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엄마들과의 모임을 하려해요~

^^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13-12-11 09:23:57

연말을 맞이하면서..

엄마들 7-8명 정도 올 예정입니다.

나이는 35-45세 정도..아이들로 모임으로 친하게 된 엄마들이지요.

전 저의 집을 장소제공, 파니니 그릴이 있어 파니니재료준비와 커피, 약밥,냉우동샐러드 정도 준비하려 하는데..

오전 11시 부터 오후 4-5시까지 놀려면 다른 먹거리도 있음 좋을 것 같아요.

다른 부분은 오는 엄마들께 부탁하려 하는데 뭐가 좋을까요?

수다떨다보면 뭐가 자꾸 들어가는데....

파니니재료로는 치와바타빵 혹은 식빵,치즈,햄...양상치,느타리버섯정도 이고요..

커피내리고

약밥은 아침에 해 놓음 되고..

냉우동샐러드..

다 밀가루 종류라 별루일지..고민도 됩니다...샐러드를 닭고기래도 들어간 것으로 해야 할 지..

음료는 주스나 와인 , 맥주...뭐 이런 것도 있어야하나요?

전 술은 잘 안 하는데 술 좋아하는 엄마들도 있더라고요...^^

다른 분들이라면 뭐? 사가시거나 같이 드시고 싶으세요?

 

집이 좀 지져분해서 모임이래도 집에서 하면 집도 정리도 되고..좋을 듯 한데..

 

정리 하려니 또 귀찮아집니다^^

 

예전에 어느 댓글에서 지저분한 집에 손님을  초대하면 집이 깨끗해진다 해서...저도 모임의 총무이고 하니...

 

지금 좀 나태해져서 집이 지져분 하시다면 그냥 손님 초대 한 번 해 보세요~~

IP : 125.181.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2.11 9:36 AM (115.137.xxx.154) - 삭제된댓글

    고기 종류가 없으니 닭날개데리야끼소스 구이나 베이컨말이 같은 거 추가하면 좋겠네요. 맥주나 와인 있어도 좋을 거 같아요. 낮이니까 간단하게 반주 정도로만.

  • 2. ^^
    '13.12.11 9:41 AM (125.181.xxx.153)

    그런가요? 닭봉이나 닭날개도 먹기가 좀 그래서..잘 안 먹게 되더라고요.차라리 치킨텐더 사다가 오븐에 구을까 싶은데....베이컨말이 미리 말아 놔도 될까요? 굽는 것은 다음날..

  • 3. 행복한요즘
    '13.12.11 10:07 AM (180.229.xxx.142)

    각자 가지고 오면 안되나요? 전체카톡으로 돌려서 한가지씩 가져옵시다~^^ 음료수류...과일류...빵이나 쿠키류...원글님은 집을 제공하시니..깨끗한 집과 파니니..약밥만 해도 충분할 꺼 같아요..

  • 4. 흠...
    '13.12.11 10:07 AM (180.233.xxx.163)

    영양가 없어 보이내요. 그 모임 자채가...

  • 5. ㅇㅇ
    '13.12.11 10:14 AM (115.137.xxx.154) - 삭제된댓글

    베이컨말이는 미리 말아놓아도 되죠. 전 베이컨아스파라거스말이 먹어봤는데 맛있더군요! 닭은 말씀하신대로 뼈 없는 부위가 좋겠네요.

  • 6. 낮에
    '13.12.11 10:35 AM (1.0.xxx.67)

    술 좋아해도 아이들째문에 알데된 엄마들 모임에서부터 낫술은 잘 안 먹아요. 저도 워낙 술 좋아하지만 그런 자리에서 낫술은 안먹지요. 그리도 차리시는 메뉴도 술을 부르거나 안주류도 아니고요.
    그냥 커피랑 차 종류에 쥬스 정도 준비하세요.
    베이컨말이는 아스파라거스도 좋고 좀 끼니기 되길 원하시면 베이컨 떡말이도 좋아요. 썰지 않은 가래떡 적당히 잘라서 반갈라서 중간에 치즈 잘라서 넣고 베이컨 돌돌 말아서 뒀다가 오븐에 구우서 자주 해먹거든요.
    그리고 치킨텐더 내놓을꺼면 그냥 샐러드를 치킨 샐러드로 하는게 낫지 않나요.
    파니니도 좋기는 한데 굽는게 시간이 걸리고 해서 인원 많으면 좀 그렇더라구요. 하나 나올때마다 누구 먼저 먹어 이러고 잘라서 나눠 먹기는 하지는데 뭔가 감질나고..
    배고플때는 좀 그렇더라구요.

