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확장, 해야할까요?

고민 조회수 : 2,970
작성일 : 2013-12-12 11:31:19

새로 이사가는 집이에요.

지금 거실도 충분히 넓은것 같은데, 자꾸 남편은 확장을 원하네요.

지금집도 확장이 되어 있고 겨울에 살짝 썰렁한것 빼곤 살만하다며 두평이라도 넓게 살자는게 남편의 취지입니다.

주변에서 하도 반대가 많아서.. 하지 말자고 마음을 굳혔었는데..

남편 회사사람들이, 왜 두평이나 넓은  네 땅을 포기하냐며 ;;; 자꾸 부추긴다고 하더군요.

 

말하자면 안방쪽 베란다는 남기고 하는 반확장인데 ( 중간에 중문 달구요 )

이거 해야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확장한 분들의 생생한 경험담좀 들려주세요..

아니다싶은 남편 포기시키게요

IP : 125.186.xxx.16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2 11:33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춥고 나중에 바닥 썩고..

  • 2. ...
    '13.12.12 11:37 AM (114.129.xxx.95)

    확장하는건 완전반대
    베란다없애면 그집복이달아난다는 말이있어요

  • 3. ..
    '13.12.12 11:39 AM (121.157.xxx.2)

    35평 안방쪽만 남기고 방들까지 올 확장했다 너무 추워서 이사했어요.
    lg 이중창하고 20cm이상 간격 뒀는데도 추웠어요.

  • 4. ...
    '13.12.12 11:39 AM (124.58.xxx.33)

    반확장이면 괜찮아요. 전체확장말고.

  • 5. gobag
    '13.12.12 11:41 AM (182.209.xxx.148)

    사실 확장한 집 추워요. 그리고 처음 입주시점에 같이 하지 않고 따로 하는건 더 어렵고 안 좋은 경우가
    많아요. 확장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 6. 확장
    '13.12.12 11:50 AM (121.200.xxx.221)

    하는거 반대합니다,


    넒게만 사는게 좋은게 아니고..베란다 필요합니다.

    계절에 따라 춥고, 덥고, 여러가지 불편해요

  • 7. 확장 반대였으나
    '13.12.12 11:58 AM (14.36.xxx.11)

    결국 했어요.
    이중창으로 샷시 새로 다 달고 중간 중문에 터닝도어 시공하구요.
    단열 제대로 하면 문제 없어요.
    단열 문제 없어요. 저는 만족해요.
    저도 거실쪽만 확장했어요

  • 8. 우리 집이네요
    '13.12.12 12:00 PM (61.79.xxx.76)

    중문 달아서 더욱 운치 있구요
    베란다 자리 텃기 때문에 거실 그 자리가 햇볕 따뜻하게 들어와서
    볕쪼기 하거나 빨래를 거실에서 널어도 원래 베란다였으니 볕 잘 받고 너무 편해요
    다른 집보다 훨 넓어 보이고
    집 값도 몇 백 더 나가고 있어요.

  • 9. ..
    '13.12.12 12:02 PM (61.73.xxx.117)

    지금 거실 넓이가 충분하면 굳이 할 필요없을 것 같은데요.

    춥고 비오면 문 못 열고 여러모로 불편해요.

    남자들은 잘 몰라요.
    베란다가 두루두루 쓸모가 많은데요.

  • 10. 비오면
    '13.12.12 12:03 PM (99.226.xxx.84)

    골아파요. 하지 마세요.

  • 11. ...
    '13.12.12 12:15 PM (14.36.xxx.11)

    이어서 쓰면요.
    비올때 얘기 많은데 저는 비오면 문닫아요.
    굳이 열고 싶으면 중문 열어놓고 안방쪽 열어두면 되구요.

    확장해서 춥다는 분들은 단열 3중으로 하지 않은 날림공사한 집이라 그래요.
    단열 제대로 하면 절대 안추워요.

  • 12. mm
    '13.12.12 12:16 PM (61.77.xxx.24)

    절대 반대!!
    우리 윗집 아랫집이 확장한 집인데 몇년 지나니 100% 하자 발생합디다.
    조금 넓어 보이는거 외는 잇점이 전혀 없어요.
    팔 때도 확장 안한 집과 차이 없었고요.

  • 13. ^^
    '13.12.12 12:21 PM (110.12.xxx.87) - 삭제된댓글

    요즘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는 확장을 안하면 안되게끔 구조를 뽑아놔서 대부분 하게 되는데, 예전 아파트면 확장 안 하시는게 좋을 듯 해요..

