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고민끝에 유타주에 가려하니 온도가 상당히 낮은 편이네요.
겨울에 가기에 혹시 너무 춥지는 않은지 궁금한데 다녀오신분 계시면 조언 좀 주세요....
미리 감사드려요.
이런저런 고민끝에 유타주에 가려하니 온도가 상당히 낮은 편이네요.
겨울에 가기에 혹시 너무 춥지는 않은지 궁금한데 다녀오신분 계시면 조언 좀 주세요....
미리 감사드려요.
비추. 심하게 추워요. 브라이스캐년 11월에 갔는데 영하 17도였어요.얼어 죽는줄 알았음. 더 내륙으로 갈수록 장난 아니겠죠.
유타 및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에 다녀왔어요. 이맘때쯤인가.. 날씨는 유타도 북부냐 남부냐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요. 밑쪽은 아무래도 한국보다 훨 따뜻하긴 해요. 하지만 윗님이 말씀하신대로 지대가 높은 브라이스 캐년은 아주 추웠고 그랜드캐년은 폭설로 발목이 아니라 종아리까지 차게 눈이 왔었어요.
아예 스키 타실거 아니면 라스베가스 추천합니다. 아침 저녁으론 쌀쌀해도 낮엔 포근/따뜻 했어요.
캐년 여행은 절대 안되요
공원 자체가 겨울에는 폐쇄된데가 많구요
눈이 아무때나 막 내려서 고속도로도 다 폐쇄되고 차구르고 난리도 아니예요
5시면 해지고 해는 늦게 뜨고 ..미국 캐년 여행은 이동거리가 장난아니라서 이렇게 해짧을 때는
하루에 어디 출발해 어디 가기에도 바쁘고 막상 공원 도착하면
다 폐쇄 되있고 눈이 허리에 와서 가기도 어렵고 그렇죠
만약 스키장 여행이라면 비행기로 가던 자동차로 가던 파크시티 스키장 하나 잡아서 머무르시면서
타시며 되구요
유타에서 최고로 아름답다 치는 스키장은 디어밸리 스키장이구요
그외에 여러군데 스키장 많아요 ..디어벨리 캐년 파크시티마운틴 리조트 ..이런 아울렛 쪽에 있는
스키장이 솔렉에서 진입도 수월하고 도시도 이쁘고 탠저 아울렛도 있고
가는길에 작지만 티제이 맥스도 있고 그래서 종합적으로 즐기긴 더 편해요
가족이 있어 거의 매년 겨울을 유타에서 보냈는데요 겨울도 나름 괜찮습니다..특히 크리스마스 전후론 어느 곳을 가도 장식들로 인해 아름답구요 날씨는 차타고 다니다 보면 견딜만해요..가끔 빛 좋은 날은 가까운 거리는 걷기도 하구요....Park city는 꼭 들려보시구요...눈에 덮인 유타의 모습은 그림같아요..전 내년 여름에 가지만 개인적으론 유타의 겨울이 더 좋아요..초행이시라면 많이 이동하는 코스 말고 주위에 볼거리나 편의시설이 많은 곳에 숙소를 잡으시는게 날 거 같아요....
라스베가스 만큼은 아니지만 아울렛도 있구요 솔트 레이크 같은 경우엔 고급 백화점이나 쇼핑센터 있어요... 솔트레이크 인근엔 lagoon이라는 놀이 공원도 있구요. 보통 겨울엔 안 가지만요..유타의 제일 큰 장점은 조용하게 휴양할 수 있다는 거예요. 프로보 같은 곳에서는 선댄스 영화제가 열리곤 하는데 언제인지는 모르겠구요..큰 소금호수도 볼 수 있구요..유타도 넓어서 어디를 가시는지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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