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싱글이 조회수 : 1,126
작성일 : 2013-12-11 16:19:03

반말글

 

 

 

혼자 살면서 불편할때가 언제인가?

난 얼마전에 커튼레일 설치해야 하는데 못도 박아야 하고 혼자 하려니 엄두가 안나서

요새 유행하는 심부름 대신 해주는 곳 그런데다 전화해서 설치했다

아저씨가 와서 드라이버로 쓱쓱 몇번 하니까 되더라

너무 간단히 되서 허탈했지만 그걸 혼자 하려 했으면 저렇게 쉽게는 못했을테니 위안삼았다

 

뽁뽁이도 붙여야 하는데 이사 온 집에 창문이 많아서 우선 방만 대충 해놨다

언제 다 붙일지. 이러다 한파가 오면 할 지도 모르겠다

먹고 자고 놀고 일하고 아주 기본적인 것들만 하면서 살고 싶다 ㅋㅋㅋ

 

요즘 맛있는거 뭐가 있나? 추천 좀 해주라

아주 아주 맛있는걸 먹고 싶다

느끼하지 않은거라면 더 좋겠다

입맛이 한국 토종이라 외국 음식을 잘 못먹는다

그래서 외국여행도 별로 안좋아한다

나이들수록 원래도 김치를 좋아했지만 더 김치가 좋아진다

김치없이 밥을 못먹겠다 느끼한거 먹으면 김치로 입가심해줘야 개운하고

나만 이런가? 이게 나이를 먹을수록 더 이러는 것 같다

IP : 125.146.xxx.9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목 그지같네
    '13.12.11 4:24 PM (223.62.xxx.81) - 삭제된댓글

    볼때마다 제목 거슬리네.
    자학하며 살지는 마시지..

  • 2.
    '13.12.11 4:26 PM (39.7.xxx.233)

    나 김치없이 일년도 잘 살았는데 올해는 82게시판이 김치로 도배되어
    김치 생각나서 힘들었다. 결국 편의점에서 공수해서 먹기는 했지만.
    첫댓글 무섭네.. 원글이 힘내라

  • 3. -_-
    '13.12.11 4:33 PM (219.253.xxx.66)

    근데 뭐 어쩌자는 것인가..?

  • 4. 뾰로롱
    '13.12.11 4:36 PM (202.30.xxx.219)

    나도 반말답글

    나 못 잘박는다 ㅋㅋㅋ 연장도 잘 갖추고 한다. 근데 그거 심부름 부르면 얼마냐? 걍 시세가 궁금해서리

    혼자살아서 불편할때는 고기집에 가고싶을때나 맛있는거 여러개 시켜서 나눠먹고 싶을 때

    참고로 뾱뾱이는 물티슈에 물을 흥건하게 묻힌 다음 창문에 문질문질하고 물기가 마르기 전에 마름질한 걸 붙이면 엄청 수월하다. 난 작년에 쓰던거 재활용해서 또 붙였다. 겨울엔 짱이다.

    요즘 가장 맛난건 글쎄 뭘까? 좀있으면 엄니가 담아준 김장김치가 택배로 오는데 그게 맛있을까나..

    첫댓글이 험해서 백만년만에 로긴해서 답글단다

  • 5. 싱글이
    '13.12.11 4:52 PM (125.146.xxx.90)

    제목 그지같네//
    그지같은 리플이다

    음//
    난 김치없이 하루도 못산다 김치없이 잘 사는 애들은 보니까
    외국음식도 김치없이 잘 먹더라 나한텐 너무 신기하다 ㅎㅎㅎ
    편의점김치보다 풀무원 전라도식 김치가 맛나더라 2키로정도씩 팔아서 좀 많으려나?
    사먹는 김치중에선 제일 맛있게 먹었다

    뾰로롱//
    연장이 없다 ㅠㅠ 난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제일 저렴한데가 이만원이었다
    커튼레일 하나 박는게 총 이만원 레일 하나 더 박으면 삼만원
    이게 젤 저렴한 거였고 다른데는 두배까지 부르고 더 비싼데도 있었다
    나도 연장갖출까 싶다 잠깐만

  • 6. 연장이 있어야지
    '13.12.11 4:57 PM (175.197.xxx.75)

    부모님 덕에 연장 갖추고 사는 여자다. 혼자살건 남이랑 같이 살건 숟가락 밥그릇 갖춘 거처럼
    연장은 있어야제. 하나 셋트로 된 거 사두길.
    나 그런 커튼 레일 혼자 달고 혼자 떼봤다. 팔만 좀 아프지 아무것도 아니더라.

