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왕절개 수술 날짜 잡았는데요 잘 잡은걸까요?

ㅇㅇ 조회수 : 1,222
작성일 : 2013-12-12 10:18:32

사실 날짜 따로 안 잡고 진통 오면 낳을려고 했거든요. 근데 의사샘이 그게 제일 안 좋은 방법이라고,,날짜를 잡는게 좋대서,,,

제가 예정일이 1월 10일이라  그날 수술하겠다 했더니 혹시 모르니 하루 이틀 땡기자고 그래서 9일로 잡았어요.

혹시 수술하신 분들, 진통 와서 수술하신 분도 계신가요?

그냥 진통오면 수술하겠다 할까요?우짜지요?

IP : 14.53.xxx.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2 10:21 AM (223.62.xxx.86)

    진통 오다 수술하는 사람들은 응급이죠
    일부러 그러는 사람 있을까요?

  • 2. oo
    '13.12.12 10:22 AM (39.118.xxx.157)

    예정일 앞으로 조금 전에 하는게 좋아요
    아픈 수술하는데 뭐하러 힘든진통까지 겪을려구요
    양수가 터질수도 있고...
    의사샘말 들으시는게 맞아요

  • 3. 둘짼가요
    '13.12.12 10:23 AM (61.109.xxx.79)

    보통 미리 날잡아 수술하는 경우는 예정일보다 일주일정도 당겨서 날짜를 잡더라구요
    의사입장에서야 당연히 그게 편한거죠... 진통이 의사샘 근무시간 딱 맞춰서 올것도 아니고...

  • 4. ㅇㅇ
    '13.12.12 10:25 AM (14.53.xxx.1)

    네. 둘째에요. 근데 산부인과 간호사 친구가 말하길 vip들은 제왕절개를 해도 일부러 진통을 몇시간 한 후에 수술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야 애기가 폐가 강해진다나 어쩐다나,,ㅠ

  • 5.
    '13.12.12 11:14 AM (218.145.xxx.198) - 삭제된댓글

    그런말이 있나요? 신빙성 있는 말일까요?
    첫째 틀다 안되어서 수술했는데 반쯤 죽다 살아났구요,
    둘째 날, 시간잡아 수술했는데
    회복하는거 첫째때 비할바 아니게 수월하던데요.
    근데 요즘은 부분마취만 하니 훨 회복이 빠르긴 하더라구요.

  • 6. ...
    '13.12.12 11:34 AM (112.216.xxx.158)

    진통은 아기가 이제 나올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래요~
    그래서 제왕절개를 하더라도 진통을 겪은 다음에 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진통후에 응급 수술로 첫째를 낳고 저 얘기를 들었는데,,
    자연분만이 아기한테 좋다는 얘기를 들을때마다 그래도 준비가 됐을때 꺼내(?)어 다행이라고 나름 위안삼곤 했네요ㅎㅎ
    둘째때도 그러고싶긴하지만...
    엄마가 여러모로 준비가 되었을 때 아기를 낳으면... 편하긴 하겠죠^^

  • 7. 글쎄요
    '13.12.12 12:51 PM (118.173.xxx.65)

    진통후 수술하는게 좋다는건 근거가 있는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수술해야 하는 상황이면 그냥 날짜 잡고 하세요.
    vip들이야 담당의사가 24시간 대기이지만 일반 사람들이야 그게 되나요. 어설프게 응급으로 들어가면 님도 고생 아이도 고생이예요. 차라리 마음의 준비하고 아이도 님도 편하게 아이 낳는데 낫지요. 저도 수술했는데 진통이 없어서 그런가 자연분만한 산모들 보다 더 쌩쌩했고 아이도 건강하답니다

  • 8. 원글이
    '13.12.12 1:07 PM (14.53.xxx.1)

    여러분들 말씀 들어보니 날짜 잡고 낳는게 여러모로 좋겠네요.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393 82회원님들 지혜 좀 주세요. 3 고민 2014/02/25 509
354392 엄마,, 있잖아,, 2 감동맘 2014/02/25 906
354391 누르는 사람 없어도 초인종이 혼자 울리기도 하나요? 3 무서워여 2014/02/25 1,112
354390 전입신고를 이사당일 VS 이사전날? 9 세입자 2014/02/25 17,395
354389 빙상연맹...와..진짜 너무 하네요....카툰이예요 14 Drim 2014/02/25 3,882
354388 배탈이 나면 이럴 수도 있나요? 2 배탈 2014/02/25 779
354387 김연아빙상장..5세훈이 한 짓 박원순에 덮어 씌우는 새누리 종자.. 3 새누리종특 2014/02/25 1,008
354386 전 30대중반 남자인데 저 학창시절때 양아치들은 정이 있었습니다.. 79년생 2014/02/25 994
354385 [취재파일] '추락하는 최강 수사기관' 한국 검찰의 붕괴 4 우리는 2014/02/25 800
354384 돈 표기 단위(?)에 대해 2 oilio 2014/02/25 1,315
354383 적금 만료되었는데 예금 이율 높은곳 알려 주세요 5 예금 2014/02/25 2,250
354382 산이나 절 근처에서 하차하는 기차(지하철), 버스 있을까요?(여.. 6 로사.. 2014/02/25 1,236
354381 혹시....... 오늘 미세먼지 엄청 심한 날인가요???? 5 2014/02/25 1,546
354380 지금 남편과 5년이상 연애하고 결혼하신 분들 14 궁금 2014/02/25 5,834
354379 상가권리금 문제 .. 2014/02/25 668
354378 문숙이라는 배우 정말 아름답네요 2 ... 2014/02/25 10,704
354377 폰의 사진을 블로그로 옮겨놓으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허.. 2014/02/25 660
354376 우울증 걸린 60대 아줌마 취미 활동 추천해주세요 11 .. 2014/02/25 8,640
354375 같은 집에 살고 있어도 가족이라도 그게 음식이라도 내껀 내꺼 남.. 60 답답 2014/02/25 4,831
354374 왜 위로의 말을 못해줄까요? 1 Dfg 2014/02/25 834
354373 성조숙증 고민중인 엄만데요 처음에 두개병원 진료받아볼려구요 8 고민 2014/02/25 4,153
354372 드라이기 볼륨디퓨저 노즐 많이 유용한가요? 2 강력드라이 2014/02/25 3,534
354371 4살(36개월) 어린이집 꼭 보내야 하나요? 22 빛나는무지개.. 2014/02/25 9,939
354370 술생각이 안나게 하는약이... 5 요조숙녀 2014/02/25 2,875
354369 도와주세요-날짜계산 2 오메가3 2014/02/25 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