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아이 수학관련 질문이요.

햇볕쬐자. 조회수 : 1,155
작성일 : 2013-12-10 18:29:49
기말 시험 결과가 나왔는데...다른 과목은 하나 아니면 두개정도 틀렸는데..
수학이 딱 반타작이네요...ㅠㅠ
집에서 제가 끼고 가르쳐야할지...아님 개인과외로 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할까요?
학원은 받아주는데도 없을 것 같지만...학원은 다녀야 어차피 못 따라갈 것 같아서요.
지금 잡아주지 않으면, 점점 힘들어질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조언 좀 해 주세요.!!

참고로 초5남아입니다. 
IP : 211.216.xxx.1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0 6:33 PM (218.236.xxx.183)

    원글님이 가르쳐서 화내고 윽박지르지 않을 자신 있으시면 좋구요...
    그게 안되면 개인과외 시키세요.

    시작하기 전에 기초가 어디서 부터 잘못됐는지 점검하시구요.

  • 2. 햇볕쬐자.
    '13.12.10 6:40 PM (211.216.xxx.163)

    ...님 제가 다혈질이라서 그게 걱정입니다.
    제가 직접 가르치는게 나을 것 같은데...욱 하는 성질때문에
    아이가 학교 갔다와서 시험점수 얘기하는데...."욱"하려는게 억지로 참고
    안방으로 와 버렸네요.

  • 3. 햇볕쬐자.
    '13.12.10 6:42 PM (211.216.xxx.163)

    개인과외하면 3학년것부터 되짚어서 오고 싶은데...개인과외선생님께
    말씀드리면 참고하실까요?

  • 4. ...
    '13.12.10 6:43 PM (218.236.xxx.183)

    다혈질 아니라도 자기 아이 가르치다 보면 목소리 커지고 손 올라 가는데 보통인데
    그럼 선생님 구해서 얼른 시키세요.

    지금 시작해도 빠르지 않아요..

  • 5. ...
    '13.12.10 6:53 PM (218.236.xxx.183)

    그럼요. 그런거 때문에 과외하는건데 당연히 지난 학년꺼라도 아이가 잘 모르는
    부분 있으면 그거 다 짚고 넘어가셔야죠..

  • 6. ..경험자
    '13.12.10 7:11 PM (118.221.xxx.32)

    정말 반타작이면... 많은 시간과 맞춤 교육을 해야 하는데... 과외나 학원으로는 그게 힘들어요
    엄마가 해주시면 좋고 안되면 꼼꼼한 과외교사를 구하고 숙제 잘 하는지 확인해보세요

  • 7. 햇볕쬐자.
    '13.12.10 8:48 PM (211.216.xxx.163)

    경험자님 조언 감사합니다.

  • 8. Ulysses
    '13.12.10 9:00 PM (119.18.xxx.55)

    대체로 수학 포기하는 나이가 5학년 때, 중1때, 중3때, 고1때 이때 쯤 입니다. 지금 님의 아이는 마의 나이에 접어들었네요. 가장 중요한 것은 일단 수학과 친해지도록 하십시오. 막 윽박지른다던지 숙제로 스트레스받던지 하면 아이는 수학과 더 멀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사칙연산이 딸린다 싶으시더라도 절대로 구몬이나 다른 기타 문제집처럼 사칙연산만 주구장창있는 문제집은 나중에 중딩 고딩 올라가서 문제푸는데 하나도 도움 안됩니다. 문제가 길고 자기가 직접 식을 세우고 사고를 할 수 있는 문제를 풀게 하십시오.

  • 9. 햇볕쬐자.
    '13.12.10 9:21 PM (211.216.xxx.163)

    Ulysses님 조언 감사합니다.
    그렇잖아도 오늘부터 연산만 있는 문제 두 쪽씩 풀리는중인데...댓글 참고할께요.
    일단, 방학때 3학년 수학부터해서 되짚어 보기로 하고 혼내지는 않았어요.
    수학때문에 평균 망친 거 생각하면 속에서 울화가 확확 치미는거...지난 거 들추면 뭐하나싶어
    앞으로 잘하라 하고 말았네요.

  • 10. 과외
    '13.12.10 11:42 PM (86.36.xxx.200)

    수학을 못하는 학생은 일주일에 한 두번 과외로는 부족하고 매일매일 옆에 붙어서 가르쳐야 합니다. 기초적인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혼자서 문제를 풀어보라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간단한 연산이야 혼자 할 수 있지만 응용이 들어간 문제는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어머님이 친절하게 가르치실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니라면 선생님을 붙여주셔야 합니다. 하루에 한시간씩 매일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2527 아사다 마오 프리에서 3회전 8번 뛴데요.. 23 그러지 마5.. 2014/02/20 13,362
352526 쇼파쿠션은 어떻게 버리나요.... 1 단감 2014/02/20 3,103
352525 체육관에서 단증을 안 줘요 .. 진짜 맘 상해요 2 ... 2014/02/20 1,009
352524 9살짜리 아이들 약 알약 먹는애들 있나요? 8 궁금 2014/02/20 1,341
352523 영어 코스북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까요?? 도움 부탁드려요~~~ 6 영어 2014/02/20 1,007
352522 과외 그만두기 얼마전에 말씀드려야될까요? 3 끊을테다 2014/02/20 1,568
352521 스텐 식기 쓰시는 분 계세요? 3 스텐 2014/02/20 1,143
352520 중학수학과 고등수학 차이점이 뭔가요? 4 궁금해요 2014/02/20 2,299
352519 케비에스2에서 피겨 드레스리허설 방송 중 5 ㅁㅁㅁ 2014/02/20 1,745
352518 장을봐왔는데 도대체 뭘해먹죠 4 엍ㅊ 2014/02/20 1,195
352517 저처럼 동계올림픽 관심없는 분 없나요? 2 ... 2014/02/20 661
352516 직수 정수기 설치 하신분 계시나요? 3 깨끗한 물 2014/02/20 2,048
352515 장하나, 홍문종 징계안 발의..외국인노동자 불법 노동착취 2 장하다 2014/02/20 409
352514 생들기름으로 볶음요리해도 되나요 2 초보아줌 2014/02/20 1,583
352513 유독 82에 감성적인 사람 많이 모였나요? 15 .. 2014/02/20 1,741
352512 선행학습금지법-자사고,외고에도 적용되겠죠? 1 .... 2014/02/20 1,130
352511 (펌)아사다 마오를 동정해선 안되는 이유 24 공감해요 2014/02/20 5,984
352510 [속보]국정원 댓글 제보 전직 직원 유죄판결 9 참맛 2014/02/20 1,065
352509 해외여행 동호회 추천해주세요. 3 떠나자 2014/02/20 3,582
352508 옥팔찌 선물받았는데‥옥돌판 같아요 1 비취 2014/02/20 960
352507 귀여운*** 좋아했는데 죄다 옷이야기.. 8 씁쓸 2014/02/20 3,105
352506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짤순이 표현 너무 웃겨요ㅋㅋㅋ 1 .... 2014/02/20 1,420
352505 시조카 어떠세요?? 12 못말려 2014/02/20 3,772
352504 연아경기보고 울었어요 4 쇼트보고 2014/02/20 1,070
352503 전과를 벼룩하는게 나을지.. 아님 갖고있을까요? 2 ?? 2014/02/20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