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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잃어버린 육아의 원형을 찾아서>
1. 밍기뉴
'13.12.11 12:17 PM (119.195.xxx.145)좋은책소개 고맙습니다
읽어볼께요~2. 원글이
'13.12.11 12:24 PM (180.224.xxx.207)책을 직접 읽어보셔야 이해가 쉬울텐데
아기가 어릴때는 엄마 품에서 떨어져 있는 게 두렵고 불편한 것이 당연하기에 항상 엄마 품에 접촉하게 해주는 것이 아이의 정서상으로도, 아기가 경험과 감각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어서 좋고
아기가 표현하기 전에 미리 다 알아서 해주지는 않되 아기가 어떤 욕구를 표현하면 즉시 수용해주라는 뜻인 것 같아요.3. 소쿠리
'13.12.11 12:40 PM (210.94.xxx.1)제가 읽고 있는 책 '프랑스 아이 처럼' 에서는 아이의 요구에 잠시 기다려라, 아이에게 좌절이 뭔지 알려주고 극복하게 하라는 말이 나오는데... 육아는 참... 정의내리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극과 극이 아닌 그 사이를 잘 타야하는데... 잘못하면 일관성 없는 육아가 되기 쉽고...
4. 원글이
'13.12.11 12:46 PM (180.224.xxx.207)소쿠리님, 그냥 제 셍각이지만 아직엄마의 도움이 절대적이고 혼자서 무언가 할 수 없는 어린 아기일 때는 아기의 요구에 바로바로 응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고요
조금 크고 나면 기다리는 법도 배우게 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어릴때 충분히 수용되고 이해받은 아이는 배려심이나 인내심이 좋아서 오히려 기다릴 줄 아는 아이로 자라는 것 같아요.5. 원글이
'13.12.11 1:00 PM (180.224.xxx.207)ㅎ님, 이 책 서문에 책 개정판을 내면서 이 책을 읽은 이들이 겪은 경험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데요(초판은 1975년에 나왔답니다)
아기일때 엄마 품을 충분히 누리고 욕구를 수용받은 아이들은 느긋하고 조용하다는 얘기도 나오고
아기때부터 부모와 떨어져 자던 아이와 함께자기 시도 후 얼마동안은 온 가족이 수면부족을 겪었지만 3개월 후에는 평화로운 밤을 보내게 되었으며 아이가 유치원에서 더이상 공격성을 보이지 않게 변화되었다는 내용이 있어요.
가장 안전하고 따뜻한 품에서 충분히 사랑받은 아이와 불안과 욕구불만으로 하루를 보낸 아기는 다를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6. ..
'13.12.11 1:32 PM (115.140.xxx.166)늦은 나이에 낳은 외동아들, 두돌까지 모유수유하고 항상 함께 자고 자주 놀아주려고 노력했네요 내년이면 여덟살 초등입학이예요 대충 여섯살 되던 해부터 떼 쓰는것도 늘고 화도 자주 내는 이유가 너무 자율성 없이 엄마 의지대로만 키워서인가 싶기도하고..좋은책 추천 감사해요
7. 저도
'13.12.11 1:49 PM (118.44.xxx.4)이 책 한 번 읽어보고 싶었는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