  • 14. ..
    '13.12.12 12:23 PM (61.73.xxx.117)

    저기 윗님은 원래 창문은 잘 안열고 지내시나봐요.

    저같은 사람은 여름이나 가을 날 좀 더울 때 문 다 닫아놓으면 답답해서 못견디거든요.
    에어컨은 싫고...
    특히나 바람이 세게 부는 날이면 비가 집안으로 다 들어오고 문닫으면 후덥지근하고...ㅜㅜ
    더운날 문 열고 빗소리 들으며 시원한 바람 느껴보는 것도 낙인데요.

    그리고 이중이건 삼중이건 베란다 있는 것보다는 확실히 난방효과가 떨어져요.
    또 가스비가 더 나갈 수 밖에 없고요.

    전 이사갈 때 일부러 확장 안한집만 골라가요.

  • 15. ..
    '13.12.12 12:26 PM (61.73.xxx.117)

    그런데 원래 베란다라는 것이 화재시 대피공간인데 우리나라는 어째 그냥 거주 공간이 돼 버렸네요.

    대부분이야 괜찮겠지만 만일의 경우도 있는 것이라...--"

  • 16. ..
    '13.12.12 12:28 PM (118.222.xxx.177)

    저 같으면 안하겠네요, 저 윗님 말씀대로 날림공사하면 어렵죠, 춥고~ 난방비많이 들고~
    문제는 완벽하게 시공하는 업체를 고르기 쉽지 않겠죠, 그러니 않하는게 낫겠죠.
    두 평 늘어 봐야~, 저희 친척분 강남 아파트 보기 좋게 확장했었는데 겨울마다 너무 추워서 결국 작년에
    집 팔고 다른 아파트로 이사 가셨네요.

  • 17. ...
    '13.12.12 12:28 PM (121.135.xxx.167)

    저는 창문 안 열고 지내는 사람인데도 확장집 싫어요..
    다들 확장의 이유 확장 안하는 이유가 있지만..
    저는 베란다 공간을 좋아해요..
    저희집에만 해당되는 얘기지만.. 아이가 어려서 베란다에 여름에 수영장 만들고..(지금은 확장이라 못해요.. ㅠ.ㅠ)
    추워도 빨래는 베란다에 너는게 좋아요..
    잡동사니 베란다에 놓을 수도 있구요..

    지금 저희집은 거실만 확장한 집인데요.. 아쉬워요..

  • 18. ...
    '13.12.12 12:29 PM (121.135.xxx.167)

    참.. 저희집은 확장은 잘해서 큰 하자는 없이 삽니다..
    겨울에 춥지도 않아요..
    이중창을 바로 붙여서 안하고 어느정도 공간을 두고 이중창 했는데요..
    둘 중 하나 열어놓으면 많이 추운데 둘 다 닫으면 안추워요...

  • 19. ..
    '13.12.12 12:37 PM (118.222.xxx.177)

    각 호수바다 들어오는 난방의 총량은 아마 정해져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 난방총량을 확장한 곳에도 나누어 쓸려니 전체적으로 더 추울 수 밖에 없는 거지요.

  • 20. 확장 괜찮던데
    '13.12.12 1:01 PM (222.236.xxx.211)

    저도 확장 반대주의자였는데
    몇년전 입주하는 아파트 거실이 너무 심하게 좁아서
    큰돈들여 시공사확장을 했어요.
    그때 처음으로 합법적으로 새아파트 확장이 허가된때라서
    저흰 엄청 비싸게 햇었는데요..거실만하는데 1630만원 들었거든요
    결과는 잘했다였어요
    샤시 kcc고급사양으로하고 로이유리로 이중창 했어요
    방향도 남서라그런지 단연확실히하고 좋은창호 했더니
    춥지도 않고 결로도 전혀없더라구요
    비오는날은 안방 베란다로 통하는 문 열어두고 주방쪽 창열어두니 바람 잘 통하고 비들이치는 문제 없고
    베란다는 안방과 작은방 2군데, 주방 세탁실쪽에 남겨두니
    빨래널거나 잡다구리 수납도문제 없구요.

