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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인생 모른다더니로 글썼던 여자에요.

새옹지마 조회수 : 16,949
작성일 : 2013-12-12 18:57:46

으악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렸을 줄이야.

 

 

물론 당연히 강아지 둘과 엄마와 동생과 사는걸 초라하고 비참하다고 이야기한건 아닙니다.

그저 그녀와 제가 다른방향으로 살고 있다는걸 이야기 해주고 싶었어요.

 

그떄 저는 굉장히 작고 말랐습니다. 그리고 사실 상처가 없는 척 했지만 왜 없었겠습니까

물리적인 폭행만 없었다 뿐이지 제 이야기를 욕으로 하고 제가 가면 피해버리고 제가

말을 걸면 짜증난다는 듯이 쳐다보고 말걸면 말걸지말라고 쪽지보내고

 

조별모임이 있을때 저랑 같은 조가 되면 욕까진 아니어도 싫은티 팍팍 내며 저를 따돌렸지요.

 

 

제가 결혼했다고 유세하는게 아닙니다. 그저 나는 니가 그렇게 왕따시켰어도 내 나름대로

잘 살고 잘 지내고 있다고 이야기 하고 싶었어요. 그 친구가 그 힘들었던 사춘기시절 내 자존감을

깎아먹고 나를 바보천치취급했는데 나는 그래도 내 나름대로 잘 살았다고요.

 

그녀가 노쳐녀는 아닙니다. 서른살이 무슨 노처녀인가요. 다만 그 아이는 세상과 단절한채로

친구들도 없고 주변에 가족외에는 아무도 없다고 하는 이야길 들었어요. 여동생과 어머님과 강아지와만 어울리고

아무와도 연락하지 않으며 주변에 친구도 없다구요.

 

사실 대놓고 말하면 저는 그때 부모님도 이혼하신다고 난리났었고

학교에 가면 학교에선 왕따당해서 혼자 밥먹고 화장실에서 웅크리고 앉아 나오지 않았죠.

점심시간이 끝나기를 쉬는시간이 끝나기를 기도 했기도 했었습니다.

 

그저 저는 그친구가 불행하기를 바란다기보다는 내가 너보다는 잘사다고 이야기 해주고 싶었을지도 몰라요.

못된거 맞아요. 나는 그녀가 불행한건 바라지 않지만 내가 행복하다는건 보여주고싶어요..

모순인가요..

 

 

나를 괴롭혔던 그아이 나를 왕따시켰던 그아이

사과받고싶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냥 그렇게 지나가렵니다.

 

 

그리고 제가 손을 내밀었던 그친구는 제게 정중하게 사과했고 진심으로 미안해 했어요.

워낙 그아이도 소심하고 내성적인 아이였기때문에 이해는 합니다.

 

IP : 182.218.xxx.68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2 7:03 PM (218.238.xxx.159)

    그녀는 그녀 인생, 님은 님인생, 현재 님안에 그녀에 대한 증오심이
    많은건 사실인데요? 그여자에게 왜 님이 잘산다는걸 알려주나요?
    그래서 얻고 싶은건 뭐죠? 내가 너보다 낫다 이런 쾌감? 그친구가 불행하길 바라지 않는다니
    ..이미 우월감에 도취되어있는데 아니라니 위선이네요.
    그리고 그친구가 현재 어떻게 사는지 그런것을 살피고 다니는것도 뭔가 스토킹 스럽고
    이글 2탄 올리신것도 너무 오싹해요.
    개랑 사는 노처녀..뭔가 스멜은 풍겨요 충분히.

  • 2.
    '13.12.12 7:04 PM (182.218.xxx.68)

    전 그녀가 어떻게 사는지 염탐한적 없어요. 친구들이 알려줬지요.
    왜 그런식으로 지나가는거 있잖아요

    걔 어떻게 산다더라 걔 뭐한다더라 라고요.

    결혼이 우위라기보다는 난 그래도 이정도면 행복하니까 괜찮아 라고 바보같이 위안삼았던것 같아요.
    자존감 낮은거 맞아요. 남눈치도 많이보고 사랑받지 못하고 자라서 사랑받고 있으니 더 불안한가봐요.

  • 3. ㅇㅍ
    '13.12.12 7:05 PM (203.152.xxx.219)

    원글님은 아직도 트라우마에서 못벗어나신듯 ㅠㅠ
    어떻게 보면 원글님 인생이 더 불행한거예요...

  • 4. ㅇㅍ 님
    '13.12.12 7:06 PM (182.218.xxx.68)

    그런가봐요. 님 말씀 들으니까 고등학교 시절만 생각하면 좋았던 기억이 많았던 고3과 다르게
    외로웠던 고2가 더 떠오르니까요. 그냥 요즘 하도 밴드같은거 하라고 오는데 전 안하고싶더라구요.

  • 5. ..
    '13.12.12 7:07 PM (218.238.xxx.159)

    아니죠 님..현재 님이 행복하면 그런 친구에게 이런식의 감정 갖지 않아요
    내가 잘살고 행복한 상태에서는 이런 심리글이 나오지않아요.
    이글 뭔가 많이 이상하구요..
    암튼 님 약간 싸이코패스같아요..이전글부터
    노처녀와 개를 수십번 언급한것도 뭔가 의도가 보이구요..
    굳이 이런글을 올리신 의도가 뭘까요..?
    글은 행복한 사람글아닙니다..

  • 6. 친구가 님
    '13.12.12 7:08 PM (182.218.xxx.68)

    신랑은 그래요. 과거는 더이상 말하지 말라고..
    근데 사실은 그런걸지도 몰라요. 내가 이만큼 당했는데 내가 이렇게 살았는데
    왜 다들 나에게 사과도 안하고 미안하다는 소리도 안하고 니들은 그렇게 사냐고
    나한테 그런짓 해놓고 니들은 잠이오냐? 너는 발뻗고 잘 사냐 라고요..

