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사람들 논리에 따르면
한국 여자는 뭘해도 욕먹어요,
11개월 짜리 아이가 어린이 집에서 자다가 돌연사한 기사보고
저는 당연히 일해야 하는 형편이니까 어린이집 보냈을 텐데...엄마 맘이 얼마나 죄책감들고 힘들까 맘이 아팠는데
댓글 중에 태반이 그 엄마를 비난하더군요.
아기 낳았으면 니가 키워라 그 어린애를 어린이 집 보내는 니가 어미냐 하고 난리치는데...
그렇다고 아기 낳고 아기 키운다고 일 그만 두면 남자한테 기댄다 라고 하고
그렇게 아기키우느라 경력 단절 되면 돈벌어 오라고 난리고
그런 소리 안듣고 한푼이라도 더 벌으려고 그리고 경력 안끊길라고 일하면 애 팽개친다고 욕
이래도 저래도 그냥 여자를 씹고 싶은 사람들이 있나봐요. 논리도 없고...
그리고 그 기사에 여자가 맞벌이인지 뭔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거기다 대고 지 놀러다니느라 어린이집 보냈다고
욕하는 댓글까지... 11개월 아이를 전업이면 누가 어린이집을 보내나요. 아...정말 이 나라 어찌되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