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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전순결 개념은 여자들 스스로 더 가지고 있는듯해요.

....... 조회수 : 3,648
작성일 : 2013-12-12 13:48:56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716931&reple=12229196

피임이라는 개념이 없었을때는 무분별한 성관계로 인한 폐해가 많았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섹스 = 나쁜짓
이렇게 흘러왔었고
그런 문화 때문에 "혼전순결"을 지켜야 한다 
하는 개념이 있었는데
요즘에 솔직히 누가 그런걸 강요하거나 스스로 억압하나 했었는데
아직 많이 남아 있는걸까요? 아님 인터넷 익명 댓글이니까 던지고 보는걸까요?

중요한건 본인의 결정에 따라서 여부를 결정할수 있냐 아니냐가 중요할텐데.
죄의식에 의해 결정을 스스로 할수 없다는것은.
현대에는 맞지 않는 이야기 같아요.
결혼이전에 섹스는 불결하고 더럽고 죄짓는것이다. 이런 의식은 좀 아닌것 같은데
아닌가요?
결혼과 상관없이 서로 사랑하고 좋아하는 관계에서는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일
정도로 생각하는게 이상할까요?
IP : 218.159.xxx.12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2 1:57 PM (122.128.xxx.148)

    여자의 혼전섹스가 더럽고 죄짓는 짓이라서 말리는 게 아니라....
    아직까지도 자신들은 수많은 여자를 '따먹었다'는 게 자랑거리면서 정작 자기 마누라감만은 처녀이기를 바라는 조선시대를 벗어나지 못한 이기적인 남자들이 넘쳐나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결혼은 거래이니 물건의 가치를 높히기 위해서 흠집을 내지 말라고 말리는 거죠.
    결혼과 상관없이 서로의 사랑만으로 자연스럽게 가능한 게 섹스라면 간통죄 또한 필요없는 것이고, 남편의 불륜도 불륜이 아닌 사랑의 증거일 뿐인 게 되는 거죠.
    세상사는 말입니다, 내 입장 뿐 아니라 상대의 입장도 계산을 해봐야 나중에 피눈물 흘리며 통곡하는 일이 줄어들게 됩디다.

  • 2. ...
    '13.12.12 1:58 PM (218.238.xxx.159)

    혼전순결이라는 단어가 마초적인 단어에요 여성의 성을 억압하려는 남성위주의 성적 가치관에서
    만들어진 단어요.
    처녀막만 유지하고 있으면 '순결'한건가요..대부분 혼전 순결을 주장하는 이는 자발적이라기보단
    강제적 혼전순결을 유지하고 있는거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섹스할 기회를 못얻었으니 방어심리가 발동하는거요. 20 30년전에도 애인사이에 다 잔걸로아는데요 그 많은 여관과 호텔, 모텔은 과연 누가 이용했을까요 ㅎ 처녀막 사수하려는 분들은 도대체 뭘 '지켜'서 얻어내겠다는건지 모르겠네요

  • 3. ..
    '13.12.12 2:02 PM (218.238.xxx.159)

    남자들끼리도 '처녀'운운하는것들은 찌질이로 여겨요. 그럼 너는 깨끗한 동정이냐고 하면서요.
    처녀막 혼수 가져가서 이혼당할거 안당하고 살기도하나요 처녀막이 없다고 해서 이혼운운하는
    요즘 남자도 있나요 왤케 다들 찌질한 남성들 눈치를 보고 사려는지...남자들도 다 알아요. 매력적이고 이쁜애들은 성경험이 많을것이다 그래서 처녀라는거 기대도 안한대요 ㅋ 그렇다고 그런 인기녀들에게 호감이 떨어지는것도 아니구요

  • 4. ..
    '13.12.12 2:12 PM (211.171.xxx.129)

    그래도 걸레보단 깨끗한 한번도 입지않은 손때가 뭊지않은 순면내의가 좋다우

  • 5. ...
    '13.12.12 2:15 PM (1.252.xxx.210)

    혼전순결이 조혼으로 8살에서..적어도 십대 중 후반에는 결혼했던 과거라면 말이 되지만, 지금 평균 결혼연령이 20대 후반 30대 초반인데..순결강요가 말이 안되죠.. 도 닦을 일 있나요..서른 가까이까지..

  • 6. ㅁㅇㄹ
    '13.12.12 2:22 PM (222.104.xxx.2)

    흠 저만 분위기 파악 못하는 댓글 달아보자면

    혼전이던 혼후던 간에

    쾌락을 위한 섹스로 생겨난 아이들이나 (이경우 아이도 성욕에 사로잡히고 지능이 떨어진다고 함)

    낙태당하는 태아들이 너무 불쌍해요

    콘돔 실패율이 10%에 가깝다고 하는데

    기혼자들도 낙태 많이 하니 혼전섹스 반대라고 하기는 힘들고..

    한국에서만 한해 수십만건 낙태한다는데.. 의사들도 불쌍하고.