    전구 갈고 그런 간단한 일은 혼자 배워서 하도록 하자. 이런 게 독립이다.

  • 7. ㅇㅇ
    '13.12.11 4:57 PM (211.44.xxx.93)

    공구다루는게 좀 무섭긴하다..
    난 그거보다 이제 더이상 내가 발붙일 온라인커뮤가 없어진다는게 더 무섭다

    내또래는 거의 베이비카페에서 ~맘 ~맘 이런다. 애이름 앞에세운 아줌마파워.....난 점점 초라해져가는기분 ㅋ

  • 8. ...
    '13.12.11 4:59 PM (220.72.xxx.168)

    요즘 며칠 매콤한 해물찜이 먹고싶다.... ㅠㅠ
    근데 우리동네에 갈데가 읎다...

  • 9. 싱글이
    '13.12.11 5:03 PM (125.146.xxx.90)

    뾰로롱 이어서//
    맞다 왜 한국은 맛난건 이인분부터냐 혼자 시켜먹으려면 너무 한정돼있다
    난 올해 붙이고 이사갈때까지 그냥 두려고 한다 뗐다 붙이는 것도 너무 귀찮다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김장김치 하아 제일 맛나지
    고기 한점 싸서 초록색 겉잎이랑 싸서 먹으면 맛난데

  • 10. 싱글이 반갑다
    '13.12.11 5:05 PM (222.119.xxx.225)

    고닉은 없다ㅜㅜ 이렇게 한해가나싶다
    나도 밖에다녀오면 신김치 씻어 밥싸먹어야 개운하다
    혹시 부산올일 있음 차라도 한잔 대접하겠다♡

  • 11. 우우
    '13.12.11 5:08 PM (223.62.xxx.37)

    언제쯤 쉰내 풀풀 풍기며 오는 이 글 좀 안볼까, ,
    쉰내나는 원글이 쉰내 나는 늙은 노처녀 모으는거
    정말 싫으다. . .

  • 12. ㅇㅇ
    '13.12.11 5:10 PM (175.199.xxx.61)

    내가 바로 그 김치없이도 사는 사람이다 ㅎㅎㅎ
    일년내 김치 먹고싶단 생각 안하고, 생김치 막 버무려 놓으면 좀 먹는편. 물김치류는 그나마 좀 좋아하고...
    외국가도 뜨끈 얼큰한 찌게가 먹고싶지 김치 생각은 안나더라.
    그렇다고 집에서 김치 없이 키워서 그런건 아니고, 그냥 형제중에 나만 유독 안먹는거.
    좋아하진 않지만 김장할때나 김치담을때 옆에서 늘 도와봐서 김치 담을줄 안다.

    맛있는거~ 오늘같이 쌀쌀한날에는 해물찜같이 매콤한거 땡긴다. 울동네에 진짜 맛난집 있는데 지방이라 알려줘도 못올듯. 거기서 2인용 무쇠솥에 나오는 갓지은 밥 해물찜 양념에 싹싹 비벼 먹고 누룽지 마지막으로 한그릇!

