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까요
예전에 이공계 관련 커뮤너티 글읽다보면
한국의 유명대학에서 학점 탑으로 받고
자기가 이분야를 잘하는걸로 생각하고
미국유학갈때 장학금도 받고 가보는데
자신이 리서치에 별 재능이 없는것처럼 느껴져서
방황한다는 글을 여러번 본거 같네요..
근데 이 리서치 능력이란건
뭘 의미하는걸까요?
기존의 것을 습득잘하는것과
많이 다른건가요?
뭘까요
예전에 이공계 관련 커뮤너티 글읽다보면
한국의 유명대학에서 학점 탑으로 받고
자기가 이분야를 잘하는걸로 생각하고
미국유학갈때 장학금도 받고 가보는데
자신이 리서치에 별 재능이 없는것처럼 느껴져서
방황한다는 글을 여러번 본거 같네요..
근데 이 리서치 능력이란건
뭘 의미하는걸까요?
기존의 것을 습득잘하는것과
많이 다른건가요?
전 인문계라.. 제 경험에서 말씀드리면 배운걸 토대로 연구주제 찾아내고 거기에 따른 연구를 하고 논문을 쓰며 또 쓰며..또 쓰는 그 자체가 머리털 다 빠지는 거 같이 힘들때도 있고 심각한 우울증과 열등감에 시달리기도 하며 ㅜㅜ 그게 잘 해내는 사람 못 해내는 사람이 있는거겠지요...
제가 전기를 제대로 읽은 적은 없지만,
아인슈타인의 경우 한동한 객관적으로는 연구능력이 별로인 사람이었습니다. 객관적으로 연구능력 인정받았다면 박사학위를 마치면서 일자리를 얻었을 텐데, 아인슈타인은 일자리를 못었어서 특허청 직원이 된 것이지요.
박사마치면서 스스로 원해서 특허청 직원이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일종의 치욕적인 상황잉지요, 아인슈타인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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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게으른 개같은 놈” “나중에 아무짝에도 쓸모 없을 놈” 등등이 아인슈타인에 대한 교수들의 평가였다고 한다. 한 교수는 추천서에 아인슈타인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써서 오히려 일자리를 잡는데 방해를 했다고 한다. 한동안 아인슈타인은 동창생 중 유일하게 실업자가 되어 고등학생들을 가르치는 과외 선생같은 일도 했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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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논문 네편을 1905 년에 한꺼번에 발표하고 박사학위를 받는다. (그 땐 박사학위라는 것이 논문만 써서 통과되면 되는 모양이다.) 논문들을 발표하면서 아인슈타인은 금방 교수자리 제의가 들어올 것이라고 기대를 많이 했다고 한다. 그러나 별 반응이 없자 실망을 많이 했다 한다. 고등학교 선생님 자리에 특수 상대성 이론에 대한 논문을 포함시켜 지원서류를 보냈는데 그것도 떨어졌다고 한다. 그 뒤 3년이 지나서야 간신히 대학에 포스트 닥 같은 자리를 얻었는데 월급이 작아서 특허국 일과 병행해야 했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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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krkim.tistory.com/m/post/view/id/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