    나는 아직도 그때만 생각하면 눈물이 날것같은데요. 사실은 그런마음인가봐요..
    정말 어떻게 하죠. 님 말씀 들으니까 자꾸 눈물나요.
    아무도 몰라줬는데 내가 힘든걸 님말씀 들으니까 자꾸 마음이 아파요.
    나 되게 힘들었었는데 사실은 그랬는데..

  • 7. ..님
    '13.12.12 7:09 PM (182.218.xxx.68)

    헉..사이코패스는 아니에요;
    전에 글에서 노처녀와 개 에 대해서 자꾸 말하시니까 절대 그런 의도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그냥 평범한 주부에요 관심종자도 아니구요. 이상한 사람 아닌데..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 8. 그 친구는
    '13.12.12 7:10 PM (39.7.xxx.61)

    원글님 기억도 못하고 있을지도..

  • 9. 412 님
    '13.12.12 7:11 PM (182.218.xxx.68)

    네 그날 저도 오랜만에 소식을 들은거라 글을 쓴거였어요.
    그냥 사람인생은 다 다르구나 싶어서요.
    저도 그 친구들이 그 아이를 어떻게 연락하는건지는 몰라요.
    어쨌든 앞으로 제인생이나 똑바로 살면 되겠죠.

  • 10. 오프라
    '13.12.12 7:11 PM (1.177.xxx.172)

    님이 조금만 더 행복하다면 그 친구가 어떻게 과거에 어떻게 했든지간에 아웃 오브 안중이 됩니다 이렇게 글 쓰는 것 자체도 시간 아깝다고 생각할텐데...아직 그 경지까지는 못 간것 같아요 안타깝습니다

  • 11. .....님
    '13.12.12 7:13 PM (182.218.xxx.68)

    제가 카르마를 믿으면서 더 집착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냥 제인생 잘 살면 되는건데 아직 그것에 대해서 못벗어난 아이같아요.
    열심히 살겠습니다.

  • 12. ..
    '13.12.12 7:14 PM (218.238.xxx.159)

    많이 허술해요...다시 쓰세요..
    82 회원들을 멍충이로 보지마시구요..

    우울증걸렸어요?
    왜 나보다 나쁜 상황에 놓인 친구 생각을 하면서 눈물이 나요??
    완전 웃기는글이에요
    싸이코패스스럽네요
    개랑 노처녀 홀어머니 등장 자주언급...충분히그래요
    그리고 여자라면 이런 상황에서 이런식의 감정 갖지 않아요
    상황과 감정이 많이 어색해요 .


    들켰어 임마 .

  • 13. ;;;
    '13.12.12 7:14 PM (182.218.xxx.68)

    아뇨 제가 글이 많이 이상한가봐요.
    그냥 그 시절이 생각나니까 좀 그랬나봐요.
    죄송해요..

  • 14. ...
    '13.12.12 7:18 PM (1.243.xxx.181)

    뭐가 또 죄송합니까. 어째 행복한 사람이 이렇게 칙칙한 글만 줄창 올려요? 여기서 원글님을 모르는 생면부지의 익명의 댓글들한테 뭘 바라시나요. 사람들의 댓글은 원글님의 텍스트를 기초로 하고요, 그게 그리 공감 받을 만한 글이 아니어서 그런 거였어요. 그냥 자기 인생 행복하세요. 결혼하고 어른 됐으면 그냥 어른답게 사시구요. 왜 아직 유리 감성 18세에 갇혀서 나 불쌍하다고 외치고 있습니까.

  • 15. 데체므ㅓㄹ어짜라거
    '13.12.12 7:22 PM (39.7.xxx.20)

    댓글들은 또 왜그럽니까
    원글이처럼 생각하는게 뭐 잘못됬나?
    나 왕따시키던년은 강아지랑 홀어머니랑만 집에서 히키모토린지 뭔지처럼 산다는데
    쌤통이다 할수있는거 아녀???
    참나

  • 16. ---
    '13.12.12 7:23 PM (217.84.xxx.21)

    댓글들 왜 이리 팍팍하나요. 원글 100프로 이해하구요.
    인생 새옹지마 맞아요. 그 때 그렇게 따돌릴 땐 10년 후의 지 인생 안 풀릴 줄은 몰랐겠죠.
    뭐 심보가 고약했으니 앞으로도 잘 풀릴 거 같지는 않지만 원래 못된 것들이 더 질기고 악착같이 살아요.

    현재 님이 보란 듯이 행복한 걸로 된 겁니다.
    누구에겐가 외치고 상처 씻고 싶은 마음에 글을 올렸지만 남들은 모르는 거죠.

  • 17. 참...
    '13.12.12 7:26 PM (180.182.xxx.199)

    현재 님이 행복하면 그런 친구에게 이런식의 감정 갖지 않아요 222
    자신의 내면을 다른 것으로 채워야 나중에 어떤 일을 겪어도 또다시
    외롭거나 힘들지 않아요
    아직 늦지 않았으니 자존감 키우는 노력을 많이 하세요

  • 18. ...ㅡ,.ㅡ...
    '13.12.12 7:30 PM (59.27.xxx.100)

    나라도 원글님같은 생각들거같은데... 솔직히 나 힘들게 한 사람이 잘 살면 누구든 속상하지 않나요. 난 나보다 못살았으면 하고 바라는게 당연한거같은디요. 지금 나 사는게 어떻든지간에요. 괜히 원글님 더 상처받겠네요. 그래도 여기에 이 정도 글 올린것만도어느정도 이겨냈다는 의미 ㅇㄹ수도 있는데요.

