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테이크가 싫어요

조회수 : 2,532
작성일 : 2013-12-12 10:28:43

맛있는 스테끼를 못먹어봐서 그런걸까요

하긴 울나라 페밀리레스토랑 돌아다니며 먹은적밖에 없어서 그럴지도요

한우 등심이니 안심 사서 분위기 내본다고

버터 집어넣고 스테이크 직접 구운게 차라리 제입맛에 낫던데

 

그것조차도 한식의

갈비찜이나 불고기와 갈비구이의 환상적인 간장+설탕맛엔

못미친다는 느낌?

스테이크는 소스들도 입맛에 안맞고 --그래요 안먹어버릇해서 그렇겠죠

맹숭맹숭한 스테이크 소금 찍어가며 먹는것도 별루고

아무튼

간이 배지 않은 생고기로는 차라리 돼지구이가 낫다 싶어요

저만 그런가요

 

IP : 112.152.xxx.17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들푸들해
    '13.12.12 10:30 AM (68.49.xxx.129)

    저도 정말 스테끼 별론데요. 초딩입맛이고 고기를 별로 안즐겨서요.. 근데 언제 버팔로 들소고기 레어로 해서 나온 스테이크 먹어봤거든요 하아 고기가 아스크림처럼 녹더군요...

  • 2. ...
    '13.12.12 10:32 AM (118.221.xxx.32)

    집에서 일등급 꽃등심 한우 두툼하게 철판에 굽는게 최고에요

  • 3. ...
    '13.12.12 10:33 AM (121.157.xxx.75)

    저도 스테이크를 즐겨먹지는 않지만 그건 워낙 고기류를 즐기지 않아서고
    잘만든 집에서 먹으면 입에서 녹던데요..

  • 4. 크리스마스엔
    '13.12.12 10:33 AM (112.152.xxx.173)

    폭 삶아 간장맛이 배인 야들야들 부드러운 갈비찜 고기가 먹고싶네요
    스테이크 생각했더니 먹고싶지가 않아요....

  • 5. 물론
    '13.12.12 10:35 AM (112.152.xxx.173)

    한우가 맛있긴 한데요
    갈비찜은 호주산으로 해도 맛있게 변하더라구요...

  • 6. 미국맘
    '13.12.12 10:36 AM (99.9.xxx.122)

    저두 그랬는데요..어쩌다 미국와서 정말스테키 그릴에 구운거를 먹는데 정말 맛있어요..
    살살 녹아요,,,,,,,,,질좋은 고기도 아닌데 그릴에 구운것만으로 넘 맛나요....
    요즘소고기맛에 푹 빠졌어요,,,,ㅠ

  • 7. ..........
    '13.12.12 10:41 AM (218.159.xxx.124)

    패밀리레스토랑의 스테이크 맛없어요... 고기도 안좋은거 쓰구요.

    스테이크 전문식당에 가세요.

  • 8.
    '13.12.12 10:42 AM (61.254.xxx.103)

    원래 안좋아하는데 입덧기간에 주구장창 먹었네요

  • 9. 스테이크 맛난데
    '13.12.12 10:44 AM (121.162.xxx.130)

    아무래도 원글님은 양념이 들어간 간이 되어있고 달달한 것을 좋아하나보네요

    저는 원재료의 맛이 나는 음식 좋아해요. 고기에 소금후추갈아 뿌리고 올리브오일 발라 10분있다가 집에 있는 후라이팬에 굽거나 숯불에 구우면 정말 맛있어요.

    대신 고기질이 좋아야겠죠~ 마블링 되어 있는..아 먹고 싶네요 꽃등심..갈비살..흑~

  • 10. 그거
    '13.12.12 10:48 AM (59.17.xxx.30)

    숯불에 구운거 미국서 먹어보고 한국에선 그렇게 부드러운건 못먹어봤네요. 헌데 마블링 좋은건 몸에 좋을리 없겠지요.

  • 11. ..
    '13.12.12 10:55 AM (121.162.xxx.172)

    양갈비 스테이크에 필 받아서 기회가 닿으면 먹는데 한식보다 더 살찌더라구요. 가니쉬가 버터 범벅이어서 그런가봐요. 저는 고기라면 다 좋은데요. ㅠㅠ

  • 12. 하루
    '13.12.12 11:02 AM (223.62.xxx.74)

    스테이크는 나가서먹음 맛없더라구요
    뜨거울때 바로 그 즉시 먹어야 맛나죠

    집에서 일등급 꽃등심 한우 두툼하게 철판에 굽는게 최고에요22222222

  • 13. ..
    '13.12.12 11:12 AM (220.78.xxx.126)

    저도 맛없어서 안먹었는데 전에 사겼던 남자가 좋아해서 먹었거든요
    자꾸 먹다보니 괜찮더라고요 헤어진 요즘 남자는 생각 안나는데 스테이크는 생각나요

  • 14. ㅇㅇ
    '13.12.12 11:31 AM (218.38.xxx.235)

    한우 안심 스테이크용 사다가 앞뒤로 센불에 살짝 구워 스테이크 시즈닝 뿌려서 한 입 크기로 센불에서 굴려주세요. 입에서 녹아요.

