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레르기접촉성피부염 이라는데요..추가로 여드름얼굴...

블루 조회수 : 2,856
작성일 : 2013-12-12 10:39:49

어제도 병원 가기전 글 썼었는데요.

동네 피부과를 갔는데 의사선생님 두분 계신데

이번엔 좀 할아버지뻘 의사선생님에게 진료를 하게 되었어요.

아이 얼굴 여드름도 좀 심하긴 한데

제가 간 목적은 아이 몸에 피부염 증상때문에 간 건데

보자마자 여드름 치료하라고

그냥 두면 안 된다고 하시네요.

누가 모르나요?

지속적으로 치료받으러 다닐 경제적 여유가 안되니 안다니는거죠.

각설하고.

엉덩이부터 시작된 피부염이 등으로 타고 올라가 군집을 이루면서 생기는 건데

알레르기 접촉성피부염이라고 하면서

주사맞고

약처방전 받아서 바르는 로션타입연고를 받아왔어요.

약이름 검색해보니

알약은 알레르기피부염에 먹는약이고

바르는 연고는 스테로이드제함유된 제품이더군요.

이리저리 검색해봐도

쉽게 낫는 게 아닌가봐요.

혹시라도 효과 볼 수 있는 방법을 아시는 분 계실까요?

아이몸에 보습제도 잘 발라주라고 하는데

검색해보니

세타필 피지오겔이 좋다고 나오던데

어떤게 좋을까요?

그리고 여드름 치료를 피부과 다니면서 하려면

얼마기간이나 다니면 호전을 보이나요?

단기간에 다니면서 호전을 보면

무리되더라도 치료를 받겠는데

한달에 수십만원씩 쓸 여유는 없거든요.

 

여드름 얼굴이라 순한제품 스킨만 바르게 하고 있어요.

겨울이라 스킨 가지고는 당김이 없어지지 않던데

겨울철 여드름얼굴에 바를게 뭐가 좋은지 알려주세요.

 

 

 

IP : 180.70.xxx.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2 10:44 AM (121.141.xxx.92)

    조심스럽게 말씀드리자면, 병원 의사선생님 말씀도 안 들으시면서 여기서 생판 모르는 남들 의견은 어찌 들으시려구요. ^^; 여드름이 심한 경우에는 병원가면 놀랄 정도로 호전됩니다. 오히려 차일피일 미루다가 흉만 지는 경우가 많아요. 수십만원씩 들지는 않을 듯 하구요, 단순한 로션이나 연고 발라서는 안 될 겁니다. 제가 아는 병원이야 오래 전에 다니던 병원이니 추천해 드릴만한 것은 못되고 검색하시거나 주변에 물으셔서 좋은 병원 알아보시는 게 가장 빠릅니다. 아이가 빨리 낫기를 바랍니다.

  • 2. 푸들푸들해
    '13.12.12 10:45 AM (68.49.xxx.129)

    여드름은 완치라는 개념이 없어요 지금청소년 시기의 아이라면 치료받을때 그냥 여드름 상처,자국만 최소한으로 하자는 걸 목적으로 치료를 받으시는 겁니다. 그 청소년기 호르몬이 줄어들기 전까진 뭘해도 여드름은 계속 납니다. 고로 제 갠적 생각으론 패인 자국이 남는 켈로이드성 여드름이 아니라면 굳이 여드름 치료받으러 다닐 필요는 없다고 생각.. 피부염은 상태가 여느 알러지성피부염보다 좀 심각한 거 같아요. 일단 준 대로 스테로이드 며칠 써보시고 호전이 없으면 다른 피부과 가보세요. 스테로이드는 짧게 확실히 쓰고 끊으셔야 합니다. 잘쓰면 스테만큼 명약도 없지만 그만큼 부작용도 크니까요.

