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컵 어떤가요?

첫눈 조회수 : 1,542
작성일 : 2013-12-11 17:30:32

탐폰 사용중인 30대입니다..

면생리대를 쓰다가 세탁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일반 생리대 쓰면 피부트러블이 많았어요 )

탐폰 쓰고 있는데,, 제법 가격대가 있는 것을 쓰고 있는데도,, 미식거리는 증상이 있네요..

검색하다가 알게됐는데, 문컵이라는 것이 있더군요.. 쓰시는분들 어떠신지 의견 듣고 싶어요..

판매 사이트 가보니,, 좋다는 후기가 많긴 한데,, 사용법 보니까 외부에서 쓰는게 어려울 것 같기도 하고..

갈등중인데,, 의견 여쭤봅니다..

 

IP : 121.129.xxx.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1 5:35 PM (122.32.xxx.12)

    저는 생리대 쓰다가 템포로 갈아 타고 문컵 갔다가 면생리대 이렇게 돌고 돌았는데..
    그냥 평상시에는 템포 쓰고..
    밤에는 면생리대..정도로 쓰는데..
    생리대에서 템포로 갔을때는 신세계였는데...
    템포에서 문컵을 갔을때는..
    딱히...
    그냥 오히려 저는 문컵이 생리대 보다 더 불편하고 그랬어요...
    템포보다도 불편 하구요...(저는 출산후에 템포랑 문컵 써는데도... 문컵의 경우.. 좀 착용(?)하는게 그랬어요... 그렇다고 템포보다 착용시간이 그리 긴것도 아니고.. 템포랑 갈아 줘야 하는 시간은 좀 비슷 비슷 했구요..
    그래서 한 몇개월 쓰다가 저는 안 쓰고 그냥 템포로..왔어요...

    저는 템포 나트라케어 쓰는데..
    혹시 나트라 쓰시는데도 메스껍고 그런거 있으세요?
    저는 이 부분은 괜찮았거든요..
    면생리대는 솔직히 저는 괜히 미친척 하고 샀다가...
    저는 지금 완전히 처치 곤란..이네요..
    솔직히 일반 생리대 쓰다가 면 쓰니 정말 좋다고 후기가 엄청나던데..
    근데 템포에서 이걸로 갈아 타니..
    저는 잘 모르겠어요..^^;;
    너무 불편해서..(세탁은 하겠는데 솔직히 저는 착용감이.영...^^;;템포에 너무 길들여 졌나 봐요..)

  • 2. 문컵
    '13.12.11 5:52 PM (122.35.xxx.66)

    실패도 성공도 아니고..
    처음 넣고 빼는 것을 너무 못해서 길들이다가 중도 포기하고 일반 생리대로 그냥왔는데요.
    넣고 빼는 것만 해결된다면 탐폰 보다는 경제적인 면에서 훨씬 이득이고요.
    탐폰 사용은 안해봤지만 활동이 너무 너무 자연스러워져서 생리중인 것이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더군요. 편리했어요.

    불편했던 것은 전 둘째날 거의 모든 생리혈을 배출하는데 그 때는 두시간 간격으로 갈지 않으면
    실수를 하게되어서 그 점이 불편했답니다. 만약 계속 사용하면서 사용하는 법을 완전히 익혔다면
    이 부분도 잘 해결이 되었을 것 같긴 하지만.. 하여간 저는 넣고 빼는 것이 너무 공포였어서 더 적응을
    못했답니다. 템포를 계속 쓰셨다면 금방 적응하실 것 같으니 일단 한번 써보세요. 비용이 아주 비싼 것이
    아니라서 시도해보고 버려도 그렇게 아깝진 않을거에요.

    전 여행때는 들고 다니면서 여차하면 사용하려는 생각은 갖고 있답니다.

  • 3. 첫눈
    '13.12.11 6:09 PM (121.129.xxx.28)

    나트라케어 탐폰 쓰고 있어요.. 지금 거의 5달이 되는데,, 미식거림과 어지러움 증상이 있거든요.. 적응되겠거니 하고 참고 쓰고는 있는데,, 영 극복이 안되고 있어요. 문컵이 적응이 어려운가 보네요.. ㅠ

  • 4. 저는
    '13.12.11 6:21 PM (61.36.xxx.234)

    문컵 1년만에 적응 못하고 다시 생리대로 돌아왔어요.
    어차피 양이 많으면 문컵으로 어떻게 안되요.