  • 13. 싱글이
    '13.12.11 5:12 PM (125.146.xxx.90)

    연장이 있어야지//
    이번에 좀 그걸 느꼈다 앞으로도 계속 쓸거고 이런 일 있을때마다
    업체불러서 하는 것도 그렇고 하나 마련해야 하나 이 생각이 들더라
    망치나 전동드릴 ? 그런거 하나 사면 될까?
    망치도 이전엔 있었는데 이사다니다보니 어디 갔는지 없어졌다
    공구 결제하는 순간부터 진정한 독립인가? ㅎㅎㅎ 그것도 맞는 말 같다

    ㅇㅇ//
    안해본 거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게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귀찮고 ㅎㅎㅎㅎ
    그런데 전기만 아니면 무서울 건 없는데 하다가 다칠까봐 겁나는구나
    나도 그렇긴 하다 그래도 지금 진지하게 공구 마련하는걸 고민중이다
    초라하다고 느끼나? 나도 내 친구들 거의 다 결혼하고 그렇긴 한데
    어제 침대에 누워 쉬면서 혼자인 그 시간 아무것도 신경쓸게 없는 그 시간이
    너무 좋아서 아 좋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초라하다고 느끼는거면 결혼을 원하나보다
    아직 인연을 못만나서 그런거니까 초라하다고 느끼지 마라
    다 장단점이 있으니까 지금 혼자있을때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만끽하고
    남자도 만나려고 노력도 하고 그러다 결혼하면 또 열심히 살고 그럼 되니까^^
    너무 상심해말길!!!!!

    ...//
    혹시 식샤를 합시다 를 봤나?ㅎㅎㅎ
    그것때문에 해물찜먹고 싶단 사람많다던데
    나도해물찜좋아한다 그런데 제대로 하는데가 별로 없더라
    낙지한마리와 수제비인가 본점 거기 맛나더라
    정확한 위치를 까먹었다 내가 먹어본 해물찜중에서 제일 맛난 곳이었다

  • 14. 싱글이
    '13.12.11 5:22 PM (125.146.xxx.90)

    나도 커텐//
    가구 조립 우와 난 그런거 너무 귀찮은데 ㅋㅋㅋㅋ 오늘 귀찮다는 말을 몇번 하는지 모르겠다
    손재주가 있고 바지런한가보다
    그 분 너무 고맙다 알아서 해주시니 괜히 내가 더 고맙다
    어떤 상황인지 아니까 ㅎㅎㅎㅎ
    오늘 저녁 맛난 닭고기로 즐거운 식사하길
    난 뭘 시켜먹나 고민을 ㅎㅎㅎㅎㅎ
    호박죽에 동치미 같이 먹으면 맛난데

    싱글이 반갑다//
    이렇게 한해가 갈 겻 같다 벌써 중순이다
    시간가는거 나이먹는거에 좀 초연해지려고 한다
    안그러면 너무 얽매이는 것 같아서
    부산사는구나 난 부산을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 이런 말을 하면 다 놀란다
    그런데 내 고향도 바닷가라 그런 것 같다
    나중에 해운대 한번 가보고 싶다 ㅎㅎㅎㅎ 여름엔 너무 붐비니까 좀 한적할때 가보고 싶다

    우우//
    쉰내나는 리플이다

    ㅇㅇ//
    앗 신기한 사람이다 ㅋㅋㅋㅋ 장난이다
    김치담을 줄 모르지만 김치없이 밥을 못먹는데 ㅎㅎㅎㅎ
    각자 식성이 다른 거니까 난 왜 이렇게 한국 음식이 입에 착착 맞는지 ㅎㅎㅎ
    오늘 해물찜의 날인가? ㅎㅎㅎ 동네 어딘가? 나 맛집 좋아한다
    가게 좀 알려주라 ㅎㅎㅎㅎ
    누룽지!!!!!!!!!!!! 아 맛있겠다
    서울이면 가게 이름 좀 알려주라

  • 15. 오지랖을 떨자면..
    '13.12.11 5:27 PM (175.197.xxx.75)

    커튼 다는 것도 레일정도는 상식선에서 레일 달으라고 벽에 판자를 대어둔다. 바로 커튼 다는 곳이다.
    봉은 다를 것이다. 드릴이 필요하겠지만
    창문앞에 커튼 달으라고 되어 있는 곳은 스쿠류 드라이버만으로 충분히 레일 혼자 달 수 있을 만큼이다.
    밑에 책상놓고 그 위에 의자 놓고 올라가면 된다.

