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공장소에서 방귀 뀌는 남자들

.... 조회수 : 2,958
작성일 : 2013-12-12 14:07:11
좀 전에 헬스장에서 운동하는데
50대 남자가 헬스장이 울리도록 약 10초간 방귀를 작정하고
뀌드라고요..
그 후에 어우~~ 제가 창문을 다 열고 다녔어요
썩은걸 주워 먹었는지,도저히 참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서..
그런데도 무안한 기색 하나 없더라구요
방귀 뀐 사람한테 살기를 품기는 처음이었어요ㅠ

가족도 아닌 타인들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방귀 뀌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일까요?
주위 의식을 전혀 안하는 뻔뻔함에 아직까지 화가 나네요
IP : 110.8.xxx.1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2 2:13 PM (218.238.xxx.159)

    남자는 생리적 현상에 대해서 수치심 별로없어요
    자기를 잘 모르는 공간에서 좀 부끄러운짓을 해도
    아무런 느낌없어하던데요 좋아하는 여자앞에서 방구끼면 몰라도

  • 2. 저정도면
    '13.12.12 2:19 PM (219.251.xxx.5)

    참을 수 없는 생리적 현상이라고 할 수는 없죠..

  • 3. 음..
    '13.12.12 2:22 PM (124.60.xxx.141)

    자리를 뜰 수 없는 곳이라면 모를까, 헬스장 같은 곳이면 얼마든지 밖에 나가거나 화장실가서 해결할 수 있을 것같은데요.. 10초동안의 작정가스라면.. 그분이 예의가 없으셨네요..
    못참고 뀌는거면 이해하는데.. 그정도라면.. 예의가 없으신거라고 봐요..

  • 4. 자기
    '13.12.12 2:22 PM (211.117.xxx.78)

    집도 아니고 참 무례하네요. 저라도 창문열고 다녔을듯

  • 5. ...
    '13.12.12 2:23 PM (118.42.xxx.212)

    작정하고 방귀뀌는 사람에게 살의가 느껴질 정도로 미운건 당연하죠
    뀌려면 밖에 나가서 지혼자 뀌든지ㅡㅡ
    남자들은 대놓고 방귀뀌는짓 아무렇지않게 잘해요...그것도 남자 특권인건지;; 어이가 없어요
    매너꽝.

  • 6. 수치심이라곤
    '13.12.12 2:38 PM (61.79.xxx.76)

    모르는 인간..
    그 가족이 불쌍네요.
    이해하며 같이 뿡뿡거리는 부인이라면 잘 살겠지만서도.

  • 7. 음냐
    '13.12.12 2:39 PM (112.148.xxx.90)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양반이네요
    대체 식당에서 방귀끼는 인간들은 뭐죠? 옆에 사람들 밥먹는데 옆에서 방구끼면
    진짜 미친인간 같아 보여요
    밥맛이 뚝 떨어진다는

  • 8. 진짜
    '13.12.12 2:51 PM (175.223.xxx.88)

    저는 집보러 다니는데 부동산 아저씨 나이도 40대후반 50대초반정도 되보이는데 저랑같이 다니면서 방귀를 아무렇지않게 끼는거보구 기분 나쁘더만요
    진짜싫어요

  • 9. dd
    '13.12.12 3:03 PM (118.131.xxx.162)

    몇몇 남자들은 방귀 뿐만이 아니라,
    음식 먹을때 쩝쩝 후르륵 소리 엄청 내면서 먹고
    트름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죠.
    웃긴건 이런 인간들이
    여자가 하면 벌레보듯보며 '하 어떻게 여자가 생리현상을 아무렇지 않게 해? 밥맛이다.'이러죠

  • 10. 남자의
    '13.12.12 3:46 PM (39.112.xxx.128)

    특권이지요..우리나라서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417 명절에 시외가 많이들 가세요?! 10 시외가 2014/01/28 4,257
345416 봄동 씻기 힘들어요. 5 ... 2014/01/28 1,677
345415 공인인증서 복사해서 다른컴퓨터에서 같이 사용할수 없나요?? 6 .. 2014/01/28 2,857
345414 신한 아침애카드 영화 조조무료, 3D, 4D도 무료 가능한가요.. 00 2014/01/28 905
345413 4월 토이푸들 배변훈련 도움 주세요! 3 진기 2014/01/28 3,097
345412 진짜 주차땜에 어이가 없어서요 도대체 머 저렇게 당당한지.. 8 유봉쓰 2014/01/28 1,710
345411 재외공관 기장해이 이정도 일줄이야-영사가 공관장도 모르게 공관명.. 2 뉴욕총영사 2014/01/28 542
345410 삼성, 신입사원 총장 배급제 전면 유보 4 ..... 2014/01/28 884
345409 침대 안 쓰시는 분들, 어떤 요 쓰세요? 5 Cantab.. 2014/01/28 1,355
345408 8살 아들이 저보고 누나같대요~ 5 2014/01/28 1,315
345407 나이 드니까 남자 마음 얻는 법을 '조금은' 알게 되더라구요. 6 ori 2014/01/28 5,429
345406 이른 아침 목욕탕 사우나실에서... 9 ... 2014/01/28 3,418
345405 KBS-벼랑 끝의 금융 위기(유튜브 영상) 2 사기래요 2014/01/28 1,053
345404 바보같은 질문) 무심한 남자 vs 다정한 남자 10 .. 2014/01/28 6,479
345403 주부 한 3~4년차쯤 되면 웬만한 요리 감으로 하나요? 11 ㅇㅇ 2014/01/28 1,414
345402 先보상 vs 先수습.. 손발 안 맞는 카드대책 세우실 2014/01/28 477
345401 미국인에게 줄 선물 14 앨리스 2014/01/28 2,013
345400 인공수정 해보신분! 4 2014/01/28 2,479
345399 김진표,윤모씨 연좌제는 유치하고, 김진표 김구라 아웃이면 통할겁.. 22 아드레날린 2014/01/28 1,724
345398 동네 아이 친구 엄마에게 이야기 할까 말까 고민중..인데요.. 5 아이.. 2014/01/28 2,023
345397 독일 워킹홀리데이 생각 중인 회사원입니다... 4 비스킷 2014/01/28 3,222
345396 제발, 개 소음문제...지혜를 구합니다(길어요ㅜㅜ) ㅜㅜ 2014/01/28 746
345395 일베, '겨울 왕국'의 주인공이 박근혜 대통령이라고? 13 미친 잡것들.. 2014/01/28 1,460
345394 용돈문제는 관계의 문제 3 마음의문제 2014/01/28 973
345393 '전' 간단히 할수 있는 종류로 추천 부탁드려요. 15 명절 2014/01/28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