딸 낳으면 비행기 탄다는 말 있잖아요.
저희집이 진짜 딸이 많아서 비행기 진짜 많이 타요..
우연의 일치인지, 진짜 인지 궁금하네요...
딸 낳으면 비행기 탄다는 말 있잖아요.
저희집이 진짜 딸이 많아서 비행기 진짜 많이 타요..
우연의 일치인지, 진짜 인지 궁금하네요...
해외여행 시켜준다는 말...
요즘은 다 비행기 예전보다 많이 타잖아요??
저도 남동생보다 부모인 해외여행 많이 시켜드렸어요. 영양제, 옷도 수시로 사드리고.. 딸이 부모챙기는데 더 열정적이네요 아들보단.
제 시누도 부모님 비행기 세번 태워드렸어요
그중 두번은 친정식구 전체다...
요즘 젊은남자들은 처가식구와 더 많이 어울리던데 머지않아 사위가 장인장모 모시는 시대가 올지도.. .부모입장에서도 며느리한테 봉양받는것 보다 피붙이인 딸한테 받는게 좋겠지요
제사도 실제 여자들 손이 가야 지내는건데 딸이 자기 조상모신다면 생면부지의 남편조상들 모시는것 보다 마음이 더 갈것이구요
우리집 딸 많은데 정말 그러세요 ㅋㅋㅋ
항공사 직원 딸, 돈 많은 딸, 외국 사는 딸, 휴가 많은 딸...
아들들은 원래 디테일오 좀 약하기 쉬운데다 결혼하는 순간 마누라들로 부터 무자비한 독립을 요구당하잖아요. 아직도 제사네 뭐네, 시부모 봉양이네, 가부장적 유산이 많이 남아 있긴 하지만 내용을 들여다 보면 많이 무너지고 있고, 시댁 중심 문화가 워낙 강했더래서 그 반발/반동도 거센데 그게 자기도 독립하고 서로 잘 사는 게 아니라 여자는 자기 부모하곤 탯줄 절대 안 끊고 남편만 거의 절연 수준 요구하는 사람들도 꽤 있으니까요.
딸만 넷 있는 친구가 있는데 친구 말고 모두 외국 살아요.
원래 말뜻은 딸들이 효도해서 해외여행 시켜준다는 말이긴 하지만 우연인지 친구네 같은 경우도 있네요.
천하에 쓸모없는 나쁜 아들놈들 같으니라구.왕자로 키워서들 못하는건가요 천성인가요
이겠지요.
아들 둘인데 오늘 추운데
댓글 읽으니 더 추워지네요.^^
비행기 탄다는 말도 있지만 아들만 있는 집은 길바닥에서 죽고 딸만 있는 집은 딸집 씽크대 앞에서 죽는다라는 우스게 소리 아닌 무서븐 말도 있지 않나요?^^;;
저희 집은 친정부모님 그냥 자비로 여기저기 다니시구요..
딸인 저는 친정엄마 니 같은 딸은 트럭째 가져다 줘도 싫네 하시고...
뭐..그래요...ㅋㅋ
딸도 딸나름 아들도 아들나름이죠. 시가쪽보니 신랑하나면 낳았으면 아무걱정없이 무탈하게 평생 살았을텐데 괜히 둘째로 딸을 낳아서 학교다닐때부터 문제아 결혼해서는 생활비 지원해줘야돼 외손주 키워줘야돼. 딸땜에 인생 망한케이스도 있어요. 시어머니 이제 겨우 60인데 얼굴은 70대 노모같애요. 딸땜에 너무 속을 끓여서,,,케이스바이케이스죠. 옆에서 보면 안쓰러워요
다~ 다르겠지만..
딸은 결혼해서 나이먹으면서
친정에 더 잘하게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