  • 19. 보라
    '13.12.12 7:33 PM (59.0.xxx.189)

    낚시 여부를 떠나서, 사실이라면 원글님. 자신의 행복에 집중하는게 좋아요. 글에 나타난 감정선도 이해가가고... 예민하고 감수성어린 사춘기시절 상처가 깊으셨나봅니다. 꼭 그 상처를 치유했으면 좋겠어요.

  • 20. 위에 댓글 단 사람 왜 그러니??
    '13.12.12 7:35 PM (211.246.xxx.201)

    글쓴이가 마음이 아프다는데 싸이코패스..

    쯧쯧...

  • 21. 태양의빛
    '13.12.12 7:37 PM (221.29.xxx.187)

    한 학급이 수십명은 될텐데, 그 중에서 님과 안맞거나 님을 멀리하면 님도 애써 다가가지 않으면 되는 것 입니다. 그 상황에서 님을 따돌리는 주동자와 애써 접촉하려 했다는 것이 이해가 안갑니다. 반 전체가 님을 경원시 한 것도 아닌데 님은 그 상황에서 자기가 피해자라고 생각을 합니다. 즐거움을 찾아낼 줄 모르는 타입으로 보이네요. 님 가정이 행복한 가정이라면 그 정도의 교우관계로 흔들리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님은 가정내 애정결핍으로 성장을 하였기 때문에 아직도 과거에 대한 집착이 지나친 것 같군요. 그리고 님의 결혼이 행복하다면 님은 그 친구 생각도 안나거나 우연히 생각났다고 하더라도 곧 잊었을 것 입니다. 님은 지금의 결혼 생활도 그다지 행복한 것 같지 않군요.

  • 22. 태양의빛
    '13.12.12 7:41 PM (182.218.xxx.68)

    결혼생활은 행복해요. 착한 신랑있고 잘해주시는 시부모님 계시고 예쁜딸있고..그거면 되는거죠
    다른건 몰라도 결혼생활이 불행하다는 확정적인 의미는 좀 마음이 쓰리네요.

  • 23. *_*
    '13.12.12 7:44 PM (116.36.xxx.10)

    몇몇 댓글들이 넘 날 서 있는거 같아서요.불필요하게 분석적인 것 같구요.원글님 이제 서른 즈음이신 것 같은데 그럴 수도 있겠구나.. 사람 사는 게 그래..이렇게 넘겨버릴 만 하지 않은가요.( 원글님의 이전글-새옹지마-와 이번 글은 다 읽어보았습니다.) 댓글 달기 주저되고 글 올리기는 겁나네요.

  • 24. 태양의 빛님
    '13.12.12 7:44 PM (182.218.xxx.68)

    그리고 고등학교 생활을 안해보셨을린 없으실텐데 무리들이 다 각각 달라요.
    이미 무리들이 형성되어있기때문에 제가 다른 무리엔 낄수도 없는상태고 끼워주지도 않아요.
    결혼생화은 제 고등학교때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다만 그런 이야기가 들렸을때
    그래도 나는 나름대로 그 시절을 잘 이겨냈구나 싶어서 쓴글입니다.

  • 25. 음... 님
    '13.12.12 7:45 PM (182.218.xxx.68)

    정확하시네요..엄마 생각하면 우리 엄마가 생각난다기보다 엄마가 된 내가 생각나요.
    내가 더 아이를 예뻐하고 사랑해주려고 하고요.

  • 26. 과거에 왕따 피해자에게
    '13.12.12 7:47 PM (221.151.xxx.168)

    현재의 작은 행복을 말한다고 비난하고 있다니....
    사람이 그럴 수 있죠. 서른살 젊은 나이에 얼마나 인격적인 성숙을 요구하는 겁니까들............
    그야말로 속풀이글 같은데 참 까칠들 하십니다.

    원글님 용서는 할 필요 없지만 잊으세요. 앞으로의 인생에서 이런 저런 사람들을 또 만날 겁니다.
    그 중에 누군가는 원글님에게 상처를 줄 것이구요.
    자신을 강하게 만드는 게 보탬이 되겠죠.

  • 27. 태양의빛
    '13.12.12 7:49 PM (221.29.xxx.187)

    그떄 저는 굉장히 작고 말랐습니다. // 작고 마르면 왕따가 되나요? 약육강식의 세계도 아니고, 체중과 키로 정한다라 정글같군요.

  • 28. 과거에 왕따 피해자 님
    '13.12.12 7:50 PM (182.218.xxx.68)

    사실 위로 받고 싶었지도 몰라요.
    내가 그아이를 비난하고 너 쌤통이다 라고 말해도 된다고 누가 말해주길 바랬던것같아요.
    나는 너무 착한척을 하면서 글을쓴 느낌도 드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수많은 사람들 만나겠지만 과거의 나보다는 더 당당하고 자존감 높은 사람이 될게요.
    그래서 딸아이에게도 늘 넌 최고야 넌 할수 있어 너는 더 잘 할수 있는 아이야 라고 말을 해줘요.

  • 29. 태양의빛 님
    '13.12.12 7:52 PM (182.218.xxx.68)

    그만큼 소심하고 작고 그래서 더 덤비지 못했다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
    작고 마르다고 왕따된다는 식의 해석이라니. 참 이상하게 사람 만드시네요 아까부터.
    되게 할일없고 심심하신가봐요.

  • 30. 근데
    '13.12.12 7:56 PM (221.158.xxx.87)

    정말 댓글들이 삼하게 비난조네요... 저도 저를 악착같이 괴롭힌 사람이 있었고..지금은 그 힘들었던 여정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저도 글쓴이랑 비슷한 생각해요... 넌 벌 받았고, 앞으로 더 한 벌을 받을 거다..난 행복하게 살고 있다.. 이런 생각 저도 하는데요? 마흔 다 되가는데두요.. 너무 심하게들 비난하셔서.. 여기에 글 올리는 것도 겁나네요... 이 정도의 글은 쓸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 31. 태양의빛
    '13.12.12 7:56 PM (221.29.xxx.187)

    낚시 하면서 사람들 간 보는 재미 쏠쏠하시죠?

