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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딸과 46세 엄마

설문조사 조회수 : 13,080
작성일 : 2013-12-11 07:54:52

두 모녀가 단 둘이 지하철을 탔습니다

사람이 많아 꽤 오래 서서 갔습니다

다리가 서서히 아파올때 쯤

그 많은 사람들 틈에서 딸이 빈자리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1.본인이 그 자리에 잽싸게 앉는다

2. 엄마를 그 자리에 끌어다 앉힌다

몰래카메라로 실험했을 때

요즘 아이들 어느쪽이 더 많을 거 같으세요?

여러분의 딸이라면 어떻게 했을 거 같으신가요.....

 

  

 

 

IP : 218.38.xxx.152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3.12.11 7:59 AM (49.143.xxx.209)

    잽싸게 앉은 뒤에 엄마 어서와 하면서 엄마에게 자리 내준다.

    제 나이는 46인데..딸은 이제 5살일 뿐이고..ㅜㅠ

  • 2. 경험자
    '13.12.11 8:05 AM (211.177.xxx.51)

    딱 이런적있었는데요.
    저는 우리딸이 평소 심성으로는 2번인줄알았는데.
    1번이였어요..그러고는 자기도 쫌 미안한지.
    엄마.ㅈ내가 다리가 넘 아퍼.하면서 저를보며 베시시 웃더군요.ㅠ울딸 중2임다.평소 사이너무 좋은 모녀구요.

  • 3. ㅡㅡㅡㅡ
    '13.12.11 8:06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제아이는 당연 엄마끌어다앉힙니다
    이십대후반인지금도 저힘들어하면 업히라고 등디미는 아이거든요

  • 4. ㅇㅍ
    '13.12.11 8:07 AM (203.152.xxx.219)

    제가 44세 되고, 딸이 19살 됩니다. 저희딸 나름 착하고 예쁘나 보나마나 1번일껍니다 ㅋㅋ
    나중에 저 나이 더 들면 아마 2번 해줄지도...........

  • 5. 그냥
    '13.12.11 8:08 AM (122.36.xxx.84)

    앞으로 1년 후면 딱 그 나이 엄마와 딸이 되네요.

    딸아이는 항상 엄마 앉으라고 합니다.

  • 6. ...
    '13.12.11 8:08 AM (121.166.xxx.197)

    전 딸인데 2번이요. 제가 힘들었으면 힘들었지 엄마 힘든걸 못봐요.

  • 7. 19살이면
    '13.12.11 8:11 AM (124.50.xxx.35)

    설마.. 19살이나 된 딸아이가 서서 가는 엄마를 냅두고 자신이 그냥 앉아서 가겠어요? 엄마를 앉게 해 드리거나 엄마에게 자리를 드리기 위해 후다닥 가서 앉아서 엄마를 부르겠죠... 겨우 자리하나도 엄마에게 양보 못하는 딸이면 그것보다 더 한 일들에 있어서 엄마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 것 같지 않아요..
    그리고 혹시라도 딸이 그러면 엄마는 속상하겠죠.. 앉지 못해서가 아니라 아이를 잘못키웠다는 생각에.. 사실 뭐 그 생각이 맞는 거고..

    오직 예외는 딸아이가 어딘가가 아픈거죠... 겉으로 보기엔 티 안나는... 그거 말고서야 딸이 엄마 냅두고 혼자 앉아서 가는 일은 없다고 생각함당..

  • 8. 입력
    '13.12.11 8:13 AM (123.109.xxx.66)

    1번이 아닐까 싶은데...

    보통은 우리둘다ㅡ앉지않아요
    키가 저보다 커지고 나서, 빈자리는 이제 니가앉을자리가 아니다..라고 잔소리했거든요
    저는 아직 난 젊어. 하고 앉지않고, 딸은 다 컸다고 앉지않고...

