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리기의 달인 분들~ 방법 전수 부탁드려요

하자! 조회수 : 4,223
작성일 : 2013-12-12 13:56:06
살림 정리가 안되는 큰 이유가
제가 버리기를 못하고 안하고 ㅠㅜ

반듯하고 깨끗한 빈 박스, 유리병, 플라스틱 케이스 등등
이런거보면 어디다 쓸지 머리를 굴리고
잘써야 서랍안 구획 나누기 정도인데..
그것도 크기가 제각각이니 해놓아도 깔끔치 않죠.
그런데 그런것들에 미련이 많아서 못 버리네요 ㅠㅠ

가만보면 공간 남은 서랍 등 수납 공간이 있는데도
살림이 다 나와 있는 형국입니다
그래서 무척 정신없고, 치워도 그대로인듯..

어떤 규칙을 정해놓고 버리시나요?
도움 주세요..
IP : 203.226.xxx.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2 2:01 PM (220.120.xxx.143)

    저기위에 적으신거 지금 안 쓰는건 그냥 다 버리면 됩니다

    진정한 고수님들 또 알려주세요!!

  • 2. 밝음이네
    '13.12.12 2:11 PM (221.154.xxx.18)

    빈 상자 프라스틱 일회용
    우리주변에서 꾸준히 나오는것들 안쓰면 버리세요
    혹시나하고 보관해도 결국은 버리게 되더라고요
    저는 옷장의옷들도버리기전 한쪽에 보관하다 한게절이 지나도
    한번도 안입으면 바로 아름다운 가게로 보내요

  • 3. .....
    '13.12.12 2:19 PM (61.79.xxx.113)

    어디에 꼭 쓸데가 있을것같은 유리병,플라스틱...등등. 그냥 버리세요. 필요할때 마트에서 알맞은 빈케이스 분명히 있으니 사면 되고요. 현재 필요치 않은것은 이번주 재활용날, 싸그리 버리세요.

  • 4. 겨울이다
    '13.12.12 2:34 PM (223.62.xxx.23)

    그냥 다버리는게 답이어요.어느정도 정리할줄아는 사람이 이거어디쓸까하고 궁리도 하는거죠. ㅠㅠ

  • 5. 새우튀김
    '13.12.12 2:42 PM (117.111.xxx.205) - 삭제된댓글

    최근2년간 한번도안쓴물건은 미련없이 쓰레기통으로~

  • 6. ㅇㅇ
    '13.12.12 4:12 PM (58.227.xxx.72) - 삭제된댓글

    저도 내년 봄 이사를 생각하고 있어서 씽크대안 물건들 다 정리했거든요
    진짜 언젠가 쓰겠지 했던 것들 하나도 써보지도 않고 그대로 놓여져 있더라구요
    그거 죄다 갖다 버렸는데, 어찌나 개운하더지...

    지금 당.장. 쓸거 아니면 당장 버려야겠다...라고 생각들었어요

  • 7. 버리기 이전에
    '13.12.12 5:16 PM (182.222.xxx.141)

    별 필요 없는 물건들을 집안에 끌어 들이지 말아야 해요. 무슨 사은품이라든지 하는 것들이요. 하나를 사도 심사숙고 하구요. 가능하면 고급품으로 숫자는 적게 사는 습관을 들이세요. 또 하나 수납할 걸 먼저 생각하고 사시구요. 수납장 안이 널널하면 마음도 여유가 생깁니다.

  • 8. 무조건
    '13.12.12 5:45 PM (147.6.xxx.21)

    버려야 합니다. 버리고 나서 후회하는 경우 별로 없습니다. 어떤 물건을 버렸는지 조차 기억에도 나지 않습니다.

    저희집에 약5년간 가사도우미로 나오신 아주머니께서 성품은 좋으신데 정말 음식이 썩어도 못버리는 지경이니 나머지는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제가 워낙 바쁜 관계로 집안 일은 신경을 도저히 못쓰는데 얼마전에 방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서 보니 제사 지낸지 몇달된 명태를 북어국을 끓이시겠다고 베란다에 두셔서 곰팡이가 나서 냄새가 진동을 하더군요..

