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 주부님들... 1인 4역 잘 해내고 계신가요?

주부 조회수 : 1,420
작성일 : 2013-12-13 07:39:05

한 남자의 아내 역할

두 아이의 엄마 역할

시부모님의 며느리 역할

부모님의 딸 역할

두루 두루 잘 챙기고 계신가요...

저는 아이들이 태어난 이후로

무슨 족쇄인양

자식들한테 얽매여 이제껏 살아온거 같아요..

아이들이 거의 다 컸는데도

이제 아예 습관이 되어 벗어나질 못하고 있네요..

돌이켜보니

너무 엄마 역할에만 치우쳐 살아온 인생이네요.....

남편.. 시부모님.. 부모님..

심지어 저 자신에게조차 미안해지네요...

다른 주부님들은 씩씩하게 잘 살고 계시죠?

 

* 첨에 주부님들이라고 했다가 전업주부님들로 바꿨어요

   직장맘님들의 입장은 좀 다를거라는 생각에요....  

 

   

IP : 218.38.xxx.1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
    '13.12.13 8:12 AM (218.38.xxx.81)

    이제 애들 커서 친정 조금씩 신경써요
    시댁이야 워낙 며느리들 부리는 집이라 신혼때부터 할만큼 하니 됐궁ᆢ
    저도 애들한테 손이 딱 안떨어지네요 ㅡ 예비고1 예비중1
    좀 더 크야할듯

  • 2. 15년차
    '13.12.13 8:26 AM (1.246.xxx.85)

    글쎄요 결혼후 전업으로 있다가 작년부터 파트타임으로 알바 조금씩 하고있는데 막내가 아직 유치원생이라...아직은 아이들한테 많이 신경쓰고 있고 그다음은 남편...그리고 요즘은 조금씩 제시간을 많이 갖으려고 노력하고 있구요...나이가 드니 조금씩 친정엄마,아버지한테 맘이 쓰이네요 시댁에는잘하진 못하지만 남편하는데로 따라가려고 노력하구요...다 잘할순 없지요 다 잘하려고 하면 내가 아파요 몸도 아프고 맘도 아프고...ㅡ냥 맘가는데로~

  • 3. ㅇㅇ
    '13.12.13 8:41 AM (218.38.xxx.235)

    동시에 네가지 업무를 처리하는게 아니니 그럭저럭 합니다.

    만약 시어머니 누워계시고, 친정 아버지 아프시고, 애 시험기간에, 남편 실직...뭐 이렇게 네 사건이 겹치면 터지겠죠. 상상만해도 무섭네요.

  • 4. 공부못해
    '13.12.13 9:05 AM (113.199.xxx.222) - 삭제된댓글

    4과목을 한번에는 못하구요
    돌아가며 해요
    공부 못해서 평균한 6~70점 정도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529 [정보] 원치 않는 텔레마케팅 전화 수신거부의사 등록하세요 3 우리는 2013/12/31 1,544
336528 요즘 집값 분위기는 어때요? 10 전국 2013/12/31 3,345
336527 오후 1시가 되는데 밥 달라는 말없는 아이 6 입짧은아이 2013/12/31 2,068
336526 마트에 파는 모짜렐라 치즈 맛좋은 것 좀 추천해주세요 3 냠냐미 2013/12/31 2,270
336525 만두 가장 간단하게 만드는 비법 있으세요? 31 만두 2013/12/31 6,185
336524 박근혜 정부의 새해 첫 선물은.... 5 가스요금 인.. 2013/12/31 1,046
336523 생중계 - 국회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 발전에 관한 보고 lowsim.. 2013/12/31 601
336522 20살이면 어린아이인가요? 7 궁금 2013/12/31 2,403
336521 지역난방인데요, 낮에 부글부글 끓는 보일러 소리 같은데 뭘까요?.. 4 아파트 2013/12/31 4,428
336520 한국산 수산물도 정말 못 먹겠네요.. 5 어휴 2013/12/31 2,250
336519 신뢰 잃은 '양치기 정부'로는 한국 경제 못 살려 1 호박덩쿨 2013/12/31 894
336518 에전에 집에서 매직하신다는분 글 링크 좀 부탁드려요 1 ㅠㅠ 2013/12/31 803
336517 박 대통령, 파업철회 뒤에도 노조 비판 14 세우실 2013/12/31 1,432
336516 강아지요 닭고기때문에 눈물나는 경우도 흔한가요 2 .... 2013/12/31 1,135
336515 도로변 전면동 4층과 중간동 고층중에 어디가낫나요? 7 님들.. 2013/12/31 2,355
336514 피지오겔 DMS와 AI 다른건가요? 4 dhrpf 2013/12/31 22,376
336513 메가박스는 상담원 하고 전화통화 못하나요? 1 우부 2013/12/31 1,115
336512 1박2일 진짜 사나이 런닝맨 중에 뭐 보시나요? 35 ... 2013/12/31 2,496
336511 내년 1.1부터 도시가스요금 5.8% 또 인상 7 음.... 2013/12/31 1,050
336510 오늘 미세먼지 어떤가요 2 ... 2013/12/31 978
336509 신도림동 집값 왜이렇게 비싸졌어요??? 16 어이쿠 2013/12/31 7,685
336508 서울에서 곧 뜰 동네는 어딜까요? 요즘 2013/12/31 813
336507 파란멍 빨리 없애는 방법 있나요? 7 ㅇㅇㅇ 2013/12/31 2,579
336506 혁신학교란게 뭔가요 3 2013/12/31 1,202
336505 잘못 배달간 택배물건을 꿀꺽드신 이웃 50 어이상실 2013/12/31 2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