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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초등학교 1학년때 싸만코가 첨나왔었어요

조회수 : 1,022
작성일 : 2013-12-12 17:39:33
그때만해도 하드 아니면 걍 떠먹는 아이스크림이었는데 과자속에 아이스크림이‥ 진짜 획기적이었죠. 빙그레가 아니라 한글화 이름 운동 하기전에 포모스트일때였나 그건 가물가물‥ 암튼 사각형 모양이 세조각이 연결되어 있었는데 대학 떨어져 우울했던 막내이모랑 둘이 한겨울에 서로 교대로 집앞가게에서 부지런히 사다 먹었었네요ㅎ 달달한 단팥에 살살 녹는 과자에‥ 진짜 천상의 맛이었는데ㅋ 붕어싸만코로 바뀌고나서 그맛이 안나더라구요ㅜ그리고 정윤희씨가 손가락으로 네모 만들면서 '빵도 아닌것이 과자도 아닌것이‥'했던 광고 기억나세요?그게 후렌치파이의 시조쯤 되는거 같은데 쨈은 없었고 네모난 파이에 겉에 달달한 설탕이 뿌려져 있었던거로 기억되는데 그 맛이 또 기가 막혔던ㅠ 식욕이 땡기다 땡기다 이제 어릴때 먹었던 과자들까지 그립네요ㅋ
IP : 1.242.xxx.23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2 5:47 PM (222.237.xxx.185)

    포모스트.......ㅎㅎㅎㅎ..오랜만에 들어보네요...


    혹시 '바람초'라는 알약같이 생긴 사탕은 기억 나세요?

    가족 중 아무도 기억 못해서 서러웠는데........

  • 2. 딴얘기
    '13.12.12 5:50 PM (27.35.xxx.243)

    이건 좀 딴얘긴데
    전 이렇게 디테일하고 섬세하게 기억하시는 분들 참 놀랍기도하고 부럽기도 하고 그래요^^
    전 이런거 기억도 안나고
    우지원이 나 중학교때 인기있었는지
    HOT도 그리 좋아하고도 걔네가 언제 나왔는지
    이런거 기억 못해요;;

  • 3.
    '13.12.12 5:51 PM (1.242.xxx.239)

    바람초‥는 모르겠어요 흑ㅠ 껌크기만한 만화들어 있는 왔다껌이랑 번쩍번쩍하는 스티커 들어있던 초코바도 추가로 떠오름ㅜ

  • 4. ...
    '13.12.12 5:53 PM (222.237.xxx.185)

    ㅎㅎㅎㅎ 넘 반가워요..
    그 스티커 초코바 정말 좋아했어요...

    아, 그리고
    핑크터치, 그린터치라는 아이스콘은요........안에 향기나는 스티커 들어 있던..........

  • 5.
    '13.12.12 6:03 PM (1.242.xxx.239)

    식탐의 차이 아닐까요ㅜ근데 중고딩때보다 초딩때 먹은게 선명한건 왠지 모르겠어요ㅎ

  • 6.
    '13.12.12 6:14 PM (1.242.xxx.239)

    앜 초코바 기억하는분이 계시네요ㅠ그 아이스크림은 기억이 ㅜ 전 꽂힌거만 줄창 먹는 아이였던듯‥

  • 7. 바밤바 추억
    '13.12.12 6:23 PM (175.120.xxx.203)

    대학교 1학년때
    새로 나온 맛있는 하드 준다고
    캠퍼스에서 불러서 가보니 바밤바 출시
    참 맛있게 먹었네요
    학교에서의 군것질이라 더 맛있었던 듯
    74학번...

  • 8.
    '13.12.12 6:28 PM (1.242.xxx.239)

    아 바밤바ㅋ 그것도 획기적이었죠 꿀이 흐르는 하드ㅎ 아맛나도ㅋ

  • 9. 제제
    '13.12.12 6:35 PM (119.71.xxx.20)

    지금도 싸만코 무지 좋아하는 40대에요.
    중1때 84년도에 빼빼로 처음 나왔어요.
    어찌나 맛있던지..
    몰래몰래 먹었던 기억이 나요.

  • 10. ...
    '13.12.12 6:41 PM (222.237.xxx.185)

    빼빼로와 세트였던 꼬깔콘...

    조용필 오빠가 광고했던.....ㅎㅎㅎ

  • 11. 추억
    '13.12.12 7:14 PM (211.107.xxx.61)

    자야 왔다초코바 싸만코 야구왕바 티나콘 보석바 그립네요.

  • 12. 추억
    '13.12.12 7:17 PM (211.107.xxx.61)

    아이스크림껌(딸기맛) 이브 쥬시후레시 후레시민트껌 지금도 너무나 사랑하는 '아시나요' ㅋㅋ 팬이예요.

  • 13.
    '13.12.12 8:00 PM (1.230.xxx.110)

    계란과자도 엄청 먹었었고‥ 송골매가 광고하던 매치매치바도 생각나고‥ 최근까지 쭈욱 나오는것들도 꽤 많은데 그때같은 맛은 안나죠ㅜ 어릴땐 과자 먹으면서 속으로 진심으로 감탄하면서 먹었는데ㅎ

  • 14.
    '13.12.12 8:27 PM (59.187.xxx.56)

    위에 바람초...저 알아요.
    원통에 들어 있던 사탕이죠.
    비타민씨같은 오렌지맛 나는 거요.

    원글님도 아실 듯 해요.ㅎㅎ

    그런데, 혹시 보리피리라는 하드는 기억 안 나시나요?
    싸만코처럼 오래되지는 않았고, 한 이십몇년 정도 된 아이스크림인데, 제가 완전히 꽂혀 매일 몇 개씩 먹어치웠었거든요.
    박명수씨 초짜신인때 나온 cf도 화제였었고요.

  • 15. ..
    '13.12.12 8:36 PM (1.230.xxx.110)

    보리피리라는 이름은 생소한데 박명수 광고했다니까 생각이 날락말락.. 다먹은 막대기로 피리부는 그건가요..? 가물가물 ㅎㅎ
    어릴땐 진짜 하나꽂히면 그것만 떠올리고 아이스크림도 하루에 몇개씩 먹어도 늘 아쉬웠었죠ㅋㅋ

  • 16. 태양의빛
    '13.12.12 9:22 PM (221.29.xxx.187)

    싸만코, 캔디바, 빵빠레, 아시나요, 서주아이스, 깐돌이, 모나카 등이 떠오르는군요.

    서주아이스 50원 하던 시절이 좋았는데요. 50원 치고는 맛도 훌륭했구요.

  • 17. 왔다바
    '13.12.13 2:59 AM (71.35.xxx.3)

    스티커 들어있던 초코바는 왔다가 아니었나요? 오십원이었던 것 같은데. 저도 그거 무지 좋아했어요.

  • 18. 왔다바
    '13.12.13 3:00 AM (71.35.xxx.3)

    왔다가 -> 왔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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