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0년대 탑스타 최성빈 결혼..jpg

!! 조회수 : 3,870
작성일 : 2013-12-11 15:11:22
 

 
 
 
 
 
 
90년대 히트곡 '사랑하는 어머님께' 를 부른  가수 최성빈(45)이
 
 9살 연하의 한국 무용가 주윤주씨와 화촉을 올린다. 
 

두 사람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최성빈은 1995년  ‘사랑하는 어머님께’라는 곡으로 인기를 모았지만 이후 별다른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사랑하는 어머님께-



어머님 죄송합니다 이글을 읽으실때쯤
전 그녀와 함께 멀리 떠나있을 거에요
사랑하는 어머니와 그녀를 사이에 두고
많이 고민했지만 저의 현실은 그녀를 버릴 수 없어요
어머님께서 가르쳐 주신 사랑을 그녀에게서 배웠으니까요

저 몰래 어머님이 그녀를 만나
심한 말 하신걸 알고 그녀에게 갔었죠
조그만 자취방에 그녀는 고열로
의식을 잃은채 하염없이 울고 있었죠
그녀를 업고 병원으로 뛰면서 전 정말 죽고 싶었죠
이제껏 무책임한 저의 행동은
아무것도 해준것이 없기에

미안해 정말 미안해 너를 이렇게 만든건
모두 나의 잘못이야 용서해 너의 몸이 낫는대로
우리 멀리 떠나자 아무도 없는 곳으로
어머님 용서하세요 그녀에겐 저밖에 없는데
그녈 버릴수는 없어요 언젠가 우리 모두가
다시 뵐수 있는 날까지 건강하시기를

저희는 지금 기차안에 있어요 떠나기 전에
우리는 그녀가 다니는 성당에서 조촐한 결혼식도 올렸어요
그리고 신부님 앞에서 그녀와 전 눈물로 약속했죠
후회하지 않겠다고 저는 그녀를 사랑해요  
 
그녀를 업고 병원으로 뛰면서 전 정말 죽고 싶었죠
이제껏 무책임한 저의 행동은 순결했던 그녀에게
아무것도 해준것이 없기에 난 없기에

미안해 정말 미안해 너를 이렇게 만든건
모두 나의 잘못이야 용서해 너의 몸이 낫는대로
우리 멀리 떠나자 아무도 없는 곳으로
어머님 용서하세요 그녀에겐 저밖에 없는데
그녈 버릴수는 없어요 언젠가 우리 모두가
다시 뵐수 있는 날까지
[출처] -- 사랑하는 어머님께 (최성빈) --|작성자 돌체
IP : 211.245.xxx.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1 3:24 PM (175.115.xxx.163)

    지금쯤 이노래가사의 주인공은 후회하고 있을지도...
    그때 어머니말씀을 들었어야 했는데 ㅠ

  • 2. 최성빈님~
    '13.12.11 4:19 PM (119.64.xxx.19)

    최성빈씨가 올리셨나봐요..성공하셨네요 누구신가하고 검색해봤어요..이미 5월에 결혼하신걸로 나오는데요.. 젤 중요한건 얼굴봐도 모르겠는데@.@...뭐 아무튼 탑스타이신걸로...8개월이나 지났지만 결혼 축하드립니다

  • 3. ..
    '13.12.11 5:31 PM (218.39.xxx.196)

    트로트가순가요? 95년에 외국에 살아서.. 진짜 이 때 유명했던 사람인가요?

  • 4. 흠...
    '13.12.11 5:40 PM (180.233.xxx.163)

    탑은 무슨.... 첨 듣는 이름이구만.

  • 5. 오프라
    '13.12.12 1:58 AM (1.177.xxx.3)

    듣보...가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614 그릇 찾아주세요 ... 2014/01/28 458
345613 휴대용 공유기가 있나요? 3 .. 2014/01/28 927
345612 별그대 10회만 한 열번 본거 같아요. 넘 재미있어용. 6 00 2014/01/28 1,875
345611 만두피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 아시는분? 3 만두피 2014/01/28 1,550
345610 초6학년 방과후 컴퓨터수업 꼭 시키는게 좋을까요? 3 겨울방학에처.. 2014/01/28 1,242
345609 계란노른자 계란 노른자.. 2014/01/28 381
345608 현지 친구 부탁으로 비싼 가방사서 출국할때 9 세관 2014/01/28 1,830
345607 (펌)금리상승 압박 고조, 올해는 버틸 수 없다. 4 아고라 2014/01/28 2,108
345606 전을 노랗게 부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1 행복찾기 2014/01/28 3,390
345605 오늘 영화볼거예요 2 팝콘 2014/01/28 833
345604 1년치 자동차세 어찌내야하나요? 15 wkehdd.. 2014/01/28 2,296
345603 원두100g당 몇잔 나오나요??(계산부탁이요..ㅠㅠ) 6 zjvl 2014/01/28 7,605
345602 성경을 읽다가 기억나는 에피가 10 2014/01/28 1,121
345601 잘보는 사주카페나 역술원 추천 좀 해주실수 있나요? 11 혹시 2014/01/28 4,246
345600 교학사 역사 교과서 중학교것은 문제 없나요? ..... 2014/01/28 353
345599 질샌더 아울렛 정장류 어디가 물건이 많을까요? 2014/01/28 710
345598 집문제 조언 부탁드립니다 5 이사문제 2014/01/28 1,174
345597 기황후 에서 황후가 데리고 있는 아이 9 tv 2014/01/28 2,264
345596 토익 인강이 굉장히 비싸네요..? 30만원.. 9 인강 2014/01/28 1,527
345595 복숭아뼈근처가 자꾸 쑤시고 아프면?(급히 여쭙니다) 3 걱정 2014/01/28 1,748
345594 전업주부 20년만에 취업기회가 왔는데 아들이 고3이면 20 율리 2014/01/28 5,151
345593 요즘 많이 사용하는 '완결체'는 정확히 어떤 의미인가요? 9 음.. 2014/01/28 1,969
345592 호텔에서2박할때궁금한점이요 5 우유빛피부 2014/01/28 2,806
345591 며느리넋두리 - 유툽펌 참맛 2014/01/28 962
345590 명절 때 갈비찜 해 가지고 갈 건데요.. 14 갈비찜 2014/01/28 3,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