    아무튼 이성애자들은 왜 그런 위험하기 그지 없는 짓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동정의 여지가 있는 건 정관수술했는데 다서 복원되서 정말 사고로 임신한 부부정도.

  • 7. 흠...
    '13.12.12 2:27 PM (24.246.xxx.215)

    아무리 남들이 우리사회가 변했다고 떠들어도 한가지 부인할 수 없는건...
    아직도 좋은 집안에서 제대로 가정교육 받고 자란 여자가 혼전순결 개념이 강합니다.

  • 8. 365가임기
    '13.12.12 2:30 PM (175.117.xxx.143)

    혼전순결이 문제가 아니라 제대로 된 성의식이 자리잡아야죠..
    근데 우리나라는 여자가 여자를 탓하고 남자도 여자를 탓하잖아요.
    결혼전에 피임 잘못해서 낙태하고 미혼모 생기는게 좋은 경험은 아니니
    아무래도 관계가 많으면 그럴 가능성도 높죠.
    뉴스에서 아기 유기시키는 어린엄마들보면 책임은 다 여자에게
    있는것 같아 함부러 혼전순결이 잘못됐다고 말하는것도 안될것 같아요.

  • 9. 흠...
    '13.12.12 2:33 PM (24.246.xxx.215)

    아무리 세상이 변했다고 해도 좋은 집안에서 제대로 가정교육 받고 자란 여자들은 미스코리아 될 충분한 미모를 갖췄다 해도 미스코리아 대회 나오지 않습니다. 이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도 마찬가지에요...

  • 10. ...
    '13.12.12 2:43 PM (218.238.xxx.159)

    쾌락을 위한 섹스로 생겨난 아이들이나 (이경우 아이도 성욕에 사로잡히고 지능이 떨어진다고 함)
    -->도대체 이런 근거없는 루머는 왜 사실인듯쓰는건지...성욕에 사로집혀서 지능이 떨어진다니..
    그럼 섹스할때 성욕이 일어나서 하지 경건히 기도하고 나서 주여 삼창 외치고 해야하나요. 참나..
    어디 개독 목사가 하는 뻘소리를 듣고 왔나보네요
    낙태는 기혼녀가 더 많다고 이미 알려졌어요

    정용+과 결혼한 한모양 한떄 나이트 죽순이로 알려졌지만 재벌과 결혼만 잘했네요
    걸레의 기준은 또 뭔지...

  • 11.
    '13.12.12 2:48 PM (222.104.xxx.2)

    한국에서도 사랑방하고 안채 따로 쓰고

    택일했거든요 - _-

    그럼 태교나 다 그런건 루머인가요?

    어휴. 자기가 모르면 없대

    요새 서양의학에서도 최면으로 뱃속에서나 수태 당시 기억같은거 역행하고

    아니면 최면 상태 안 들어가도 자폐인들이나 이런 사람들은 뱃속이나 태어날때 기억 확실하게 이야기해요

    나이 많은 남자들은 예전에는 창녀들이 하던 일을 요새는 공짜로 해서 창녀한테 줄 돈 + 데이트 비용 쓸거 데이트비용만 써도 된다고 아~ 주 좋아합니다

    서양에서 말이에요 = _= 서양도 그 개념 들어온지 얼마 안 되었어요 백년도 안 된거고 남자들 유리하려고 도입한걸..

    자유섹스 자유 연애 개념 자체가 남자들한테나 유리하고 임신가능한 여자들한테는 손해라는 거 아셔야함.

    폐경지나면 또 모를까 ㅉ

  • 12.
    '13.12.12 2:52 PM (222.104.xxx.2)

    그리고 난 기독교도 천주교고 기타 카톨릭도 아니에요!
    블라지미르 메그레라는 사람이 쓴 책에서 봤어요
    함께 짓기라는 책에서 - _ -
    기타 한국전통이나 인디언들 전통이나 그전까지 제가 어릴때부터 감정으로 느끼던거랑 일치한다고 생각해서 옳다고 여기는 거구요. 물론 판단은 자유고 그 자유 판단으로 어떤 세상에서 살지 어떤 걸 애한테 줄지도 자유겠죠 (전 애 안 만들거지만 하여간에)

  • 13. **
    '13.12.12 2:53 PM (175.117.xxx.143)

    아무래도 성교만을 목적으로 해서 태어난 아이는 그만큼 안정되게 살기 힘든
    환경에 놓여서 그런말이 생긴거 아닐까요..
    경건한 기도까지는 아니더라도 태교라는것도 중요하다잖아요.
    특히나 사회경험이 낮은 어린여자에게 무턱대고 혼전순결은 과거유물이라고 치부치는것도 위험해요.

  • 14. ㅁㄴㅇㄹ
    '13.12.12 8:34 PM (39.114.xxx.145)

    그러거나 말거나 각자 알아서 삽시다.
    반사회적인 행동이 아닌 이상 참견 자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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