  • 9. 트리플이다
    '13.12.11 8:18 AM (42.82.xxx.29)

    기분 나쁘셨을듯.
    저 그기분 뭔지 정확하게 알아요.
    우리애가 어릴떄부터 배려심이 좋기로 울아파트 단지에서는 나름 유명했거든요.
    저 역시도 그런딸을 은근 자랑스럽게 생각했구요.
    지하철이나 버스에 타면 엄마 먼저 찾고 어린나이에도 항상 엄마앉으라고 그러고 그랬어요.
    그러다 중 2..똭..같이 탔는데 잽싸게 자기가 앉더군요.
    왜 그러냐 했더니 엄마 이제 다리가 아파서 자리부터 찾게 돼 그러더군요.
    그때 진짜 섭섭하기도 하고 진짜 이애도 나처럼 나이가 드나 싶기도 하고 암튼 묘했어요.
    그 이후부터 자기자리 찾기 바쁘길래..사람들이 뭐라 생각하겠니? 남들이 보면 엄마가 교육 잘시켰다 하겠다 그랬거든요.그런데도 자기자리에 급급하더라구요.
    그부분은 그냥 제끼고 살았는데.딱 일년지난 지금은 저보고 앉으라고 하네요.
    중2병이 이런방향으로도 나오나 싶기도 하고.암튼 지금은 고난의 중2를 끝내고 제자리 찾은지라 그런지
    쭊 엄마한테 양보해요.
    근데 딸이 다리아픈거 뻔히 아는데 애가 저한테 앉으라고 해도 그닥 맘이 편치는 않아요.

  • 10. 트리플이다
    '13.12.11 8:21 AM (42.82.xxx.29)

    참 그리고 제가 지하철족인데요.
    애들이 생각보다 부모한테 양보하고 그러진 않더라구요.
    반반정도 인것 같아요.
    오히려 어린애들이 엄마엄마 하고 엄마도 앉아 그러고 찾고 그러고요 .근데 애들이 그래도 보통 엄마가 어린애들은 아이들 앉히잖아요.
    좀 큰 애들은 자기자리에 냉큼 앉기도 하고 그래요
    엄마 앉으라고 하는애도 있구요

  • 11. 6년뒤
    '13.12.11 8:24 AM (180.92.xxx.117)

    딱 제상황이네요.
    울딸은 1번일거같아요. 워낙에 걷고 서서가는거 싫어해서.......
    제가 힘든게 낫지, 아이세워두고 저 앉아가는것도 마음안편해요.

  • 12. ㅎㅎㅎ
    '13.12.11 8:44 AM (115.126.xxx.100)

    전 제가 밀어다 앉힐거 같아요.
    그럼 아이가 양보해주지 않았다고 서운한 맘 안들거잖아요.

  • 13. 겨울이다
    '13.12.11 8:58 AM (122.36.xxx.73)

    애들 어리면 애들이 앉는게 내맘이 더 편하던데 그게 어느시점까지일까요...

  • 14. 46세 엄마
    '13.12.11 8:59 A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

    서서가세요. 아직은 그래도 괜찮은 나이 ㅋㅋㅋ
    딸이 다 큰거 부럽네요.

  • 15.
    '13.12.11 9:10 AM (112.161.xxx.97)

    그 나이때 항상 2번이었어요...저 19 엄마 42..

  • 16. 경험
    '13.12.11 9:12 AM (58.236.xxx.90)

    똑같은 상황인제 전 45세 아들(19세)인데

    얼마전 지하철에서 3,40분 서서가는중 빈자리 나오니 바로 엄마 앉으세요 하더군요
    내심 몸도 컸지만 생각과마음까지 큰걸보니 기분좋던데요

    엄마 나일떠나서 다튼자식이 말 한마디없이 낼름가서 앉으면 살짝 섭할듯해요

  • 17. 경험
    '13.12.11 9:13 AM (58.236.xxx.90)

    오타=다큰

  • 18. ^^
    '13.12.11 9:24 AM (39.119.xxx.21)

    당연히 엄마 앉히더라구요
    울집은 아들입니다 딸이 없어서

  • 19.
    '13.12.11 9:31 AM (193.11.xxx.89)