    글에는 물리적 폭행은 없었다면서 왜 덤비지 못했다는 말을 하시나요? 주먹다짐과 님의 상상속의 왕따의 세계하고는 잘 안어울리네요. 님이 만약 작고 마르지 않았다면 당시 그녀들에게 린치를 가했을 거라는 말씀이라도 하고 싶은 건가요?

  • 32. 태양의빛
    '13.12.12 7:58 PM (182.218.xxx.68)

    덤볐다는게 꼭 물리적인거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뭐죠?
    그리고 하늘에 맹새코 왕따당했던 이야기 그리고 그아이가 사는상황 거짓아닙니다
    그아이가 그만큼 컸고 나는 그만큼 마음도 몸도 작았다고 말하고싶은겁니다.

    모든 상황을 그런식으로 삐딱하게 보시나봐요. 그러니 글도 그런식으로 삐딱하게 쓰시죠.
    마음에 상처가 많으신가봐요. 상황을 다 자기위주로 쓰시는거 보니까 더 그런듯요.

  • 33. 댓글들이 왜 이래요?
    '13.12.12 7:58 PM (182.218.xxx.55)

    왕따를 당해도 기죽고 삐뚤어지지 않고
    잘 이겨내고 잘 사는 원글님은 칭찬받아 마땅한데
    사이코패스라니...

    왕따 가해자들이세요들?
    아니면 강아지 키우며 결혼 '못하고' 사는
    '노처녀'라도 되시는지.. ㅉㅉ

    설사 원글님이 그 친구에 대해 우월감을 가진다고 해도
    그게 오히려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제 세월이 더 지나가면 그 친구에 대해 신경도 쓰지 않을수있겠죠
    그 때 한번 더 글올려주세요~

  • 34. jc6148
    '13.12.12 7:59 PM (110.70.xxx.148)

    댓글들 왜이래요?.너무 심하게 비난하네요..? ㅡㅡ;;

  • 35. DJKiller
    '13.12.12 8:00 PM (121.166.xxx.157)

    뭔가 잘못되간다 싶으면 대번에 오리발 내미는것도 왕따의 두드러진 특징중에 하나에요

  • 36. ㅋㅋㅋ
    '13.12.12 8:05 PM (211.228.xxx.171)

    82에 이상한 아줌마들 많음ㅋㅋㅋ 뭐 시집살이하든지 남편이 속썩이든지 자식이 집을 나갔는지 모르겠는데 저런 비정상적인 댓글 쓰는 사람들 불쌍함ㅋㅋㅋㅋ
    뭐 온라인으로라도 사람 하나 물고 늘어져야지 어쩌겠어ㅋㅋ

    글 진짜 정상적으로 잘 썼구만
    여기 몇몇 제정신 아닌 여자들은 어떻게든 까내릴려고
    눈에 불을 켜고 흠을 잡지요

    멀쩡한 글 가지고 자작이라고 궁예질 하질않나ㅉㅉ

    자업자득이죠 솔직히ㅋㅋㅋㅋ
    왕따 시키고 은둔생활 한다는데 꼬시죠ㅋㅋ

    그리고 글쓴님
    30살이면 이런데 말고
    네이트판이나 여성시대에 글 올리세요

    여기는 꼭 몇몇 현실불만 아줌마들이
    되도안한 꼬투리 잡고 고상한 척, 지혼자 똑똑한 척하며
    댓글 달더라구요ㅋㅋㅋㅋ

  • 37. 태양의빛
    '13.12.12 8:10 PM (221.29.xxx.187)

    전의 글과는 글의 성향이 다른 것 같다는 의견이 있어서, 예전 글을 다시 보려고 했더니, 님 전의 글 지웠네요. 전에도 님은 새옹지마라는 닉네임으로 글을 썼는데, 검색 결과 전 글이 안보입니다. 제 기억으로도 전의 글과 님의 이 해명글과는 상당히 다릅니다.

    겨울밤이 길어서 그런지 강태공들이 낚시는 안가고 82로 모여드나봅니다.

  • 38. 오프라
    '13.12.12 8:10 PM (1.177.xxx.172)

    태양의 빛 님은 핀트를 벗어나는 이유가 남자라서 그런건가요? 쌩뚱맞은 소리로 자꾸만 꼬투리를 잡는 것 같아서요 사실 예전부터 다른 댓글 보면서 이런 생각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야 말합니다 남자분이 82에 오실때는 뭔가 얻어가려고 오시는 줄 알았는데 자꾸만 끼어드는 이유가 같이 놀 남자친구가 없어서인지, 여자를 좋아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여자들끼리 대화할 때는 여자들끼리 어울리도록 좀 배려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39. 태양의빛 아줌마
    '13.12.12 8:12 PM (211.228.xxx.171)

    그만 좀 하소
    작작하지
    집착쩌네
    말꼬투리 하나하나 잡아내면서 뭐하는 짓인겨

  • 40. 어이 태양의빛
    '13.12.12 8:13 PM (211.246.xxx.201)

    그만 좀 해라 임마

    보는 사람이 다 짜증난다

    니가 혹시 결혼 못하고 혼자사는 노처녀..??

  • 41. 태양의빛
    '13.12.12 8:16 PM (221.29.xxx.187)

    강태공과 그 지원팀들 등장이군요. 낚이는 분들 많군요. 이만 갑니다.