  • 15. 스테이크는
    '13.12.12 11:38 AM (210.222.xxx.111)

    육즙과 질감으로 먹는데 고기질과 굽는 방법이 맛의 전부입니다. 패밀리 레스토랑은 일단 재료자체가 그닥.. 햄버거도 좋은 고기 갈아서 소금 후추만 간해 뜨거울때 치즈한장 끼면 퍼팩트입니다.

  • 16. ^^
    '13.12.12 11:38 AM (152.99.xxx.167)

    저도 스테이크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요 진짜 비싼데서 미디움으로 구운 스테이크 먹고 너무너무너무 맛있어서 한접시 더 먹고 싶더라구요.

  • 17. ㅇㅇㅇ
    '13.12.12 11:46 AM (119.194.xxx.163)

    전 스테이크가 제일 싫어하는 음식이에요 어찌된게 먹기만하면 체해요

  • 18. 집에서
    '13.12.12 11:52 AM (211.222.xxx.83)

    큰애 초1때 사서 잘 쓰고 있어요..중1때 다리만 긴것으로 바꿔서 그대로.,,,아주 깨끗하고 좋답니다...
    사이즈도 넉넉하고..둘째 방이 피아노가 있어 일룸이 안들어가 유앤아이를 사줬는데,,,후회됩니다.
    서랍손잡이도 망가지고 다리 길이도 바꾸지 못 하고 서비스도 안되고,,,,

    일룸의 경우 시리즈별로 계속 나와서 책장과 삼단장을 추가로 넣어줬어요..

  • 19.
    '13.12.12 12:03 PM (211.210.xxx.95)

    완전 스테이크...에 미쳤어요..
    스테이크 너무 좋아해서 많은 레스토랑을 다녔었지요.
    개인적으로 패밀리 레스토랑 스테이크는 다 별로고 (특히 아웃백.. 아 스테이크라 칭하지 말라...) 꼭 꼽아야 한다면 TGIF 것이 조금 나았구요
    대부분은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 가서 먹는 것이 훨씬 낫지요.
    그리고 정육점에서 두께 약 10cm로 고기 사다 그릴에 구워 먹으면...............아우......................미리미리~~ 미쵸버리겠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058 요즘 중등 내신은 어렵네요 2 반복 2014/01/14 1,224
341057 홍콩에서 들어올때 세관신고요~ 4 r 2014/01/14 5,813
341056 올해 꼭 하고 싶은거! (커피에대해) 5 새로운길 2014/01/14 925
341055 박지원 , 안철수 인간관계상 서울시장 후보 안낼것 5 ........ 2014/01/14 1,130
341054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름ㅠ 21 궁그메 2014/01/14 3,770
341053 각계 인사들의 노무현에 대한 평가, 기억들입니다. 그립습니다... 2014/01/14 748
341052 영화 닥터 보셨나요? 김창완 나오는....충격적이고 잼나요 4 영화 2014/01/14 2,223
341051 신랑이 피곤해하는데 뭐가 좋을까요? 4 만성피로 2014/01/14 1,126
341050 '차체가 높아 시야확보에 좋다'를 영어로 어떻게 하나요? 3 트럭 2014/01/14 1,706
341049 카프레제샐러드용 생모짜렐라치즈,냉동해도 될까요??? 5 꼭알려주세요.. 2014/01/14 7,079
341048 찹쌀가루로 카스테라를 만들 수 있을까요? 2 음.. 2014/01/14 1,112
341047 피부과 레이저 시술후 ~관리 요령 2 점빼기 2014/01/14 4,335
341046 컴퓨터의 D드라이브가 안열리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4 아이구 2014/01/14 590
341045 언니들 정신차리게 충고좀 해주세요 6 언니들 2014/01/14 2,006
341044 40대중반.남편출근용백팩추천좀해주세요. 9 초콜렛 2014/01/14 2,527
341043 짝사랑 여교사 찾아가 살해한 20대 구속 15 쌤너무불쌍해.. 2014/01/14 6,205
341042 저는 36 여교수님이 부럽네요 7 에휴 2014/01/14 2,847
341041 욕실청소 3 호호 2014/01/14 1,394
341040 유치원비는 카드결재 안되나요?ㅜ 7 2014/01/14 2,029
341039 전세 왜이렇게 비싼가요 9 새옹 2014/01/14 2,419
341038 2월 제주여행 어떨까요? 2 꿈꾸는여행자.. 2014/01/14 1,729
341037 전파 뚱땡이? 갱스브르 2014/01/14 806
341036 김가연 악플러들 고소한다네요.. 21 악플러들 2014/01/14 12,571
341035 황우여 “지방선거 朴정부 중간평가 아냐” 폐지 미온적.. 2014/01/14 642
341034 통화중에 남자목소리 들리는건 왜그럴까요? 2 여자둘 통화.. 2014/01/14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