  • 3. 블루
    '13.12.12 10:46 AM (180.70.xxx.41)

    윗 두분 의견 감사합니다.
    병원치료도 받고
    보습에 도움되는 로션이나 크림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 4. 푸들푸들해
    '13.12.12 10:46 AM (68.49.xxx.129)

    무엇보다 만성으로 가지 않도록 확실히 초기에 잡아야 하구요. 세타필은 좀 가볍고 피지오겔은 확실히 더 리치합니다. 뭐가 더 좋다 말할순 없지만 가격이나 전체적 질이나 피지오겔이 좀더 우위... 꼭 그 두개 중 하나보다도 환자 본인 피부타입에 맞는거 아무거나 찾아 쓰셔도 무방해요.

  • 5. 블루
    '13.12.12 10:48 AM (180.70.xxx.41)

    푸들..님 의견도 감사합니다.

  • 6. 블루
    '13.12.12 11:16 AM (180.70.xxx.41)

    윗님 감사합니다. 찾아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732 갈라쇼 보고 느낀점.. 16 군계일학 2014/02/23 10,693
353731 시집간 조카딸이 딸내미 돌잔치 한다는데... 2 펴나니 2014/02/23 2,411
353730 맞벌이 넘 힘들어요 10 ~~~ 2014/02/23 2,694
353729 아까 마트 카트사건 처럼요. . 3 마트에서 2014/02/23 1,568
353728 재혼했는데 전처딸이 생모가 녹음해준 동화책 듣는게 52 세결여 2014/02/23 19,957
353727 미국nbc 방송국에서 진정한 금메달 주인 투표 중 5 투표 해주세.. 2014/02/23 1,567
353726 세결여 다른 건 몰라도 가정폭력 문제는 잘 그리는 것 같아요. 6 에고 2014/02/23 2,744
353725 제주도 2박3일 일정짜려하는데.. 6 금빛솔 2014/02/23 1,616
353724 <속보> “소트니코바는 심판의 제자(?)” ISU규정.. 15 .. 2014/02/23 8,970
353723 좀 더럽지만 콧속에서 안 좋은 냄새가 나요?ㅜㅠ 3 .. 2014/02/23 3,487
353722 내일모레 홍콩출장 옷차림 조언 부탁드립니다.. 초5엄마 2014/02/23 719
353721 표창원님 글 읽고 서명하고 왔습니다. 5 패배주의 2014/02/23 1,561
353720 행복하면 남의 험담도 잘 안하게 되는 거 같아요. 21 ....... 2014/02/23 5,389
353719 전세금 받으면 주인들은 그돈으로 뭐하는건가요? 5 ㅡㅡ 2014/02/23 2,459
353718 김연아 갈라 이매진 가사내용 감동 15 나도 꿈꿔요.. 2014/02/23 7,419
353717 전세계의 십일조 현황 13 십일조 2014/02/23 3,568
353716 7년 동안 김연아 팬질한 사람으로서... 15 분노하는 이.. 2014/02/23 3,740
353715 염수정...추기경 옷 벗겨야 한다! 6 손전등 2014/02/23 2,732
353714 강원도 어디까지 가면 눈을 볼수있을까요? 14 2014/02/23 901
353713 감격시댈 우연히 보다가 김현중이 배용준과 넘 똑같이 생겨서 ~~.. 8 타임버드 2014/02/23 3,134
353712 어제 그것이 알고 싶다 보셨어요? 2 불나방 2014/02/23 2,551
353711 표창원 “김연아 편파판정 지나친 국가주의 떨쳐야” 55 표창원교수 2014/02/23 8,870
353710 세결여 이지아가 또 이혼하고 다시 슬기엄마로 살게 될까요? 뱃속.. 5 설마 2014/02/23 3,876
353709 55조 들여서 이미지 자폭한 러시아 6 아시러 2014/02/23 2,048
353708 친조카자매 2명 성폭행-출산 삼촌... 6 정말 할말이.. 2014/02/23 3,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