  • 42. jc6148
    '13.12.12 8:18 PM (110.70.xxx.148)

    태양의빛..정말 댓글 못 봐주겠네..

  • 43. 태양의빛은 사쿠라가 본업이에요
    '13.12.12 8:22 PM (125.182.xxx.63)

    82에 상주하는 일본 방사능 . 댓글알바 라고하면 됩니다.

  • 44. ...
    '13.12.12 8:29 PM (220.78.xxx.126)

    이분 전글 내용이 좀 이상했어요
    자기 왕따한 여자가 있는데 자기는 성격이 낙천적이라 괜찮았다
    그리고 자기는 어린나이 일찍 결혼해서 애도 있고 남편도 있고 너무 행복한데
    그 여자는 알고 보니 남자한번 못사겨 보고 모쏠에 강아지랑 여동생 엄마랑 살더라
    나는 남편도 있고 행복한데~하면서요

    꼭 마치 여자의 행복은 남자 사귀고 결혼하는게 다인것 처럼 써서 더 그랬고요

    이런식이였어요
    그때 그글 읽은 분들은 반감이 들겠죠

  • 45. 저는
    '13.12.12 8:46 PM (14.39.xxx.11)

    원글님 이해해요

    그치만 저번 글이 좀 불편하긴 했어요...

  • 46. ...님저는님
    '13.12.12 8:55 PM (182.218.xxx.68)

    네 전 글이 제가 좀 잘못 쓴 느낌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해명을 했던거에요. 전에 대한 글에 기분나쁘셨던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글을 쓰는 재주가 없다보니 오해하게 썼어요.

  • 47. 내가 기억하는 태양의 빛은
    '13.12.12 8:55 PM (221.151.xxx.168)

    박정희를 존경하죠.
    박그네가 가장 최선이었다 생각하구요.
    이런 사람이 낚시든 아니든 글 하나에 죽자고 물어뜯는 거 참 우습죠.

    이 사람아 대대로 나라를 말아먹은 부녀를 용납하는 인간이 이런 글은 왜 용납을 못하고 찌질대나?

  • 48. 그 글 봤지만 댓글 안달았는데
    '13.12.12 9:01 PM (211.202.xxx.240)

    지금 또 글쓰시니 그 때 느낌을 말하자면 그 친구이야기야 뭐 그렇다쳐도
    또 다른 친구 언급 하면서 그 앤 곧 제 오빠 제가 소개시켜줘서 우리 새언니 됩니다.
    님 오빠가 어떤 분인지 모르겠으니님 결혼에 이어 오빠 소개시켜 그 친구 인생도 펴는것 처럼
    그걸 뭐라 지적하기도 그렇고 표현하기도 뭐해서 그땐 지나쳤는데
    오늘 부연 설명 글은 전혀 그런 느낌이 아니라 그 때 느낌이 딱 그랬었다고 댓글 다네요.
    님이 상처 받은건 충분히 이해하겠는데 고작 20대 후반쯤 되는 분이 인생 모르는거다 하며 그런 식으로 언급하시니 세상 참 모르시는구나 뭔가 생각이 깊지 못한 분이구나 뭔가 반론을 하고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 49. ss
    '13.12.12 9:10 PM (110.138.xxx.188)

    원글님 마음 이해가요. 저도 그랬던 적이 있었지요,
    30대에는 저도 싸이라도 찾아서 저주의 욕을 퍼부어 놓고 싶었지만 찾을 수 없었죠,
    40대 지금은 그 때 기억많이 흐릿해졌고요, 지금 절친들도 많고 괜찮습니다.
    그렇게 했던 애들, 지금 불행한 삶 살지도 몰라요. 특히 좋은 남편 못 만났을 확률이 많죠.
    그 애들 자식들도 똑같은 고통을 당할 수도 있고요,
    원글님, 시간이 더 많이 흘려야 기억이 흐릿해 지실거예요.

  • 50. 그글 봤지만님
    '13.12.12 9:17 PM (182.218.xxx.68)

    헉 전혀 그런의도는 아니었어요. 신기한거죠. 저도 그친구도 서로 이렇게 인연이 될줄이야 하고
    참 사람일 모른다고 해서 이야기 했던거였어요. 왠 인생펴는;;;
    그냥 님 친구가 님오빠랑 결혼하게 된다면 신기하지 않겠어요? 상상도 안해봤던 일인데
    그래서 했던이야기일뿐입니다. 제친구가 더 똑부러지고 착하고 순한데요;;

  • 51. 원글님
    '13.12.12 9:34 PM (211.202.xxx.240)

    그 글의 느낌이 그랬다는걸 말씀드리는거에요.
    그 글의 느낌은 완전 그랬어요.
    따지자는건 아니고요.
    지금은 다른 느낌인데 이러시면 그 댓글 쓴 사람들 이상하게 만들어 버리는거잖아요.
    그래서 그땐 아무 말 안했지만 하는거고요, 입장 표명도 좋으나 이미 엮여졌을 땐
    오해하기 쉬운 글이었구나 이 정도로 생각하셔야지 이런 식의 대처는 좀 그래요.
    몰론 님은 상처가 있으니 위로드립니다만.

  • 52. 힘내세요~~
    '13.12.12 9:46 PM (121.162.xxx.40)

    왕따 잘 극복하시고 잘 사셔서 다행에요..

    화이팅에요~~토닥토닥....

  • 53. 자운영
    '13.12.12 9:52 PM (112.223.xxx.154)

    있는 그대로 받아줍시다. 위로 받고 싶은 사람에게 댓글들 너무 하시는 것 같네요.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합니다.

