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 먹고 무청만 한가득 남았어요.

밥도둑이자냐 조회수 : 1,844
작성일 : 2013-12-11 13:53:28
엄마가 총각김치를 주셨는데 무만 골라먹고
무청이 한가득이에요.
먹어도 줄질 않는데 버리기엔 아깝고요.
남편이 안먹으니 저혼자 먹는데 한계가 와요.
양념 되어 있는거라 어떻게 해먹어야
질리지 않고 다 먹을 수 있을까요?
엄마 손맛이 없어서인지 저번에
참기름 넣고 지져먹었는데 더 질기기만 하고
맛이 안나네요.
IP : 175.196.xxx.1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깝네요
    '13.12.11 1:58 PM (119.64.xxx.121)

    물에 슬렁슬렁 씻어 꼬옥 짭니다.
    팬에 기름두르고 볶아먹으면 맛있어요.

  • 2. 소주를 넣어보세요^^
    '13.12.11 1:58 PM (112.184.xxx.46)

    질긴무청 삶을 때 소주를 넣으면 부드러워지거든요~

  • 3.
    '13.12.11 1:59 PM (14.45.xxx.80)

    볶아먹어도 좋구
    생선조림할때 넣어도 맛나요

  • 4. 감사해요.
    '13.12.11 2:04 PM (175.196.xxx.147)

    씻어서 그냥 양념없이 식용유에 볶으면 될까요? 싱겁진 않은지요. 소주, 생선 조림 다 유용하겠어요. 소주가 비린내만 없애는줄 알았더니 좋아요.^^

  • 5. 물에 씻어서
    '13.12.11 2:06 PM (118.44.xxx.111)

    팬에 들기름 넣으시고
    전 물 조금넣고 된장 조금넣어서 푹 삶아서? 먹어요.
    물 졸으면 기름 조금 더 넣어요.

  • 6. 씻을때
    '13.12.11 2:12 PM (119.64.xxx.121)

    한번정도만 슬쩍씻어야 맛있는물 안빠져요.
    씻으면 양도 팍 줄어들어요.

    그리고 안씻고 생선이랑 조릴때도 맛있구요.

  • 7. 올리
    '13.12.11 2:20 PM (211.200.xxx.27)

    닭볶음탕 할때 넣어도 별미에요. 시래기 넣은 느낌이에요.

  • 8. ...
    '13.12.11 2:37 PM (180.224.xxx.177)

    꽁치 통조림 사다가 무청 넣고 간 심심하게 해 지지세요. 정말 밥도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831 지금도 소득 잡힌다고 국민연금 가입하라고 3 부들부들 2013/12/20 1,702
332830 정말 대기업 임원 부인들은 다 이런가요? 42 임원 2013/12/20 19,537
332829 12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12/20 662
332828 여성들, 배우자로 '돈 많은 연상男' 원해, 왜 그런거죠? 8 dl 2013/12/20 2,099
332827 아기 물티슈 어떤 걸 써야하나요? 10 2013/12/20 1,953
332826 지방이식 해보신 분 계세요 5 ppp 2013/12/20 2,872
332825 왜 전지현 하는지 알거 같아요 7 ........ 2013/12/20 3,463
332824 영화 '변호인'의 실제 피해자가 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내는.... 8 바람의이야기.. 2013/12/20 2,709
332823 중1수학 참고서 하나 추천해주세요 중학교수학 2013/12/20 1,013
332822 시금치 무침할때 다시다 넣으세요? 15 ㅇㅇ 2013/12/20 4,743
332821 기막힌 일베 젖병사건이 해결되어가네요. 8 00 2013/12/20 3,044
332820 자기 주변사람 자랑하는 동네언니...조언좀 부탁 8 join 2013/12/20 3,608
332819 부츠 고르기 힘드네요. 도와주세요~ /// 2013/12/20 802
332818 영화관람료가 얼마에요? 7 슬슬 2013/12/20 3,415
332817 시청앞 집회다녀왔는데요 (후기) 9 운동삼아으쌰.. 2013/12/20 2,317
332816 말린 표고 국에 넣고 안건지고 먹어도 맛있나요 2 ㅇㅇ 2013/12/20 892
332815 내가 사람 볼줄 좀 아는데....;;라고 말하는 사람은 어떤 사.. 10 forest.. 2013/12/20 2,994
332814 의사를 못믿는 병이 생겼어요. 병원을 못가네요 6 슬퍼요 2013/12/20 2,389
332813 집회 다녀왔는데 답답하네요. 17 시절이 수상.. 2013/12/20 3,760
332812 34개월된 아이가 자기가 보고싶으면 4 어쩜 좋아 2013/12/20 1,735
332811 NYT 박근혜, 박정희식 공안정치 회귀 3 light7.. 2013/12/20 1,608
332810 며칠전에 '수능을 마치고 나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58 울 수능맘 2013/12/20 4,555
332809 작년 부터 무릎을 많이 아파해요 .꼭 도와주세요. 5 딸이 2013/12/20 1,520
332808 먹먹해서 잠이 오지를 않습니다. 4 88 2013/12/20 1,165
332807 한국인은 개인그릇,개인밥상 문화였네요 17 푸른 2013/12/20 7,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