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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주부님들... 1인 4역 잘 해내고 계신가요?

주부 조회수 : 1,439
작성일 : 2013-12-13 07:39:05

한 남자의 아내 역할

두 아이의 엄마 역할

시부모님의 며느리 역할

부모님의 딸 역할

두루 두루 잘 챙기고 계신가요...

저는 아이들이 태어난 이후로

무슨 족쇄인양

자식들한테 얽매여 이제껏 살아온거 같아요..

아이들이 거의 다 컸는데도

이제 아예 습관이 되어 벗어나질 못하고 있네요..

돌이켜보니

너무 엄마 역할에만 치우쳐 살아온 인생이네요.....

남편.. 시부모님.. 부모님..

심지어 저 자신에게조차 미안해지네요...

다른 주부님들은 씩씩하게 잘 살고 계시죠?

 

* 첨에 주부님들이라고 했다가 전업주부님들로 바꿨어요

   직장맘님들의 입장은 좀 다를거라는 생각에요....  

 

   

IP : 218.38.xxx.1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
    '13.12.13 8:12 AM (218.38.xxx.81)

    이제 애들 커서 친정 조금씩 신경써요
    시댁이야 워낙 며느리들 부리는 집이라 신혼때부터 할만큼 하니 됐궁ᆢ
    저도 애들한테 손이 딱 안떨어지네요 ㅡ 예비고1 예비중1
    좀 더 크야할듯

  • 2. 15년차
    '13.12.13 8:26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글쎄요 결혼후 전업으로 있다가 작년부터 파트타임으로 알바 조금씩 하고있는데 막내가 아직 유치원생이라...아직은 아이들한테 많이 신경쓰고 있고 그다음은 남편...그리고 요즘은 조금씩 제시간을 많이 갖으려고 노력하고 있구요...나이가 드니 조금씩 친정엄마,아버지한테 맘이 쓰이네요 시댁에는잘하진 못하지만 남편하는데로 따라가려고 노력하구요...다 잘할순 없지요 다 잘하려고 하면 내가 아파요 몸도 아프고 맘도 아프고...ㅡ냥 맘가는데로~

  • 3. ㅇㅇ
    '13.12.13 8:41 AM (218.38.xxx.235)

    동시에 네가지 업무를 처리하는게 아니니 그럭저럭 합니다.

    만약 시어머니 누워계시고, 친정 아버지 아프시고, 애 시험기간에, 남편 실직...뭐 이렇게 네 사건이 겹치면 터지겠죠. 상상만해도 무섭네요.

  • 4. 공부못해
    '13.12.13 9:05 AM (113.199.xxx.222) - 삭제된댓글

    4과목을 한번에는 못하구요
    돌아가며 해요
    공부 못해서 평균한 6~70점 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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