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 조언부탁드려요..

... 조회수 : 754
작성일 : 2013-12-12 08:41:47

둘째 유치원 추첨이 끝났습니다.

만 3세.. 사립하나 병설하나 합격했어요.

 

큰애는 병설유치원 다니고 있고 내년 초등학교입학을 앞두고 있어요.

 

1. 사립.

지원 받아서 월 40만원. 방과후 별도.

회사에서 일부 지원받는게 있어서 방과후비용은 회사지원금으로 빠진다고 생각하고 결국 월 40 드는셈.

셔틀 10분거리. 방과후에 미술, 발레가 있음. 여자아이라 발레를 시키면 좋을 것 같음.

방과후까지 하면 3시 반정도 집에 올듯.

내년 5세이니 3년이면 1200만원..!

 

2. 병설.

걸어서 2분거리. 공짜.!!!

1시에 끝남. 방과후를 해도 주 1회뿐.

지금까지 어린이집도 안다니고 집에만 있던 2010년 12월생.

영어학원을 보내기도 뭣하고 태권도도 어려서 안받아줄거고 발레를 다니려고 하면 차 타고 데려다줘야함.

초등학교 1학년때 엄마가 바쁘다던데 유치원 후 일과를 어떻게해야되나 고민 됨.

학습지 같은 것은 안하고 싶음.

방학이 4~5주...!!

급식이 초등학교와 같은 메뉴라서 좀 자극적이지 않을까..? 막연한 생각.

 

 

딜레마에 빠졌어요.

2번에 마음이 기울다가도 힘들것 같기도 하고..

1번에 기울다가도 또 2번으로 해서 어찌어찌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

 

IP : 123.111.xxx.1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3.12.12 8:54 AM (116.125.xxx.219)

    지원받아도 그정도로 많이내네요 저희작은애가 초2인데 그때는지원안받아도 29만원였는데 근데 그렇게어린애한테 돈을들여야하나요 저는큰애 병설보냈고 저희큰애가 항상하는말이 자기가 가장행복했을때가 병설다닐때라고 젤재미 있었고 즐거웠다고 먹는것은 걱정안해도 되요 애들은 다적응하고 먹어요 엄마들이 걱정하는것보다 잘적응해요

  • 2. ..
    '13.12.12 8:59 AM (165.132.xxx.19)

    엄마께서 전업이시라는 가정하에 저라면 두번 생각할 필요없이 2번입니다. 집 가깝고 저렴하고 유치원이 이보다 더 좋을수 있나요.

  • 3. 원글
    '13.12.12 9:14 AM (175.223.xxx.44)

    역시 병설이 맞겠죠.??
    사실.한가지 문제가 더 있는데 전세만기가.내년 8월이라 만일 이사를 갈 경우 병설은 셔틀ㅇ 없어서 직접 데리고 다녀야된다는거....
    음.. 이런거는 미리 걱정할필요가 없는 문젠지...
    그냥 무조건 여기서 옆동으로 이사를 가든 2년.더 뭉게야하는지..
    집주인은 이미 오래전에 집 내놨는데 전세껴있어서 안팔리는 상태구요..

  • 4. 흠.
    '13.12.12 10:01 AM (218.236.xxx.97)

    여기 병설은 멍멍이 같은데...
    개인적으로 원장이 없는 병설은 반대입니다. 초등학교 교장이 원장인곳은 안 됨.
    왜냐하면.. 관리가 하나도 안되요.
    그냥.. 선생님 맘이예요.
    그 병설이 좋다면, 선생님이 좋아서겠죠. 만일 나쁘다만.... 완전 꽝임.

  • 5. 원글
    '13.12.12 10:11 AM (175.223.xxx.44)

    원장이 초등교장이긴한데
    원감선생님이 참 좋으세요

    큰애가 지금.다니고 있거든요.. :)

  • 6.
    '13.12.12 10:43 AM (118.217.xxx.253)

    우리 큰 애가 만3세반 다니고 있는데요.
    12월생인 친구는 좀 힘들어 하더라구요. 지금은 괜찮지만 3~4월에 적응 힘들어하던 친구들은 11월생, 12월생이였어요.
    그렇다면 유치원 하원시간이 이른 편이 장점일 수 있지 않을까요?
    급식은 일단 고춧가루 들어간 메뉴들이 많아서 적응하기 까지 좀 힘들긴 하더라구요.


    돈 계산하신 거요. 어떤 원장님들 계산이 그렇대요.
    아이 하나 떨어지면 샘들을 닥달한다네요. 애 하나가 3년이면 2000만원인데...

  • 7. 원글
    '13.12.12 6:54 PM (39.7.xxx.68)

    안그래두 걱정이예요...
    어린이집도 안다녀본 아이라 어울려 놀줄을 모르는데..
    한참은 힘들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634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궐기대회 동참 부탁드려요 3 의사여러분 2013/12/14 631
330633 미레나 부작용? 4 유정 2013/12/14 3,151
330632 월세계약할때 복비 언제 부동산에 드려야 할까요? 3 아파트 2013/12/14 2,352
330631 휴일인데 알바들이 저리 날띠는걸 보니 12 알바 2013/12/14 1,493
330630 오늘 1호선 노약자석에 타신 할머님들 고맙습니다. 고마운이. 2013/12/14 1,359
330629 175.223.xxx.4 님 글 지우셨나요? 24 아니... 2013/12/14 1,588
330628 김치냉장고에 보관한 갈비... 3 aaa 2013/12/14 1,086
330627 여기 통진당 알바들 설치는거 진짜 꼴보기 싫어요 35 짜증 2013/12/14 1,446
330626 과외비 어느정도면 될까요... 7 러블리 2013/12/14 2,341
330625 점심으로 짜장면이 먹고싶은데요 2 ㅎㅎ 2013/12/14 1,188
330624 갑상선기능검사 결과 "미세소체 항체&qu.. 갑상선 기능.. 2013/12/14 4,264
330623 마트로 돌진한 승용차... 만1세 아기 부상. 1 ........ 2013/12/14 1,501
330622 군제대 뒤에... 희망을 가지긴 힘들겠죠? 2 그레인키 2013/12/14 851
330621 대구대, 부산대 대자보들도 떴네요! 4 참맛 2013/12/14 1,579
330620 국영수는 잘해도, 기본 상식은 잘 모르는 딸을 보면 16 이과생엄마 2013/12/14 3,588
330619 내년 7세되는 남아 데리고 해외여행 가는거 말이에요. 18 고민 2013/12/14 2,210
330618 요즘 돌잔치 부조 얼마나 하나요? 6 2013/12/14 2,468
330617 이번 북 장성택 사건에서 완전 배꼽쥐는 코메디 장면 ㅋㅋㅋ 6 호박덩쿨 2013/12/14 3,252
330616 저 어쩌면 좋을까요.. 3 하늘바라기2.. 2013/12/14 1,548
330615 도곡동사시는분들~ 피아노레슨어떻게하시나요? 3 피아노 2013/12/14 1,673
330614 수타벅스 캔커피 맛있어요 2 ,, 2013/12/14 1,142
330613 안마의자 쓰시는분(아파트에서는 소음이 심한가요?) 7 커피 2013/12/14 7,498
330612 코스트코 푸드코트 새로운메뉴 어떤가요? 5 mmm 2013/12/14 2,383
330611 전기세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 6 행운목 2013/12/14 976
330610 월 500에 스트레스 12 40대아짐 2013/12/14 4,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