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니 김치 취향에 맞으시나요?

ㅇㅇ 조회수 : 1,027
작성일 : 2013-12-12 19:48:43

전 친정엄마가 해주는 김치가 취향에 맞아서 다행이네요.
전형적인 중부식 김치라 내세울 비법같은건 딱히 없지만 배합을 잘하시는지 제입맛엔 식당보다 괜찮은 것 같아요. 
저나 아빠나 입맛이 그렇게 길들여져서 그런지 몰라도 먹을때마다 엄마 김치가 제일 맛있다고 해요 ㅎ 
앞으로도 엄마 하는대로 전수받아서 그대로 담그면 되니까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어머니가 하는 김치 취향에 맞으시나요? 


IP : 175.210.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12 8:01 PM (183.100.xxx.240)

    친정엄마 김치는 양념이 많아서 그방 먹을땐 맛있고 두고 먹기엔 별로예요.
    다듬기 힘든 열무김치, 동치미 다 얻어먹는데 김치를 많이 먹진 않아요.
    그렇지만 제 또래중에선 엄마김치 받아먹는 사람은 저뿐이라 고맙고 감사하죠.

  • 2. 우리 엄마는
    '13.12.12 8:08 PM (61.79.xxx.76)

    양념을 엄청 하죠
    손이 커요
    김치 바로 해서 먹으면 너무 맛나구요
    근데도 우리엄마는 나이 들어 김치 담그기 시작했는지 저 어릴 땐 늘시장에서 김치 사 먹더라구요
    사 먹는 집이 있었어요.
    아쉬운게 그렇게 맛난 우리 엄마 김치 비법을 못 배웠는데 벌써 안 계시네요
    그러나 제가 엄마 손맛을 닮은 건지 김치를 맛나게 담그긴 해요.

  • 3. ..
    '13.12.12 8:10 PM (223.62.xxx.10)

    친정엄마 김치 입에 잘 맞아요.
    까다롭게 담그시는 스타일이라
    올케도 저희친정어머니꺼(올케한텐 시어머니) 갖다 먹어요.

  • 4. ...
    '13.12.12 8:49 PM (118.221.xxx.32)

    시어머니 김치 된장이 참 맛있었는데..
    돌아가시고 ..
    지금도 생각나요
    친정도 아프셔서 몇년전부터 제가 해다가 드리고요

  • 5. ...
    '13.12.12 8:51 PM (125.183.xxx.160)

    엄마 김치는 약간 대충담는 스타일. 처음에는 아리고 별로인데 익을수록 시원하고 맛있어요. 찌개끐이면 더 맛있구요. 시어머니 김치는 갖은 재료,양념 많은 스타일. 처음에는 참말 맛있다가 나중에는 좀 먹기가 부담스럽기도해요. 그래도 다 맛있다고 감사드리고 죄송스런 마음으로 먹어요. 결국 다 맛있다는 소리네요.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129 포메베리에이션 vs 빌보디자인나이프 7 그릇 2014/02/24 1,600
354128 뽀로로 새 시리즈 하네요 4 오호라 2014/02/24 957
354127 캐럿 다이아 반지? 13 머리아파 2014/02/24 4,556
354126 초2올라가는 여자아이 성조숙증 관련 여쭤봐요 4 성장 2014/02/24 5,617
354125 He is simply smart as a whip 의 정확한 .. 5 질문드려요 2014/02/24 2,082
354124 어제 슬기엄마와 시어머니 나오는 장면 재미있게 봤어요 세결여 2014/02/24 1,937
354123 수유 중인데 입맛이 하나도 없어요 5 ... 2014/02/24 1,120
354122 근데 남초싸이트 여초싸이트 말이에요 7 .. 2014/02/24 1,402
354121 혹시 주변에 100 번 인바운드 업무 하시는 분 계세요? 6 ... 2014/02/24 1,374
354120 언어치료 중간에 선생님이 바뀔 경우... 1 복잡 2014/02/24 1,047
354119 밑에 노점상 말이나와서 말이지만 영등포도 싹 엎어버렸으면..ㅠㅠ.. 18 노점상 2014/02/24 3,533
354118 그림 그리시는 분들 액자 어디서 하세요? 6 추천 2014/02/24 1,775
354117 남자 치과개업의, 여자 약사 17 지인 2014/02/24 5,098
354116 [한겨레 21] 조국은 그대들의 ‘X신력’을 기억하리라 1 세우실 2014/02/24 676
354115 빵때문에 속상하신 분들 .. 이거보고 6 카틀레아 2014/02/24 2,478
354114 MBC 난도질‧칼부림, 안광한을 사장으로 뽑다니, 3 회생불능 만.. 2014/02/24 853
354113 층간소음이요... 6 .. 2014/02/24 1,490
354112 김밥 냉장고에 넣었다가 상온에 두면 금방 상하나요? 1 김밥 2014/02/24 2,269
354111 화이트데이에 괜찮을까요? 바리스타킴 2014/02/24 454
354110 강남역 노점상 강제철거하네요. 12 시민 2014/02/24 3,489
354109 50만원 안쪽으로 살 이쁜가방 추천해주세요 15 추천 2014/02/24 3,298
354108 피아노 오른손 왼손 어떻게 따로 놀죠? 18 ... 2014/02/24 13,875
354107 저녁메뉴 공유해요 15 아싸 2014/02/24 2,701
354106 떡갈비를 했어요.. 보관 어떻게 해요? 3 나는 요리사.. 2014/02/24 4,925
354105 크레페 만들때 T자 모양으로 생긴.. 2 ... 2014/02/24 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