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학교 갔는데 저희동네...서울 남서부...에 민사고 하나고 과고
를 꼬ㅐ갔다고....
그런데 그애들이 초등때부터 두각을 나타난애들이라고....
여기서 초등때부터 힘빼지말라고 다들 그러시는데....
결과적으로 초등때잘하던애들이 계속잘한다는 불편한 진실이 ....
중고등때 갑자기 두각을 나타내는 애들은 급소수구요.
대부분 초등 고학년때 갈려요
그 불편한 진실은 시킨다고 다 되는 것도 아니라는...
중딩 아이 보니 초딩때 최상위 아이들이 그대로 가네요
떨어지긴 쉬워도 올라가긴 어려운지.. 올라가도 한계가 있고요
전교 10 위권은 변화가 없어요
중딩때 기타과목으로 상위권 차지하던 아이들
고딩되면 다 밀려나요
국영수만 잘하고 기타과목 못해서 중위권이던 아이들
고딩되면 죽죽 올라갑니다
국영수 잡아놓으세요
중2이후에 무서운 집중력(게임하던집중력^^)을 발휘하면 그나마 성적올리는데 일조를 하는거 같아요
근데 여자애들은 초등 중학년부터 혼자 하는 습관 들여 놓지 않고 특히 노력하지 않고 성실하지 않는 애들은 정말 공부를 안하더라구요...
초등 고학년때까지 붙잡아 놓고 가르쳤다는 애들 정말 중학교 가니 다 엉망... 엄마들 얼굴이 정말 늙을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ㅠㅠ
여자애들은 고1 입학때 성적이 수능성적이라는 말이 있던데
진짜인것 같더군요
남자애들은 변하는 애들도 많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