  • 5. 저는
    '13.12.11 6:41 PM (175.253.xxx.229)

    사용한지 1년 넘었는데, 생리하는 느낌도 안나고 수영도 자유롭게 가고 해방을 얻었어요. 워낙 기호가 갈릴수있는 제품같아요~ 미식거림과 두통은 무슨증후군 같은데요..? 산부인과 전문의랑 상의해보시는게 어떠신지요. 드물지만 탐폰부작용이 있는걸로알고있어요ㅠ

  • 6.
    '13.12.11 6:51 PM (175.210.xxx.221)

    출산후부터쓰게되었는데 이제거의 1년 사용했어요 전 문컵이랑 면생리대를같이써요 이제넣고빼는건 익숙해졌는데 조금씩새서 면생리대도 해요ㅜㅜ 그래도 훨씬편하고 몸도마음도 가벼워요

  • 7. 하늘푸른
    '14.1.21 8:58 PM (180.64.xxx.211)

    수영도 하고 여행도 편하고 탕욕도 되고
    이렇게 좋은걸요.
    전 82쿡에서 알아서
    벌써 일년반 쓰는데 도무지 주위에서 배워서 쓴다는 사람을 못봤네요.
    자기 생식기 구조를 전혀 모르고 교육에서 안배워서 그런거 같아요.
    구조를 알면 참 쓰기 편한건데요.

    쑥 밀어넣고 안전하게 펴지는거 느끼면 간단해요.
    위생적이구요. 다 쓴 다음엔 식촛물에 담갔다 말려놓으면 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822 앞구정동 아파트 고양이 학살 사건.. 11 ........ 2013/12/15 2,171
331821 22개월 딸 이시간에 노래부르고있어요.ㅠ 1 2013/12/15 1,392
331820 남편이 아직 안들어와서 짜증나요... 5 ... 2013/12/15 1,462
331819 친구한테 부탁을 했는데 관계 끊길까봐 걱정되요 5 ㅇㅇ 2013/12/15 2,768
331818 남편이랑 다투고 난 후 3 남편 2013/12/15 1,948
331817 이대 국제 와 경희 국제 15 ... 2013/12/15 3,343
331816 물주머니가 은근 효과 있네요 6 2013/12/15 2,956
331815 결로심한 창문에 뽁뽁이 가능한가요? 6 ᆞᆞ 2013/12/15 2,324
331814 아크로리버파크 모델하우스 다녀왔어요 1 ddd 2013/12/15 2,682
331813 손범수 키? 1 유자식 2013/12/15 2,637
331812 이명박정권 불법사찰팀장 세무법인 다솔에서 부회장으로 호의호식중... 2 꽃보다생등심.. 2013/12/15 1,195
331811 임신하고 살빠지니 얼굴이 급 늙어버리네요.. 8 ㅜㅜ 2013/12/15 2,981
331810 남녀관계는 시간지나면 다 변할까요 3 그린tea 2013/12/15 1,838
331809 "저는 박근혜가 무섭지 않습니다" 라고 하는 .. 17 우리는 2013/12/15 2,637
331808 (밑에 대학얘기가 나와서) 성신여대 출신 안계신가요?^^ 17 가루녹차 2013/12/15 4,338
331807 35살 여자, 골프를 배우려 해요... 8 골프입문 2013/12/15 2,811
331806 지금 시댁인데 거실에서고스톱치는소리 19 잠좀 2013/12/15 4,418
331805 요즘 날마다 끓여먹는 국... 5 ,,, 2013/12/15 3,409
331804 갈비찜 만드는 과정에서 궁금한게요. 5 . 2013/12/15 2,261
331803 포장 회를 내일 먹어도 될까요..?? 3 ohmy 2013/12/15 1,302
331802 웃대에서 퍼왔습니다 엄청난 논리(철도 민영화에 대해) 5 참맛 2013/12/15 1,759
331801 딸에게 뭐라 말해줘야 하나요? 3 어떡해 2013/12/15 1,567
331800 피부 바로 밑에 있는 톡하고 터지는 뾰루지요~ 5 으악 2013/12/14 2,458
331799 6세 유치원 다니다가 7세땐 어린이집으로 가는데요 8 유치원 결재.. 2013/12/14 2,023
331798 시어머니 생신에 시숙부,시고모,시사촌 초대 안했다고 28 ㅜㅜ 2013/12/14 6,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