    이건 혼자 살건 같이 살건....건축의, 집의 상식선이다.

    냉장고 설치할 만한 곳에 전기 콘센트있는 거처럼...
    집은 의외로 기본 셋팅이 다 되어 있다.

  • 16. ㅇㅇ
    '13.12.11 5:33 PM (175.199.xxx.61)

    ㅎㅎㅎ 친구들도 신기하다고 한다. 길게 외국갈 일 있어도 김치 찾질 않으니
    여긴 창원이라 서울에서 오려면 음 한 세시간 반쯤 걸릴텐데? ㅎㅎㅎ 다음에 이쪽으로 올 일있으면 알려주겠다.
    칼칼하고 매운게 땡기면 닭한마리 사서 닭볶음탕 한번 만들어 보는것도 괜찮다.
    닭이야 다 손질 되어있으니 준비할것도 없고 양파 감자 고구마(있으면 넣고없으면 안넣음) 파 요렇게해서 시판닭볶음 양념 하나 사서 넣고 졸이면 된다. 생각보다 맛있더라. 국물에 밥까지 비벼 맛있게 먹었다 ㅋㅋ

  • 17. 싱글이
    '13.12.11 5:48 PM (125.146.xxx.90)

    오지랖을 떨자면.. //
    오지랖 고맙다 이번에 하는걸 보니까 그렇더라
    다음엔 사람안부르고 직접 하겠다
    기계나 그런거에 문외한이어서 좀 두려움이 있었는데 오늘 여러 이야길 들어보니까
    공구 마련해서 간단하게 쓱쓱 해야 할 것 같다
    이런 오지랖 좋아한다 ㅎㅎㅎㅎ

    ㅇㅇ//
    창원 아 그렇구나 ㅋㅋㅋㅋㅋ
    닭볶음탕 아주 간단하다 말로만 들으면 ㅎㅎㅎㅎ
    난 집에서 해먹는게 뒷처리가 너무 번거롭다 ㅎㅎㅎㅎ
    그런데 한번 나중에 도전해보겠다 간단하게 푸짐한 한상 나올 것 같다
    오늘 진짜 매콤한게 땡기는 날이긴 한가보다
    입맛돈다 ㅎㅎㅎㅎ

  • 18. 고구마
    '13.12.11 7:25 PM (223.62.xxx.191)

    몇몇 예의없는 악플 보고 백만년만에 로긴한다 22
    독립한지 10개월차. 간만에 엄마집에 왔다. 지금 돼지고기 숨풍숨풍 썰어놓은 김치찌개 끓여주시고 있다 학학 내년이면 나도 30대 후반에 접어든다 우울하지만 낙천적인 성격이라 그닥 스트레스 받진 않는다 따로 살수록 건강 잘 챙기자

  • 19. T
    '13.12.11 7:43 PM (59.6.xxx.174) - 삭제된댓글

    몇몇 그지같은 댓글에 흥분하며 로긴했다..
    별 이상한 사람들이 다있다. ㅡ_ㅡ;;
    난 공대출신에 키도 커서? 엄마아빠랑 같이 살때도 그런건 다 내가 했다.
    케이블 연결하고 드릴로 구멍 뚫고 벽에 못박고..
    나중에 또 사람 부를 일 있으면 연락해라. ㅎㅎ
    최근에 맛있게 먹은거...
    서울대 입구에서 청국장 먹었는데..
    진짜로 엄치 척~~^^d이었다.
    날 추워지는데 건강하고 글로라도 자주자주 보길 바란다.(미친 댓슬에 맘 상하지 말기를..)