  • 7. 아이들
    '13.12.11 11:32 AM (112.154.xxx.153)

    엄마 모임에 너무 애쓰시네요..

    맘들끼리 오랫동안 에 걸쳐 친해진 사이인가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렇게 까지 공들이지 마세요..

    그분들과 오래 갈지 여부는 또 달라져요..

    알고보면 황당하고 이상한 사람도 있고 못된 사람도 있고 그래요...

    그리고 받기만 하는 사람...

    속터놓는 친구도 아니고 동네 맘이 받기만 하면 더 속터져요.

    그렇게 잘해주면 또 되게 쉽게 집 방문하고 얻어 먹으려고 하고요

    지금 준비하시는 것만 해도 너무 과합니다.

    줄여도 될 듯 싶어요

    젤 편한게 시켜 먹는건데 또 집들이 하는 주체가 또 음식도 사게 되죠...

    여러모로 득보다 실이 많은 모임같아요 동네맘 모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717 마트로 돌진한 승용차... 만1세 아기 부상. 1 ........ 2013/12/14 1,494
330716 군제대 뒤에... 희망을 가지긴 힘들겠죠? 2 그레인키 2013/12/14 847
330715 대구대, 부산대 대자보들도 떴네요! 4 참맛 2013/12/14 1,573
330714 국영수는 잘해도, 기본 상식은 잘 모르는 딸을 보면 16 이과생엄마 2013/12/14 3,583
330713 내년 7세되는 남아 데리고 해외여행 가는거 말이에요. 18 고민 2013/12/14 2,203
330712 요즘 돌잔치 부조 얼마나 하나요? 6 2013/12/14 2,461
330711 이번 북 장성택 사건에서 완전 배꼽쥐는 코메디 장면 ㅋㅋㅋ 6 호박덩쿨 2013/12/14 3,240
330710 저 어쩌면 좋을까요.. 3 하늘바라기2.. 2013/12/14 1,540
330709 도곡동사시는분들~ 피아노레슨어떻게하시나요? 3 피아노 2013/12/14 1,664
330708 수타벅스 캔커피 맛있어요 2 ,, 2013/12/14 1,134
330707 안마의자 쓰시는분(아파트에서는 소음이 심한가요?) 7 커피 2013/12/14 7,491
330706 코스트코 푸드코트 새로운메뉴 어떤가요? 5 mmm 2013/12/14 2,374
330705 전기세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 6 행운목 2013/12/14 969
330704 월 500에 스트레스 12 40대아짐 2013/12/14 4,419
330703 갑상선 수술하고 목이 계속 부어있다면? 푸들푸들해 2013/12/14 829
330702 뉴바란스오리털패딩을 2 세탁 2013/12/14 1,217
330701 문경에 가족1박 갈곳추천부탁드려요. 4 카레라이스 2013/12/14 1,453
330700 아우 미국 쨈은 왜 이렇게 달아요? 28 어질 어질 2013/12/14 4,324
330699 어그 숏 어떤가요? ,,, 2013/12/14 637
330698 보일러실 온도가 낮으면 난방비 더 많이 나오나요? 추워 2013/12/14 2,180
330697 철도노조파업 지지 아고라서명 10 2013/12/14 807
330696 마음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 다른 사람 소개 받기도 싫네.. 21 ... 2013/12/14 3,173
330695 프랜차이즈 중 젤 맛없는 커피 91 커피 2013/12/14 14,552
330694 새아파트에 남향 7 너머 2013/12/14 1,992
330693 임신관련 조언 좀 부탁드려요. 4 ㅌㄲ 2013/12/14 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