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끝나고 딸내미 혼자 놀고 있는데요...

딸맘 조회수 : 1,576
작성일 : 2013-12-11 15:52:26
초3딸 오늘 기말 끝나고 집에와서 혼자 푸욱 쉬고 놀고 있는데요,
반친구가 전화와서 여자애들 모여서 논다고 자랑하고 전화 끊네요.
안그래도 딸내미 사교성 떨어져서 조마조마하는데
확인사살까지...
단짝 친구는 오늘 학원가야해서 같이 못 놀았거든요.
언제쯤 이런일에 엄마인 제가 초연해질까요?
정작 본인은 별로 신경도 안쓰는데 저만 딸내미 걱정되고 안스럽고
그렇네요.
IP : 175.223.xxx.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1 3:54 PM (202.31.xxx.191)

    서서히 나아집니다.
    저도 학교 다닐 때 교우관계 힘들어서 아이에게 유독 신경을 많이 썼는데 본인은 의외로 덤덤하더라구요.
    왜 꼭 친구들이랑 놀아야하냐, 나는 혼자 노는 것도 좋다고.
    맞구나 싶어서 놔두니 몰려다니면서도 놀고 단 둘이서도 잘 놉니다.

  • 2. 딸맘
    '13.12.11 3:57 PM (175.223.xxx.57)

    답변 너무 감사해요. 저도 점점 나아질거라고 믿겠습니다. 시험끝난 기분 전환 이라도 하게 서점이라도 데리고 갔다와야겠습니다.

  • 3. ㅇㅍ
    '13.12.11 4:04 PM (203.152.xxx.219)

    초5학년정도까진 친구 없이 혼자 다니던 아이가
    지금은 친구님들 때문에 너무 바빠서 아주 미치는 예비고3 엄마예요.. 걱정하지마세요..

  • 4. ...
    '13.12.11 4:07 PM (118.221.xxx.32)

    좀더 크면 학교에서나 놀지 따로 어울리지도 못해요 바빠서..
    반에 단짝 하나만 있으면 되고요

  • 5. ...
    '13.12.11 4:08 PM (1.238.xxx.85)

    고학년되거나 중등되면 코드가 맞는친구찾아서 놀더라구요
    그나이 아이들은엄마들이 붙여주는친구가 많구요

  • 6.
    '13.12.11 4:15 PM (211.219.xxx.101)

    단짝도 있는데 뭘 걱정이세요?
    그나저나 전화해서 자랑만 하는 그 아이는 어디서 그런걸 배웠을까요?
    심보가 못됐네요
    같이 놀면서 재밌고 즐거우면 몰라도 자기 뺄까봐 전전긍긍하면서
    무리에 속해 있으려는 애들도 있더라구요
    혼자 놀면서 즐거우면 되죠
    어른들도 어울리는거 좋아하는 사람 있고 혼자 음악 듣고 책 보는거 좋아하는 사람 있잖아요
    어느 정도는 생긴대로 바라봐줄 필요가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733 빨간 스웨터에 어울리는 매니큐어? 5 살빼자 2013/12/26 943
335732 전 이 게시판 굉장히 따뜻한 곳이고 좋은 말 많이 해주는 곳인 .. 5 .... 2013/12/26 886
335731 소금 후추 각종향신료 써보신거 중에 좋은거 추천좀 해주세요. 1 ........ 2013/12/26 1,143
335730 고양이 한테 완전 겁먹었어요....너무해 ㅠㅠ 27 aaa 2013/12/26 3,488
335729 사망자 금융조회 신청시에... 3 .... 2013/12/26 2,873
335728 코레일 직원 뽑는다는 것을 보니 마치 군사작전하는 것처럼.. 1 .... 2013/12/26 918
335727 어꺠너비 41. 가슴둘레 103인 패딩은 8 ,,, 2013/12/26 2,993
335726 홧병에, 가슴을 칩니다. 살려주세요 11 엄마 2013/12/26 4,215
335725 가롯유다 재철이 트위터 2 불타는피아노.. 2013/12/26 1,110
335724 진짜 여자들이 보는 눈과 남자들이 보는 눈이 많이다른가요? 15 . 2013/12/26 8,698
335723 cj대한통운 택배 클레임 걸 수 있나요? 8 택배 2013/12/26 3,952
335722 파업에 참가한 철도기관사님의 가슴아픈 편지글.. 3 힘내십시오 2013/12/26 1,072
335721 우리도 백인선호사상 엄청나죠? 4 2013/12/26 1,196
335720 불면증 고칠방법 없나요? 5 ㅇㅇ 2013/12/26 2,243
335719 말 한마디 때문에 정 떨어진적 있으신가요? 14 ? 2013/12/26 3,454
335718 해결능력도 없는 주제에 쇼맨쉽부리고 있네요 3 닥대가리 2013/12/26 1,973
335717 와 진짜 짜증나네요. 직장녀 2013/12/26 964
335716 스테이크해먹을때 꼭 고기를 망치로 두드려야하나요? 3 ... 2013/12/26 1,613
335715 또 새누리ㆍ朴캠프출신 줄줄이 낙하산…머나먼 공기업 개혁 세우실 2013/12/26 1,134
335714 이번 일자위대 총알지원에 관련하여 4 이건또뭐? 2013/12/26 810
335713 새우튀김.. 튀김옷이요.. 빵가루로 하는게 젤 맛있을까요? 6 새우튀김 2013/12/26 1,718
335712 조계종 "부처님 품 안에 온 노동자 외면할 수 없다&q.. 2 호박덩쿨 2013/12/26 1,182
335711 크리스마스..이런날 부모님께 안부전화 드리나요? 10 전화기 2013/12/26 1,315
335710 베이킹소다와 과탄산 구입처 좀 부탁드려요~ 5 ^^ 2013/12/26 2,978
335709 33살 애 엄마가 이 원피스 입음 어떤가요? 17 옷// 2013/12/26 3,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