  • 54. 저도
    '13.12.12 10:39 PM (58.229.xxx.158)

    이해해요. 지금이야 목소리 큰 아줌마 되서 잘 싸우지만 저도 과거 등신같이 당하던 사람이었어요.
    날 괴롭히던 년 슬슬 기니 아주 좋음.
    악플 단 사람은 왕따주동자인가 왜 이런지

  • 55. 원글님
    '13.12.12 10:55 PM (175.192.xxx.225)

    심정이 이해가 가요 근데 아마 이런 얘기는 가족아니면 이해해주지 않을 거에요 대개 타인에 대한 잣대는 엄격하거든요 일단 저는 그 주도자가 잘 되었건 못 되었건 간에 원글님이 그 시절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지금은 좋은 남편을 만나 가정을 꾸리고 만족하며 사신다는 거에 박수 쳐드리고 싶어요

  • 56. 원글나무란 미친 댓글들
    '13.12.12 11:09 PM (124.217.xxx.8)

    진심 모자라거나 미치거나 못되쳐먹었거나.

    원글님 여기 그런 사람들하고 시시비비 따지지말고
    님 생활에 집중하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누구든 내게 위해를 가했던 사람에게 품을 수 있는 맘이죠
    우월감이 객관적으로 그르던 아니던 우리가 그런 생각 하는거 인지상정.
    뭐 댓글들 이래요?
    과거 왕따거나 강아지 키우고 고립된 삶에 감정이입되나?
    쯧쯔...

  • 57. ㅇㅇ
    '13.12.12 11:24 PM (110.70.xxx.163) - 삭제된댓글

    헛소리 지껄이는 못된 댓글들은 무시하세요..

  • 58. 저도 원글님 이해해요
    '13.12.12 11:31 PM (115.93.xxx.59)

    제일 예쁘고 빛나던 시기에
    점심시간이 끝났으면
    쉬는시간이 끝났으면..
    그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게 했던 친구인데

    긴 세월이 지났어도 아직 젊으신데 앙금이 있겠죠
    시간도 약이고
    더 행복해지시고 하루하루 충실히 살다보면 상처가 훨씬 옅어져있을거에요
    진짜 미소지으실때가 오길 바래요

    그녀가 어떻게 살든 상관없이요

  • 59. 낙천적이라면서
    '13.12.12 11:31 PM (112.146.xxx.158)

    원글님은 아직도 트라우마에서 못벗어나신듯 ㅠㅠ
    어떻게 보면 원글님 인생이 더 불행한거예요...222222222

  • 60. 원글님 이상해요
    '13.12.13 12:00 AM (110.70.xxx.149)

    저번글과 이번글 많이 달라요.
    감정이 왔다갔다 하거나 솔직하지 못하거나
    그렇게 느껴져요

  • 61. 저도 그맘 알지요
    '13.12.13 12:13 AM (121.157.xxx.41)

    저도 고등학교 2학년 한창 좋을때 그런일이 있어서 님 이해해요.
    참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이었는데 그 중 제일 친했던 한명과 틀어진 후로 하나씩 제게 등을 돌리고 결국 전 혼자가 됐어요.
    부모님껜 죄송하지만 학교가기 싫어 눈이 안떠졌으면 했던 아침들과 혼자 먹는 것이 싫어 체육관이든 양호실이든 화장실이든 꼭꼭 숨어버렸던 점심들..
    그 아이들을 만날까봐 야자 후 10분 늦게 집으로 출발했던 저녁들... 깜깜한 밤에 별을 보며 기도했어요. 죽지 못한다면 쟤네보다 내가 더 잘살게 해달라고... 날 무시하고 따돌리고 욕했던 것 처럼 나도 그렇게 할 수 있게 해달라구요.. 꿈마저 꼬박 한달을 그 주동자 친구한테 맞고 나도 때리고 싶은데 손이 안움직여 끙끙거리며 애쓰는 그런 꿈을 꿨으니.. 안 당해본 사람은 모를거예요. 배신감과 두려움이 함께 하는 고통? 단지 그 친구와 의견이 달랐던 것뿐인데 그게 그렇게 날 죽고싶을만큼 힘들게 했던 잘못이었을까 그 어린날의 저를 떠올리면 지금도 맘이 아파요.
    그 후 전 고3이 되었고 새로운 친구들이 생겼고 정말 열심히 공부했어요. 고 2때 지방전문대도 못간다던 성적이 결국 인서울 꽤 좋은대학에 갔어요.
    그 친구들은 전문대, 지방 이름모를 4년제 그 중 공부 꽤 하던 주동자는 지방국립대.
    왜 그렇잖아요. 지금 생각하면 대학이 뭐가 중요하냐는 생각이 들지만 수능 본 당시엔 그게 제일 중요한 거니깐. 지금 돌아보면 못나보이기도 하지만 그 때 그 기쁨이 엄청나더라구요.
    그리고도 꽤 오래동안 남자친구라던지 외모라던지 비교를 하며 우월감을 느꼈어요.
    그 우월감을 느끼기 위해 고3때 죽자사자 공부했던 것 처럼 외모를 가꾸었고 연애도 공부했었고 토익이고 학점이고 대학 친구들 관리며 인맥들 모든 것에 정말 열심히 임했구요.
    그런데 회사에 입사한 후 어느 날 그 친구들을 떠올리지 않는다는 걸 알았어요.
    그리고 정말 마음도 편해졌어요.
    사실 그 친구들과 비교하며 살땐 뭐든지 걔네보다 낫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그 스트레스도 엄청났었거든요.
    열심히해야해 완벽해야해. 사람들에게 외면받지 않아야해. 걔네 이겨야해 이런... 스트레스요.
    지금은 시간이 많이 흘러 결혼도 하고 아기도 낳고 평범하고 즐겁게 잘 삽니다.
    전 겪어봤기에 님이 지금 그런 생각하는거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걱정되는건 혹시라도 그 애들보다 본인이 못하다고 느껴질때..
    (삶은 아직 많이 남았고 님 말씀대로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 그땐 너무 너무 우울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아직 그 때의 기억이 님의 마음속에 상처로 남아 있어서 그 친구에 대해 신경이 쓰이는 것 같아요.
    그 상처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고 그럼 그 친구야 어떻게 살든말든 천억 부자가 되어도 그냥 부럽다 하고 말지 님의 감정변화는 없을테지요.
    그러니 나쁜 말은 한 눈으로 흘리시고 님이 훨씬 더 행복하게 잘 살고 있으니 그 친구분과의 일은 얼른 잊어버리세요.
    뭐라고 하시는 분들은 따돌림을 겪어보지 못하셔서 그 마음을 잘 모르시나봅니다.
    어떤 사람에게든 호되게 당하고 나면 복수하고 싶기도 하고 용기가 없으면 내가 흘린 눈물 너에겐 피눈물되어 돌아가리라 인과응보 하는것은 당연한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 62. 원글님
    '13.12.13 12:49 AM (211.222.xxx.83)

