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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에 귀신이 붙었나봐요.

청명하늘 조회수 : 2,965
작성일 : 2013-12-10 23:47:51
무서운 쌈탉 귀신...

자유로이 의견 낼 수 있고
경험 나눌 수 있고...
서로 자신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혹은 강력하게
주장할 수는 있습니다만,
자신과 다른 의견을 내놨다는 이유로
근거없이 공격하고 몰아붙이기로 자신의 의견을
강제하는 것은 정말 실례라고 생각됩니다.

몇몆 정말 무시해야하고 넘어가야 할 누가봐도 어이없는 댓글로는
맘 상할 일은 없습니다.

그런데
분명한 자신의 주장이 있음에도 설득력있는 주장을 하기보다는
무조건 공격성 글로 맘에 상채기를 내고 몰아세우기에 바쁜 모습이
참 안스럽네요.

고민을 털어놓는 글에
따뜻한 위로 글과 명쾌한 해결의 글을 달기도 하고
해박한 지식으로 감탄을 주기도하고
재치 넘치는 글솜씨로 우울함을 한방에 날려주는 글들도 많습니다만,
언제부턴가 82의 댓글든ㅅ이 살벌합니다
장터에 관한건도 서로의 주장을 펴는 글은 모두 이해가 가고
미처 생각지 못한 새로운 관점에서
IP : 112.158.xxx.4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명하늘
    '13.12.10 11:54 PM (112.158.xxx.40)

    앗, 실수로 글이 올라가 버렸어요ㅜㅜ

    장터 문제도
    자유롭게 주장하고 탄원하고 화도 내기로해요.
    단,
    단지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얼굴도 모르는 분들과 댓글로 맘 상하는 일은
    그만하기로 해요.

    장터 뿐만 아니라 모든 글에.
    이제 자정의 노력이 필요한거 같아서 글 올립니다.

    요즘 올라오는 글들 끝에는
    댓글들의 공격을 미리 겁내는 소심함으로 마무리 하는걸 많이 봅니다.

    공격하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푸는 연습.
    꼭 필요합니다.

    분위기 탓 하지 말고 나 자신부터요.
    저도 노력 중입니다.

  • 2. 살벌
    '13.12.10 11:57 PM (180.227.xxx.92)

    청명하늘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얼굴이 안보이는 익명 공간이라고 막말하는 사람들 보면 어이가 없어요

  • 3. 청명하늘
    '13.12.10 11:57 PM (112.158.xxx.40)

    지금 시간 게시판은 많이 평화롭고 좋으네요.^^

  • 4. ㄴㅇㄹ
    '13.12.10 11:58 PM (222.104.xxx.2)

    판매자 귀신이네요 논술은 안 하세요?

  • 5. 청명하늘
    '13.12.11 12:03 AM (112.158.xxx.40)

    ㄴㅇㄹ님.
    저 논술해요.
    저 혼자 연습합니다.
    ㅅ대는 안나왔구요^^
    즐밤 되세요~

  • 6. 청명하늘
    '13.12.11 12:06 AM (112.158.xxx.40)

    단지 장터건에 국한 되어 글 쓴거 아니구요
    오랜시간...로긴하기 싫어 게시판 글만 읽어보며
    지낸 몇 해를 보내는 동안 느낀 부분들을
    적어본겁니다.

  • 7. ㄴㅇㅁㄹ
    '13.12.11 12:10 AM (222.104.xxx.2)

    청명하늘 장터에만 글 올리셨던데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8&cn=&num=1715860&page=1&searchType=...

    보세요..

    댓글 다신 분들은 이 사람이 장터 계속 두자고만 하는 줄 모르는 분들이려니 합니다

  • 8. 정의롭게
    '13.12.11 12:15 AM (217.72.xxx.181)

    아..절대 공감합니다.

    혹시 쌈닭들이 붙을까봐 --? 장터폐쇄 찬성합니다~~~

    정말 무조건 이사안에대해서는 이래야되!!
    반대의견이 아닌 다른 의견에도 절대 찬성이 아니면 잘못된거라 몰아부치는 사람들,
    이게 공산주의지 뭐가 공산주의입니까.

    일부를 제외하고 오히려 다수는 이때다하고 분노 터트릴 준비만 하고 있었던 사람들 같아요.
    판이 이미 많이 깔려있는데도 자꾸 같은 내용의 새글을 올려서 어디 한번 질릴때까지 씹어보자
    하는게 느껴졌어요.

