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 주부님들... 1인 4역 잘 해내고 계신가요?

주부 조회수 : 1,436
작성일 : 2013-12-13 07:39:05

한 남자의 아내 역할

두 아이의 엄마 역할

시부모님의 며느리 역할

부모님의 딸 역할

두루 두루 잘 챙기고 계신가요...

저는 아이들이 태어난 이후로

무슨 족쇄인양

자식들한테 얽매여 이제껏 살아온거 같아요..

아이들이 거의 다 컸는데도

이제 아예 습관이 되어 벗어나질 못하고 있네요..

돌이켜보니

너무 엄마 역할에만 치우쳐 살아온 인생이네요.....

남편.. 시부모님.. 부모님..

심지어 저 자신에게조차 미안해지네요...

다른 주부님들은 씩씩하게 잘 살고 계시죠?

 

* 첨에 주부님들이라고 했다가 전업주부님들로 바꿨어요

   직장맘님들의 입장은 좀 다를거라는 생각에요....  

 

   

IP : 218.38.xxx.1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
    '13.12.13 8:12 AM (218.38.xxx.81)

    이제 애들 커서 친정 조금씩 신경써요
    시댁이야 워낙 며느리들 부리는 집이라 신혼때부터 할만큼 하니 됐궁ᆢ
    저도 애들한테 손이 딱 안떨어지네요 ㅡ 예비고1 예비중1
    좀 더 크야할듯

  • 2. 15년차
    '13.12.13 8:26 AM (1.246.xxx.85)

    글쎄요 결혼후 전업으로 있다가 작년부터 파트타임으로 알바 조금씩 하고있는데 막내가 아직 유치원생이라...아직은 아이들한테 많이 신경쓰고 있고 그다음은 남편...그리고 요즘은 조금씩 제시간을 많이 갖으려고 노력하고 있구요...나이가 드니 조금씩 친정엄마,아버지한테 맘이 쓰이네요 시댁에는잘하진 못하지만 남편하는데로 따라가려고 노력하구요...다 잘할순 없지요 다 잘하려고 하면 내가 아파요 몸도 아프고 맘도 아프고...ㅡ냥 맘가는데로~

  • 3. ㅇㅇ
    '13.12.13 8:41 AM (218.38.xxx.235)

    동시에 네가지 업무를 처리하는게 아니니 그럭저럭 합니다.

    만약 시어머니 누워계시고, 친정 아버지 아프시고, 애 시험기간에, 남편 실직...뭐 이렇게 네 사건이 겹치면 터지겠죠. 상상만해도 무섭네요.

  • 4. 공부못해
    '13.12.13 9:05 AM (113.199.xxx.222) - 삭제된댓글

    4과목을 한번에는 못하구요
    돌아가며 해요
    공부 못해서 평균한 6~70점 정도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577 짝...골드미스편 보셨나요? 13 재방봤는데 2014/02/02 5,914
346576 목살수육으로 김치찌개해도 될까요 3 얼룩이 2014/02/02 1,614
346575 내가 번 돈 내가 쓰는데 왜 꼭 남편과 상의해야 해요?? 42 ..... 2014/02/02 12,569
346574 망치부인 삭발 현장-민주당 지도부 사퇴 및 비대위 구성, 범국민.. 7 지지합니다 2014/02/02 921
346573 한국은행 입사 설명회에서 빠진 대학은? 2 샤론수통 2014/02/02 3,477
346572 근데 애 낳고도 깨끗한집 많아요 12 2014/02/02 5,047
346571 아 정말 재래시장.너무하네요 44 에고공 2014/02/02 15,298
346570 잘못 배달온 택배 9 .. 2014/02/02 2,851
346569 오래전 imf때 부동산.. 17 서민 2014/02/02 10,364
346568 등과 가슴에 통증 7 sh007 2014/02/02 3,328
346567 실내 사이클은 스피닝 바이크와 다른건가요? 하나 골라주세요. 1 실내용 2014/02/02 2,649
346566 CNN 뉴스만 담긴 것 씨디 같은 것 있을까요? 1 자유부인 2014/02/02 578
346565 대출 여러군데 받아서 생활한다는 친척... 5 ,,, 2014/02/02 3,554
346564 메주 .. 2014/02/02 581
346563 인도에도 문자메시지 가나요? 4 ^^* 2014/02/02 1,206
346562 밥 간단히 차려 먹는게 시댁에 욕먹을 일인지요 98 2014/02/02 18,943
346561 줄넘기 하나로 인생이 바뀐 6 .ᆞ.ᆞ 2014/02/02 5,352
346560 전남 진도 터미널 옆이나 근처에 no 2014/02/02 604
346559 미국에서 타던 자동차를 팔고 한국에 가야합니다 9 미국에서 2014/02/02 2,599
346558 압구정사자헤어 기대이상이네요 32 바보 2014/02/02 25,213
346557 정육점에서 고기 처음 사보려고 하는데요 5 sspps3.. 2014/02/02 2,769
346556 몸살감기 후 먹는 것 4 ㅇㅇ 2014/02/02 1,667
346555 까사미아 키즈 까사미아 2014/02/02 1,306
346554 명절 지내고 갑자기 얼굴부종으로 응급실 다녀왔네요. 8 명절증후군 2014/02/02 8,395
346553 실내자전거 사기로 맘정했어요. 32 레이첼 2014/02/02 7,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