    여기 댓글들에 너무 영향 받지마세요...저라도 나에게 상처준 사람 잘 못살고 있으면 꼬시겠네요..
    현실에 나와선 자기에게 조금이라도 손해주면 잡아먹지 못해서 안달인 사람들이
    여기선 무척 타인 위해주는척 조언들을 날리네요..
    왕년에 왕따 가해자들인지 의심스럽네요..

    님이 그런맘 드는거는 아주 자연스러운 겁니다..
    아우..내가 다 꼬소하네.. 왕따 가해자가 인과응보로 잘 못살고 있는게..
    그러다가 측은지심을 느끼는 여유를 가지시길..
    너무 착한맘 가질 생각하지 마세요..
    왕따 가해자가 얼마나 중죄를 저지른건데요.. 그거에 대한 인과응보라 생각하세요..

  • 63.
    '13.12.13 12:51 AM (110.70.xxx.190)

    위에 댓글들 특히 아이디 태양의빛 까지
    국정원에서 이제는 이런식으로 물타기해서 여기 버려놓으려고 이러나 싶을만큼 어처구니없네요 ㅋㅋ
    요새 어처구니없는 댓글들 참 풍년입니다
    저번글도 읽었지만 아니 원글님이 뭘잘못한거죠?
    그리고 이런 글을 쓰면 넌 행복한게 아니다 라고 잘난척 말해대는 분들도 웃김ㅋㅋ
    왜 남이 행복한지 어쩐지 판단해주고난리에요 이 나이값못하는분들아...

  • 64. 저는
    '13.12.13 1:04 AM (115.139.xxx.40)

    는 사촌 오빠 이야기가 오빠가 잘나서 덕분에 그 친구가 덕을봤다는 식으로는 안 읽히던데요
    그냥 스쳐가는 과거 인연으로 끝났을지 모르는 친구가 그 일을 계기로 친해지다가 드디어 "가족"이 되었다..이런 느낌이었네요

  • 65. --
    '13.12.13 1:15 AM (217.84.xxx.21)

    위에 글 정말 못 알아듣네요...왠일이니...사촌오빠가 잘나서 친구가 덕을 본 게 주제였다구요...?

    결혼 우월감 가지는 주제로 읽는 사람들이 있질 않나....
    82에 글 못 올리겠어요.

  • 66. DJKiller ?
    '13.12.13 2:04 AM (211.222.xxx.83)

    뭔가 잘못되간다 싶으면 대번에 오리발 내미는것도 왕따의 두드러진 특징중에 하나에요
    ??????
    이건 또 먼 개뼉따귀같은 소린지.. 많이 괴롭혀 봤구만..

  • 67. 다독여주면 안되나요?
    '13.12.13 4:50 AM (118.42.xxx.135)

    원글님이 친구가 그렇게 산다고 고소해 하는것도 아니고..
    과거에 왕따의 주인공이 그렇게 산다고 말한것 뿐..
    전 원글님을 다독여 주고 싶네요..
    원글님..지난일은 잊으시고 남편분과 아이들과
    행복하게 사셨음해요~문득 문득 지난일이 떠오를땐
    남편과 아이들을 생각하시고 힐링하세요~

  • 68. ...
    '13.12.13 8:27 AM (112.186.xxx.45)

    원글님의 이전글을 보고 썩 유쾌하진 않았습니다만...

    원글님께서 그 친구보다 나은 상황이라 생각하고 마음의 위안을 받으신다면 뭐 그럴 수도 있지 싶습니다... 음...원글님이 느끼는 바 혹은 개인적인 경험에 대하여 꼭 익명의 다수에게 동의를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원글님의 그 친구가 원글님의 상황을 보고 열패감을 반드시 느끼리라는 보장도 없는 것이구요...

    인생 뭐 별건가요... 행복하다 말할 수 있으면 행복한 겁니다...

  • 69. hanna1
    '13.12.13 9:13 AM (99.236.xxx.247)

    댓글들 정말 이상하네요.저 원글님 글 읽고 충분히 원글님 맘 이해했구요.원글님이 이리 잘 살아주시는거에 감사했어요.학창시절 에 그 아픔이 얼마나 큰건데.,그걸 다 이겨내시고..
    한명은 용서까지 해주시고

    원글님 대인배에요

    찌질한 댓글들,신경쓰지마세요
    원글님 찾은 그 평안이 깨질까 걱정돼요

    원글님 늘 행복하시고
    아픔을 승화시켜 이겨낸 원글님 박수를 보냅니다

    원글님,,홧팅!!!!!!!!!!!!!!!!!!!!!!!!!

  • 70. hanna1
    '13.12.13 9:16 AM (99.236.xxx.247)

    한가지 더..