    박근혜 정부나 새누리 욕할 것도 없어요..

    정작 민영화나 부정선거로 인한 우리삶의 피해는 너무나 큰데, 평소에는 잠자코 있다가
    82에 무슨 사고만 터지면 난리가 나네요.

    -
    이쯤에서 다시한번, 진부령이란 사람 잘못한거 맞구요,
    장터폐쇄 동의합니다. 어제까지는 먹거리만 폐쇄하지하는 생각이었으나..

    설마 이런 의견조차 나 판매꾼? 헐..

  • 9. 청명하늘
    '13.12.11 12:21 AM (112.158.xxx.40)

    정의롭게님께서
    제가 차마 하지 못한 말까지 해주셨네요.
    속이다 시원해요^^

  • 10. 정의롭게
    '13.12.11 12:29 AM (217.72.xxx.181)

    그런데 제목이 좀 자극적이군요..;;;;;
    사실 이글도 결국은 새로운 판이라 생각하지만
    내용에 일부 동의하는 바가 있어 댓글단거거든요..

    어제부터 새로올라오는 장터얘기는 클릭조차 안하려고 했는데...

  • 11. 아무리 그래도
    '13.12.11 12:38 AM (1.233.xxx.52)

    귀신이 뭡니까.
    82가 무슨 죄라고 이제 귀신 붙었다는 말까지 들어야 하나요?
    나쁜 건 사기꾼이지 82가 아닌데..ㅜㅜ

  • 12. 청명하늘
    '13.12.11 12:41 AM (112.158.xxx.40)

    제목이 좀 그런가요?
    죄송해요. 귀신이 붙었나~ 라는 말은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던 말이라..
    쌈닭이란 표현이 센거죠?
    워낙 싸우자는 듯이 댓글들이 많고
    실제 욱하게 되기도 해서 튀어나온 단어인데
    말씀 듣고보니 좀 그렇긴 하네요.
    역시 어렵네요^^

  • 13. 정의롭게
    '13.12.11 12:55 AM (217.72.xxx.181)

    혹 청명하늘님이 판매자이시면 또다른 오해를 받을 수 있겠네요.
    글의 내용에는 일부 동의하지만, 전 갠적으로 장터폐쇄 존중합니다.

  • 14. 청명하늘
    '13.12.11 1:02 AM (112.158.xxx.40)

    심각하게 여쭙니다.
    정말 제가 판매자인줄로 단정 하시는 걸까요?
    전 고정닉을 쓰고
    오래전에 가입해서 아이와 함께 바자회에서 몇몇
    회원님도 뵈었고...
    한 번의 수세미 판매 이후 거의 로긴 해본적도 없고
    가끔 게시판 통해 세상 돌아가는 얘기 읽다 가는게
    전부인데 말이죠.
    무슨 근거일까요?
    아주 단정을 하던데.
    이해시키려다 보니 그저 공격을 위한 공격이 아닐까해서
    그냥 넘기고는 있습니다만
    좀 답답하긴 하네요.
    한 두 분이 아니시라. 무슨 조화인지...원...

  • 15.
    '13.12.11 1:11 AM (71.197.xxx.123)

    고정닉인데 처음 보는 거 같네요.
    장터 폐쇄 반대 새 글을 계속 쓰고 있고 댓글도 많고요.

  • 16. 청명하늘
    '13.12.11 1:14 AM (112.158.xxx.40)

    거의 로긴 안하고 눈팅만 했었어요.
    그러다 장터땜에 시끄럽고...
    오지랍 넓게 엿추억 떠올라 폐쇄 안하고 살릴 방법 없나..
    즉흥적으로 글을 하나 썼는데
    그게 참... 자꾸 궁금한거예요.

    잠정적 폐쇄니 다음을 위해서 시정이 필요할것 같아
    관리자님께 글 올렸지요.
    근데 갑자기 한 분이 절 판매자로..그것도 악질로 모시는거셰요.
    단정을 하시고서는...

    그러다 요기까지 왔네요.
    오해는 솔직히 개의치 않습니다.
    사실이 아닌건 아닌거니까요.
    그런데 궁금합니다. 왜 그럴까 싶구요.^^
    진정성 의심하는건 나쁜사람이 아닙니다.
    제가 여지가 있었겠지요.
    그치만 근거없이 몰아부친다면 나쁜사람^^

    제 글 어디에 여지가 있었을까요?
    전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든 방도를 강구하고
    해보고 그래도 아니다 싶을때 접거든요.
    그래서 여기에도 글 남긴거고...