    확장은 하시되 방향이 만약 동쪽이나 북쪽이면 안하시는게 낫구요
    단열신경쓰시고
    창호 좋은걸로 하시고 샤시유리 좋은걸로 하시면 큰문제 없으실꺼예요. 비용은 많이 들겠지만요
    그리고 안방으로 통하는 문 만드신다니 비오는날은 그문열어 환기하심 되겠구요

  • 21. 네..
    '13.12.12 2:37 PM (61.79.xxx.76)

    춥다느니
    비 들이찬다느니
    난방비 많이 든다느니
    샤시 하나 튼튼하게 한 거 밖에 없는데 너무 좋은데
    도데체 반대하며 저런 말 하는 집들 어떻게 고친건지..

  • 22. 브랜드 새아파트
    '13.12.12 6:30 PM (1.238.xxx.75)

    원래부터 건설사에서 풀확장으로 분양한 아파트라 창호도 좋은거로 해서 결로는 없는데
    확장 안한 집 보다 확실히 공기는 덜 따뜻해요.새아파트들은 거의 풀확장이라 확장 한
    아파트 찾기 힘들어서 좀 된 아파트 찾아가야 하나 싶을 정도로 전 확장 별로에요.그 전에도
    확장 한 아파트 살았을때 바닥도 덜 따뜻하고 베란다 있는 안방만 따뜻한 경험 해놓고 오래
    되서 잊어버리고 이렇게 이사 오고 보니 아차 싶더라구요.두 평 덜 써도 비확장이 좋네요 전.

  • 23. 비확장
    '13.12.12 7:30 PM (182.226.xxx.58)

    여름에 비오면 다른 집들 다 문 닫고 있는데 베란다 확 열어놓고 즐기는 비확장의 여유로움..
    그리고 겨울 결로도 확실히 차이나고..
    그래서 저희 가족들은 새아파트도 모두 비확장 아니면 안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634 의사들 드디어 총파업 하는군요 24 2013/12/23 4,201
333633 임재범콘써트는 어떤가요??? 18 이문세콘서트.. 2013/12/23 2,035
333632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2차검진까지 다 하셨나요.. 궁금 2013/12/23 1,754
333631 인천송도에서친구들을만날예정인데요 4 인천송도 2013/12/23 892
333630 이 시국에 죄송하지만 팥죽 질문...ㅠㅠㅠ 3 hide 2013/12/23 836
333629 김재연 “경찰 민주노총 난입, 당연히 청와대 재가 작전 2 독재적 폭압.. 2013/12/23 885
333628 2리터 생수병에 냉커피 탈려고 합니다 3 뜬금없이 2013/12/23 1,322
333627 나누는 삶... 정말 복이 들어오나요? 14 .. 2013/12/23 2,642
333626 mb 감옥 보낼일 없을까요 5 하늘 2013/12/23 840
333625 첫 설 앞두고 어떻게 해야 하나~고민이에요 ㅠㅠ 3 새댁 2013/12/23 665
333624 삭힘중인 고추, 뭐가 문제일까요? 지고추 2013/12/23 563
333623 [MBN] 박 대통령, '철도 민영화 없다' 설득 나선다 4 세우실 2013/12/23 883
333622 인도는 강간공화국? 천만에 1 호박덩쿨 2013/12/23 1,328
333621 고추장 맛 변화시키는 방법 없을까요? 5 고추장 2013/12/23 687
333620 외고, 남학생은 정말 비추하시나요? 8 1994 2013/12/23 2,702
333619 부엌칼은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4 ........ 2013/12/23 1,920
333618 멋진 원순씨 "변호인"을 보셨다고 감상문 올리.. 3 우리는 2013/12/23 1,689
333617 민주노총, 국민적 합의 없이 민영화 않겠다고 한 약속 지키라는 .. 2 약속 2013/12/23 814
333616 업소녀들 옷만 판매하는 쇼핑몰 들어가본적 있으세요? 12 ... 2013/12/23 8,341
333615 그나저나 진부령 사건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7 ........ 2013/12/23 2,312
333614 홍콩여행 처음가는데,고수님들 조언해주세요^^ 4 다음주 2013/12/23 2,052
333613 프레쉬 화장품이 그렇게 좋아요? 2 12 2013/12/23 2,150
333612 고추장 담궜는데 가루가 날릴 정도로 수분이 없어요 7 윽... 2013/12/23 961
333611 초등학생들 tv 어느정도 보여주시나요? 4 7세맘 2013/12/23 638
333610 분당 잘하는치과 추천해주세요 2 치과 2013/12/23 1,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