    세상엔 이상한 사람들 의외로 되게 많아요
    원글님 그거 아시고
    대차게 인생 살아가세요!!!홧팅!!!!!!!!!!!!!!!!!!!!!!!!

  • 71. ...
    '13.12.13 9:18 AM (223.62.xxx.102)

    원글님 이상한댓글들에 신경쓰지 마세요
    첫댓글부터... 이상함...
    학창시절 안좋은 기억에 좌절하지 않고 잘 살아온 원글님께 박수를 드립니다...
    원글님 괴롭혔던 친구는 지금쯤 철좀 들었으려나요?? 과거의 자신이 얼마나 부끄러울까요...
    원글님 저도 응원 드려요

  • 72. 벗꽃길
    '13.12.13 10:33 AM (221.157.xxx.207)

    친구한테 참못살게 했던애 불행해보여서 쌤통이다 충분히 느낄수있는 감정인데요?
    나라도 그럴듯~~~
    행복하길 빌어야하나?못된것한테?

  • 73. 사람 인생 모른다고 했죠?
    '13.12.13 10:44 AM (221.10.xxx.234)

    이제 서른 밖에 안 됐고 아직 살날이 많은데 무슨 자신감으로 남의 인생이 불행하다고 단정 지으세요?
    지금의 행복 오랫동안 누리고 싶으면 주둥이 함부로 놀리지 마세요. 한치 앞도 모르는 게 사람 인생이니

  • 74. 윗님
    '13.12.13 11:15 AM (182.219.xxx.95)

    주둥이라구요
    보통 자기 입장에서 감정이입을 한다고 하는데
    221 10 님..
    남 많이 괴롭혀보셨나 봅니다

  • 75. 55
    '13.12.13 11:42 AM (58.233.xxx.45)

    댓글에 별로 신경쓰지 마세요. 원망을 하든 원망하다 죄책감을 느끼든 원글님 마음이죠. 자신을 믿으세요. 원글님 아직도 트라우마가 있든 말든 그런 댓글에도 신경쓰지 마시구요. 여기 댓글을 읽다보면 다들 신선들이란 느낌까지..^^ 현실에선 다들 똑같아요. 원망하다 아니다 미워하다 아니다 괴로워하다 아니다... 누군 과거에서 못벗어났네 어쩌네 판단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 없다는 얘기예요

  • 76. jc6148
    '13.12.13 11:56 AM (58.231.xxx.78)

    주둥이 함부로 놀리지 말라니...댁이나 놀리지 마세요....말하는 꼴이..

  • 77. 상처는 충분히
    '13.12.13 12:12 PM (119.64.xxx.121)

    이해합니다.
    저번글에는 상처안받았다고 써있었지만..
    왠지 반어법으로 읽혔어요.
    나무에 옹이처럼 상처가 박혀있는것같은...

    인생모르다더니.... 이런글은....
    이제 겨우 30대신데 이런글은 좀 이르지않나요?
    그래서 사람들의 반발심을 산거같아요.

  • 78. ...
    '13.12.13 12:54 PM (211.222.xxx.83)

    성격이 팔자라고...그런 인과응보가 쌓이고 쌓여서
    노인이되어 되돌릴수 없는 상태가 되는거죠..
    또 의외로 나중에 잘될수도있죠..그건 그후의 문제고
    지금 시점에서 보이는 모습으로 비교가되는거고
    그건 자연스러운거죠..
    일종의 중간평가였다고 생각하면돼요..
    전 원글님이 그 왕따 가해자의 인생 다 산후의
    평가하듯이 쓴 글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이해하는 글이었음.. 이걸 인생전반에 대한 평가라는냥
    확대해석하고 원글을 비난하는게 더 신기함..

  • 79. 가해자였을법한 사람 다 몰려왔네요
    '13.12.13 2:03 PM (211.111.xxx.54)

    전 더한 생각도 합니다 니 자식도 똑같은 꼴 당해봐라 이게 제 소원이에요 웃기고들 있네

  • 80. 클라이밋
    '13.12.13 2:36 PM (223.62.xxx.95)

    참 이중잣대 너무들 하시네요
    여기 대부분이 학부모님들 이실텐데
    님들 자녀가 꼭 물리적 폭행을 당해야 왕따라고 인정하실겁니까?? 저렇게 뒤에서 수근대고 싫은티 대놓고 내는것도 왕따 주동 아닌가요?
    다들 학교폭력이라면 치를 떠시면서 정작 피해자에게 참 날카로우시네요들.. 이분도 피해자예요 어쩌면 그 상처가 아직 있을수도있어요 그러니 지금은 그사람보다 내가 조금더 나은것같다 생각하면서 나름 위안을 받을수도있구요. 다들 정말 꼬이셨네요 지난글도 댓글보고 정말 놀랐는데 진짜 잔인하세요

  • 81. ...
    '13.12.13 2:43 PM (211.222.xxx.83)

    왕따 가해자 부모까지 법적으로 처벌하는 법안이 좀 통과됐으면 좋겠어요..여기 댓글에도 봐봐요..엄염한
    어른들이 소시오패스처럼 교묘하게 원글 가지고 놀잖아... 이런부모들 닮은 애들은 왕따 가해자 되는거고..

  • 82. 무셔라
    '13.12.13 6:18 PM (221.157.xxx.207)

    댓글다는사람들보면 좀 이상타싶은사람많아요
    의견다르다고 바로쌍욕에 알바니 뭐니..조롱하고..
    일상생활에서는 어떤지?

  • 83.
    '13.12.13 6:55 PM (211.192.xxx.132)

    걔는 님한테 관심도 없을 거 같은데요... 혼자 연연해 하시는 듯. 님 자아가 약한 거 같아요. 자아가 약한 사람에게는 안좋은 사람도 많이 꼬이고 악질들이 달려드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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