  • 17. 청명하늘
    '13.12.11 1:27 AM (112.158.xxx.40)

    눈팅은 거의 매일했답니다.
    제 딸이 82를 알 정도로.
    로긴도 귀찮고 궂이 로긴 안해도 게시판 통해
    웃다가 울분하다가.. 다 할 수 있어서
    필요 못느꼈었어요.

    이번 장터사건은 그냥 글 하나 남긴거가
    발목을 잡네요.
    궂이 말하면 장터 이용자 아니니 강력한 폐쇄반대도 아니예요.
    그저 버리고 싶지 않은 한자락 이쁜 추억이라고만 생각했었지요.
    폐쇄 찬성 의견에도 공감 하기도 합니다.

    모 아니면 도 인게 싫을 뿐이지요.

  • 18. ㅇㅇ
    '13.12.11 1:32 AM (1.247.xxx.83)

    청명하늘님 장터에서 야콘 파신분 아닌가요?
    다른 글에 장터전문판매인분이 이분한테
    판매인이라고 하면서 판매글 지웠다고
    규정에 어긋난다고 뭐라하고
    이런문제에는 판매인이 나서면 안된다고
    충고하시더라구요

  • 19. 청명하늘
    '13.12.11 1:52 AM (112.158.xxx.40)

    저 아니예요.
    전 야콘이 뭔지도 몰라요.
    야콘냉면? 이름은 들어봤습니다.
    진짜 궁금해지네요.
    그분 왜그러신건지

  • 20. 아아
    '13.12.11 1:57 AM (61.73.xxx.109)

    야콘 판매자 청명하늘님과 아이디가 다르시네요 아하~
    어젠가? 자게에서 한번 또 난리가 난 야콘 사건에 이름이 올랐던 청명하늘님이 야콘판매자시거든요 그래서 다른 분들이 오해하셨었나봐요

  • 21. 청명하늘
    '13.12.11 2:03 AM (112.158.xxx.40)

    ㅜㅜ
    오해 좀 풀어주세요~~

    ㅎㅎ
    농담이구요.
    속이 다 시원하네요.

    저와 닉이 같은분이 계셨군요.
    그분 원망스럽네요.

    저 진짜 청명하답니다.
    상위 10%
    아니 20%는 자신 있어요.
    너무 맑으신 분 포함해서.

  • 22. ...
    '13.12.11 10:05 AM (124.5.xxx.132)

    판매하시는 분도 아니시면 자꾸 장터가지고 판깔지 마세요 그러니 오해를 받으시죠 장터가 뭐라고 그렇게 매일 판을 까세요 세상에 없는 물건 파는데도 아니고...

  • 23. 청명하늘
    '13.12.11 11:10 AM (112.158.xxx.40)

    제가 올린글이 왜 판을 깐 글일까요?

    자게에 올린글 보충해서 관리자에게 글 썼고.
    당황스런 공격들 있어서
    그간 장터 사건 터지기 이전부터 게시판 지켜보며
    개운치 않아했던 거 로긴한 김에 맘잡고 올린겁니다.

    윗분이 표현하신 판을 깐다는 의미는
    게시판에서 읽어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만,
    고작 세개의 글에 그런 대입은 너무 편협한 생각이십니다.

    닝도 이런 말투의 댓글 달지마세요.
    여기가 님 성질 받아주는 곳도 아니고...

    어때요?
    공격적인 글 기분 좋지 않으시죠?

    님 의견 단순하게 배설하고 가시는 거 아니시라면
    얼굴 보지 않는 게시판에, 예의는 지켜가매
    글 남기는게 더 설득력 있지 않은가요?

    이래서 남긴글이 세번째 글입니다.

  • 24. 청명하늘
    '13.12.11 11:15 AM (112.158.xxx.40)

    님 말투 따라해 가며
    표현해서 죄송하지만,
    이쯤되면 저도 화가 좀 많이 나서요.

    여러분들이 공감하며 울분해주는 장터 피해자는
    장터 물건 산 사람 만이 아닌
    막무가내 공격을 당한 저도 포함됩니다.

    판매자 구매자 외엔 글 남기면 안됩니까?
    이해 안되요.

    화는 내야 할곳에 내야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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