  • 20. ㅇㅇ
    '13.12.11 7:58 PM (218.38.xxx.235)

    저런 병맛의 리플을 다는 족속들을 내 인생에서 지인으로라도 만나지 않게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퇴근 후 밥을 먹어야 하는데 집에 별 재료가 없으면 후다닥 해먹기 좋은 김치찌개 제작법을 알려주마.
    10키로 한봉 사서 먹다먹다 지겨워진 신김치를 적당히 잘라 1회분량 정도로 국물과 함께 소분 냉동해라.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돼지고기, 참치, 햄이나 소세지, 들기름 중 아무거나 골라서 김치 한봉지 꺼내 냄비에 넣고 물 한컵 넣고 작은 불에 올려놓고 샤워하고 나오면 끓고 있을 것이다. 밥 있으면 밥이랑 밥 없으면 물한 컵 거 넣고 라면 한개 넣고 스프 좀 솔솔 뿌려줘라.
    청양고추는 한봉 사다놓으면 다 먹기까지 괴로우니 적당히 남기고 나머지는 샤워시켜 얼려둔다. 각종 음식에 한개씩 넣어주면 고추님의 매운맛에 맛없는 나의 손맛이 가려진다 ㅋㅋㅋ 염도가 세지 않아도 먹을만한 것은 덤.



    젊을 때 밥 든든히 먹어야 늙어서 덜 골골해진다.

  • 21. .....
    '13.12.11 9:04 PM (1.230.xxx.17)

    독거싱글로 살려면 밥수저만큼 필수인게 연장이다. 연장한세트 갖춰놓는거 추천한다.
    무난하게 보쉬 충전드릴. 누런거 두장 안쪽에서 가능하다.


    원래 눈팅만 하고 댓글 안다는데 첫댓글보고 흥분해서 바로 로긴했다.

    집에 식재료가 너무 안줄어든다. 추우니까 국물이 있는게 먹고 싶은데 내일이면 엄마가 보내주신 원조물자가 도착한다해서 장보기 그래서 안사왔더니 집에 있는게 선물받은 케이크 뿐이다. 1호사이즈인데 도대체 며칠째 먹는지 모르겠다.

  • 22. 해외잉어
    '13.12.11 9:52 PM (1.127.xxx.66)

    고정닉 살짝 트위스트 해봤다, 잉여,인어, 잉어 ㅋ
    우리는 멕시칸 나초 사먹고 들어왔다. 반찬이나 심심풀이로 소세지가 쵝오다.
    낼 넉넉히 사오련다. 정육점에만 갖다준 돈이 많다, 매주 들러서.
    전문가 불러 시켰으니 니가 짱이다. 그깟것 못하겠음 아웃소싱하면 된다.
    나는 남친이 다음 주 휴가받아 새 주방 넣어주기로 했다, 한 천만원 예산잡는 거 같다, 양문냉장고도 눈도장 찍더라. 헌 집이라 개미땜에 죽겠다.. 내자랑만 하고 간다. ㅋ

  • 23. 아무래도
    '13.12.11 11:44 PM (175.223.xxx.160)

    혼자 살아 불편한 건 치안 아니겠나
    나는 그랬다
    집 이쁘게 단장하고
    문단속 잘하고 살아라
    내친구 원룸사는데
    자다가
    어떤 술취한사람이 밖에서
    번호키를 이것저것 눌러서 식겁했단다
    겁줬다면 미안하고 암튼
    문단속 잘하고
    즐거운 싱글이가 되길바란다

  • 24. 예전에 달았던 답글인데, 다시 한번 마지막으로 부탁드립
    '13.12.12 1:56 PM (110.45.xxx.22)