    아주머니가 안 나오신지 약 3주되고 제가 휴가를 신청해서 아주머니가 그간 모아 놓은 패트병, 유리병, 걸레 등등 온갖것을 매일매일 조금씩 버리고 있습니다.

  • 9. ...
    '13.12.12 6:04 PM (203.229.xxx.62)

    이번에 이사 하면 하면서 1톤 트럭으로 세개쯤 버린것 같아요.
    처음엔 버려야 하는것 버리고
    이사 가기전엔 살림 줄이는 의미로 아름 다운 가게에 17박스 보내고
    고물상에도 책 열 박스 갖다 주고 돈 받았어요.
    헌옷도 고물상에 갖다 주고 책이랑 헌옷 주고 5만원 정도 받았어요.
    이사 와서도 정리 하면서 또 많이 버렸어요.
    한꺼번에 버리지 말고 자주 정리 하면서 자꾸 버리세요.
    새 살림이면 고민 하시지만 전 30년 묵은 살림이라 미련없이 버렸어요.

  • 10. 진짜
    '13.12.12 9:52 PM (121.162.xxx.127)

    버리는거 너무아까워요.

  • 11.
    '14.9.23 8:50 AM (211.36.xxx.222)

    저두 버리는게 아깝단 생각때문에 힘들어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186 송강호 닮은 꼴 대회라더니 송강호가 나와서 몰카하는거 아닌지 7 ㅎㄷㄷ 2014/01/31 3,778
346185 44사이즈나 55가 작게 나오는 원피스 브랜드 어떤게 있을까요?.. 3 럭키 2014/01/31 4,015
346184 한선교...얘긴 없네요...트윗에선 난린데... 23 뉴스타파땡큐.. 2014/01/30 11,330
346183 혼자서 술 한잔 합니다 8 ㅜㅜ 2014/01/30 1,888
346182 참깨라면 맛있나요? 21 ... 2014/01/30 6,363
346181 오늘 친정가니 너무 좋네요 4 자유 2014/01/30 1,796
346180 식샤를 합시다 1 주인공 2014/01/30 2,249
346179 엇그제 인터넷 검색하다 육성으로 웃었네요. 3 ㅋㅋㅋ 2014/01/30 1,936
346178 홈쇼핑에 갈비찜시켜보신분?? 7 갈비찜 2014/01/30 1,660
346177 아이키우면서 할만한 직업이나 알바뭐가있을까요 2 2014/01/30 1,472
346176 한국 네슬레는 어떤 회사인가요? 1 .. 2014/01/30 1,812
346175 직장에서 인정받기 쉬운 성향이 있을까요? 직장선배님들 조언구해요.. 16 고민 2014/01/30 4,011
346174 대형아파트(40평대) 전세로 4~6년 정도 거주할 수 있는 물건.. 5 fdhdhf.. 2014/01/30 2,356
346173 영어잘하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4 ..영어 2014/01/30 1,488
346172 베를린 영화 재미있나요? 3 볼까 말까?.. 2014/01/30 1,697
346171 형님때문에 눈물이 나네요. 24 흑... 2014/01/30 12,416
346170 오빠도 새언니도 너무하단 생각만 듭니다, 94 시누이 2014/01/30 22,100
346169 좌파가 점유한 교육현장, 부모님이 지켜내야 합니다 24 선동시대 2014/01/30 2,278
346168 진짜 제 엄마,가족이 어딘가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16 6 2014/01/30 4,142
346167 독감을 앓고 있는 중인데, 아이 있는 친구집에 가야할까요. 6 어쩔지 2014/01/30 1,334
346166 고현정 코는 자연산인 줄 알았어요 8 성형 2014/01/30 10,086
346165 요즘82 왜이러죠 1 정수리 2014/01/30 1,436
346164 지금 씨제이에서 하는 갤럭시메가 1 초보 2014/01/30 1,155
346163 타미플루는 꼭 5일 다먹어야하나요? 10 플루 2014/01/30 18,837
346162 [원전]버섯이 가리키는 방사능 오염 일본지도 .jpg 5 참맛 2014/01/30 3,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