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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수상한 시절에 모두들 안녕드하십니까? 고려대 대자보

눈물 조회수 : 2,938
작성일 : 2013-12-12 20:39:06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31212192709564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오늘 휘몰아치듯 내린 눈이 누군가의 눈물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1.238.xxx.10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kan
    '13.12.12 8:43 PM (222.232.xxx.208)

    진짜 눈물이.....ㅠ.ㅠ

  • 2. 마룬5
    '13.12.12 8:43 PM (115.20.xxx.150)

    저도요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무언가 해야하는데 뭘해야할지모르겠어요

  • 3. 다크하프
    '13.12.12 8:46 PM (58.6.xxx.202)

    국민들이 일어나지 않으면 상황이 더 악화될수 있다는걸 알아야 할거에요...

  • 4. 개념찬 학생
    '13.12.12 8:47 PM (222.234.xxx.107)

    대견하네요

  • 5. 늬들이
    '13.12.12 8:47 PM (211.238.xxx.16)

    ㅠㅠ

    청년들아..제발 일어나길...

  • 6. 버섯
    '13.12.12 8:49 PM (1.253.xxx.175)

    내가 대기업 오너라면...
    이런 청년을 뽑고 싶다. ㅜ.ㅠ

  • 7. 눈물
    '13.12.12 8:49 PM (1.238.xxx.104)

    폰으로했더니 제목에 오타가ㅠㅠ
    날씨도 그렇고해서 일찍 저녁먹고 누워 기사보다가
    이불안에 있는 내가 죄송스럽고 미안하고...
    대학교때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무것도 안하는 어른들이 답답하고 밉기까지했는데 20년이 지난 지금 제가 그런 어른이 되어있네요...

  • 8. 아...
    '13.12.12 8:57 PM (110.15.xxx.54)

    두고 두고 생각나겠어요. 안녕들 하십니까...
    댓글 중 이제서야 내가 그동안 안녕하지 못했다는 글도 마음 아프고요.

  • 9. 세우실
    '13.12.12 8:58 PM (118.34.xxx.146)

    정말 본 받고 싶을 정도로 글을 잘 썼네요.

  • 10. 대선
    '13.12.12 8:58 PM (119.203.xxx.117)

    이후 희망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대자보를 읽으니 가슴이 두근두근 합니다.
    언제야 임계치가 넘는 걸까요?

  • 11. ㅠㅠ
    '13.12.12 9:05 PM (180.227.xxx.96)

    가슴을 울리네요.
    진정 멋진 청년이고 안녕하시냐는 글에 부끄러움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미안합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직접 참여하지 못해 죄스럽네요.
    이젠 물대포를 맞더라도 직접 참여하겠습니다.ㅠㅠ

  • 12. ...........
    '13.12.12 9:07 PM (218.148.xxx.82)

    이름도 주현우.
    주진우 동생인가?
    사상이 섹시한게 닮았네요.

    개념찬 청년 격하게 응원합니다!

  • 13. ....
    '13.12.12 9:10 PM (115.137.xxx.152)

    대한민국이 안녕하지못한 지금 우리는 용기를 내어 일어나야할 때인가봅니다.
    하나, 둘
    너와 내가 .
    당신과 우리가 ,,,

  • 14. ,,,
    '13.12.12 9:15 PM (119.71.xxx.179)

    똑똑한 학생이 건전한 생각을 갖고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 15. 고마워
    '13.12.12 9:16 PM (112.144.xxx.90)

    이렇게 개념 꽉차게 키워주신 이 청년 부모님께 감사하고.... 청년아! 너무 고맙다...

  • 16. ...
    '13.12.12 9:28 PM (222.238.xxx.184)

    눈물이 나네요.
    오늘 같이 추운 날 눈을 맞으며 내내 서 있었을 주현우 학생.....

    몸도 춥지만 마음은 더 추운 겨울입니다.
    대한민국 전체가 한겨울 암흑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 17. 저녁숲
    '13.12.12 10:13 PM (210.216.xxx.136)

    에혀. 하수상한 이 시절에 진정 눈물나네요.
    도돌이표가 되어버린 이 나라...

  • 18. ...
    '13.12.12 10:23 PM (106.245.xxx.131)

    우리 애도 그렇게 잘 컷으면 좋겠네요.

  • 19. 뭉클
    '13.12.12 10:43 PM (112.148.xxx.23)

    어찌보면 상식적인 말인데, 이 하수상한 시절에는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글이네요.
    82쿡의 주먹밥을 먹이고 싶네요 ..

  • 20. 자끄라깡
    '13.12.12 11:31 PM (119.192.xxx.175)

    눈물나네요.

  • 21. 우유좋아
    '13.12.13 12:45 AM (119.64.xxx.114)

    이제 겨우 나온 하나의 목소리가 너무도 대견하고 생경한 시절을 보고있자니,
    혈기를 발산한 기회조차 못갖고 크게 숨쉴 용기조차 내게 만들지 못한 선배의 책임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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