    2번이지만
    정말정말 힘들어서 제가 앉고 싶으면 먼저 앉은 다음에 엄마 앉을래?하고 물어봤을 거 같습니다.
    엄마도 앉고 싶어하시면 당연히 비켜드려야지요

  • 20. ..
    '13.12.11 10:19 AM (182.212.xxx.131)

    저 41세,아들 15세인데요.
    서로 앉으라 양보하다 다른 분이 냉큼 앉으시는 경우가 많아요 ㅠㅠ

  • 21. 2번
    '13.12.11 10:19 AM (222.233.xxx.184)

    우리딸은 2번일것 같아요.
    뭐 먹다가도 하나 남으면 꼭 엄마 먹으라고 제입에 넣어 주는 아이고,
    제가 극구 사양하면 그럼 반 나눠 먹자고 하는 아이라서 그럴것 같아요
    어렸을때부터 그런경우 생기면 저한테 양보하더라구요.

  • 22. ..
    '13.12.11 10:27 AM (58.232.xxx.150)

    우리 딸은 2번요
    버스타고 가다 자리나면 늘 제가 앉는데요..
    중딩 이후부터였던 거 같은데..
    지하철같이 오래 서서 가는 상황이 아니라서 그런걸지도.. ^^

  • 23. 8살
    '13.12.11 11:33 AM (175.210.xxx.26)

    저 앉혀요. 그리고 자기 다리가 아프면 제 허벅지에 앉겠지요.ㅎ

  • 24. 2번이죠
    '13.12.11 12:18 PM (220.86.xxx.97)

    그리하면 엄마가 나한테 하트가 뿅뿅

  • 25. 13살때
    '13.12.11 4:49 PM (1.241.xxx.160)

    울아들 같이 지하철 탔는데 앞쪽도 아닌 저 먼곳에 자리 나니 후다닥 뛰어가서
    자리에 앉고, 전 엄마~ 부를줄 알았는데 스맛폰만 보고 있는데 정말 뭐라 말로 하기 뭐한
    복잡한 치사스러움이 밀려오데요.
    지금은 철이 좀 나서 안 그러겠지 하네요.(깨몽)

  • 26. 더 어렸을때도
    '13.12.11 5:37 PM (110.14.xxx.201)

    제가 됐다하는 엄마 끌어다 앉혔구요
    지금은 초등4학년 아들아이가 저보고 앉으라 성화댑니다
    제가 제 엄마에게 가졌던 마음 그대로 그만큼 제 아이가 저에게 갖고있다면 더 바랄게 없을것 같네요

  • 27. 쓰고보니
    '13.12.11 5:38 PM (110.14.xxx.201)

    바로 위 댓글님께 의도치않게 민망하네요;;
    댓글쓸때까진 안보이는 글이었기에...

  • 28. 진홍주
    '13.12.11 6:48 PM (221.154.xxx.35)

    우리 딸은 당연히 1번....딸이 가기도 하고 제가 보내기도 해요
    전 46보다 더 젊어요ㅋㅋㅋㅋㅋ.....왼쪽다리가 좀 안좋긴하지만
    그래도 딸을 앉혀줍니다...아직 어려보여서 쿨럭

    제가 좀더 나이들어 50대 이상이 되면
    딸이 저한테 양보해줄까 기대를 해보지만 지금 하는것 봐선
    가능성이 희박해보여요.ㅋㅋ

  • 29. 경험
    '13.12.11 8:02 PM (112.154.xxx.233)

    2번해요.. 저희 친구딸래미들이랑 함께 지하철 났는데 대부분 엄마 앉아 하고 말해줍니다.. 엄마가 그래도 너 앉으라고 하면 마지 못해 앉지만 그냥 냅다 저먼저 앉는 아이들 거의 없던데요.. 중학생 이상이었어요

  • 30. 자리 많아도
    '13.12.11 8:03 PM (210.205.xxx.210)

    자리 많아도 잘 앉지 않는 아들이라서
    자리 나면 아마도 제 차지일 것 같은데요..
    43세 17세 아들이요..