    참고로 저 절대 유부녀 아니고 원글님과 같은 처지의 독거노인 입니다;;;
    게시판마다 게시판의 룰이 있고, 분위기란게 있잖아요ㅠㅠ
    그게 한 번 겉 잡을 수 없을 정도로 무너지면 다시 회복하기 어렵다는 거, 인터넷 커뮤니티 생활 오래하셨으면 잘 아실거구요;;;
    입에 올리기도 맘 아프지만, 그 마이클럽이 그렇게 하루 아침에 무너지리 라고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잖아요ㅠㅠ
    그 마이클럽에도 아마조네스라고 반말, 비속어가 가능한 게시판이 따로 있었구요;;;
    여기서 가끔 욕먹고, 인용되는 남자자매?사이트 불펜도 반말인 게시글과 댓글을 본 적이 없습니다.(가끔 분란이 나서 반말이 나오면 말조심하라, 존대하라는 댓글이 우수수 달리더라구요)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이 모여 소소하게 수다떨고, 친근감 나누고 싶은 마음은 백번 이해 합니다만, 그래도 사이트의 최소한의 품위? 아니 분위기 유지를 위해서, 행여 생겨날지도 모를 분탕과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DKNY컴온 글은 이 글을 마지막으로 제발 올리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DKNY가 아니라 최소한의 존대나 아님 반말 독백체의 제목과 내용이라도, 이런 형태와는 좀 다른 원글님의 일상과 생각을 전하는 게시글을 올려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가뜩이나 국정충들 알바 유입되서 혼란 스러운데, 한순간에 마클처럼 사이트 훅! 가게 될지 많이 걱정스럽니다...
    소중한 사이트는 소중하게 생각해서 소중하게 지켜야 하잖아요ㅠㅠ
    원글님도 똑같은 82쿡의 회원님이지만, 다른 우려하는 회원님들 생각해서라도, 이런 스탈의 특정 연령대, 특정 상황의 회원들은 따로 불러모으는 형태의 글은 제발 자제해주시기를 간절하게 부탁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604 맥도날드 런치세트 먹으면 3 랭면육수 2013/12/11 1,682
329603 남편이 출국해서 차만 있으면.. 8 차량안쓰면... 2013/12/11 1,444
329602 보톡스vs필러 1 볼빵빵 2013/12/11 951
329601 코스트코 리퀩건조기 3 리퀩건조기 2013/12/11 1,674
329600 분홍이나 빨간 목도리 굵은짜임이 더 이쁠까요? 1 목도리 2013/12/11 499
329599 사회 여성들의 현주소를 짚어보려 합니다 hankoo.. 2013/12/11 459
329598 이름 영어로 어떻게 써요 김 오 근 6 이름 2013/12/11 2,044
329597 노틀담의 꼽추 마지막 줄거리 궁금해요 제주도 2013/12/11 991
329596 전화 수신거부 티안나게 할방법 있을까요? .. 2013/12/11 6,641
329595 어제 100분토론 보셨어요?? 3 전세살이 2013/12/11 747
329594 세무신고 자동으로 잡히는 사업자카드 있나요? 3 초짜 2013/12/11 676
329593 변호인 메가박스에 문의했더니. 1 아이스폴 2013/12/11 1,600
329592 김치 키로당 13000 원이면 비싼거죠 7 .. 2013/12/11 1,219
329591 클렌징오일이나 로션 추천좀 부탁드려요 10 ㅜㅡㅜ 2013/12/11 2,340
329590 생선구이기에 생선구우면 훨 맛있나요? 3 fgh 2013/12/11 1,356
329589 버스 지하철에서 매너없는 아줌마들 말인데요 15 ... 2013/12/11 5,471
329588 [질문]마이홈 들어가면 내글로 들어가면 말이죠 1 dd 2013/12/11 421
329587 지금 이 시각 대전역 서광장 모습 - 철도 민영화 반대와 국민철.. 1 참맛 2013/12/11 717
329586 신혼집위치좀 골라주세요~~~~ㅠㅠ 8 ㅜ_ㅜ 2013/12/11 1,274
329585 테부러진 썬글라스 백화점 A/S 되나요? 3 썬글라스 2013/12/11 741
329584 거래처가 멀면 어떤식으로 부조를 하나요? 6 ........ 2013/12/11 495
329583 청국장에 신김치 넣는거 8 무지개 2013/12/11 1,843
329582 녹두전 껍질 안까고 갈면 안될까요? 6 힘들어서 2013/12/11 16,503
329581 친구 남편이 예쁘다고 말했다면 제가 반응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20 손님 2013/12/11 5,242
329580 원더걸스 소희 2 ㅇㅇ 2013/12/11 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