  • 31. ㅇㅇㅇ
    '13.12.11 8:03 PM (220.117.xxx.64)

    딸이 18인데 그러고보니 언제부턴가
    제 앞에 자리나면 당연한 듯 제가 앉아요.
    특수상황, 즉 딸이 아프거나 다리를 다쳤거나
    너무 피곤하거나 그런 경우 아니라면요.
    아이들 초등 고학년 되서부턴 자리나도 안 앉고 저를 앉히네요.
    제가 좀 연약하긴 합니다 ^ ^

  • 32. 은현이
    '13.12.11 8:04 PM (124.216.xxx.79)

    중학생 될때부터 나부터 앉으라고 성화던데요.
    시장엘 가도 무거운 거는 다 딸이 들고 가벼운 것만 저에게 들게 해요.
    체구도 저보다 훨씬 작은데 항상 그래요.
    걱정 하면 아기때 힘들게 했으니 엄마는 이제 편해도 된다고 하드군요.

  • 33. ..
    '13.12.11 8:46 PM (1.224.xxx.76)

    중3인 울 딸 물었더니 엄마를 않히고 그 위에 지가 앉겟답니다....
    다행이네요ㅜㅜ

  • 34. 전항상
    '13.12.11 8:57 PM (1.241.xxx.158)

    그럴때 엄마를 끌어다 앉히지만 지금 다 성장한 자식을 두고 있는데 그 아이들에겐 니들이 앉아라. 합니다.
    나 아이 잘 못키우는거 같아요. 아이도 알아서 지가 앉겠죠.
    그건 물어봐서 대답이 나오는것보다 현실적으로 그때 닥쳐서 나오는 행동이 답이겠죠.

  • 35. ㅇㅇ
    '13.12.11 9:49 PM (116.37.xxx.149)

    지금까지도 2번이였고 앞으로도 2번일겁니다

  • 36. 지렁이
    '13.12.11 10:11 PM (221.155.xxx.145)

    전 쭈욱 2번요. 엄마, 다리 아프시거든요.

  • 37. 우리딸은
    '13.12.11 11:00 PM (110.13.xxx.74)

    항상 2번
    니 앉아라..해도 엄마 앉으라며 밀어 붙이기까지 하더라는^^
    딸 고마워~

  • 38.
    '13.12.11 11:05 PM (112.150.xxx.51)

    우리딸도 2번이요.
    전 46, 울딸 중2

  • 39. ,,,
    '13.12.12 12:01 AM (1.236.xxx.142) - 삭제된댓글

    울 아들은 당연히 1번
    울 딸은 당연히? 2번일껍니다.

    초6 초3이네요. 나쁜 놈.....ㅎ
    울딸도 아직 어린데도 엄마 힘든걸 못봐요.
    제가 지쳐하면 설거지도 대신합니다.
    야무지게요^^

  • 40. 대딩딸은
    '13.12.12 12:23 AM (220.120.xxx.223)

    저 바라보고 눈으로 앉으라는 눈빛하다가
    그자리 다른사람에게 놓칠겁니다
    결국 둘다 서서가겠죠 ㅠㅠ

    가까이에 서 있는 본인이 먼저 자리잡을 생각은 못하는 아이이지만
    본인이 앉기보다는 저를 앉히려고 하겠기에

  • 41. 청아
    '13.12.12 2:38 AM (175.117.xxx.36)

    이건 물어볼 것도 없이 2번 같은데 1번인 아이도 있나요?? 헉...엄마가 서계시는데 자기가 앉아 가나요? 그런 딸은 없지 싶은데 댓글 읽어보니 없지 않네요..-.-

  • 42. 저 딸인데 항상 2번요
    '13.12.12 8:02 AM (211.36.xxx.231)

    상상으로는 1번일것같은 딸인데
    현실에선 생각할것도 없이 2번으로 행동하게 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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