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4등을 유지하며 평균95점이상이었는데.......
중1 여름부터 학원다니면서 ......집에서 공부를 전혀 하지 않고 오직 영,수 학원에서만 공부하고.....
2학기부터 야동하고 게임을 자주 접하더니 이번 기말고사 준비하는데 공부를 안하고 많이 놀더라구요..
그냥 지켜보면서 한번씩 공부하라고 했는데......
기말고사 점수가 낮게 나와서 "너 공부 안하더니 이런 결과 나왔잖아" 하면서 잔소리 하니...
"엄마는 내가 맨날 1등만 하니까 눈 만 높아서"
"나도 공부했어" 하면서 자기방에서 나오지도 않고 낼이 마지막 시험인데.....
몇시간째 자고 있네요ㅠㅠㅠ
혼자서 잘 했던 아이라 ... 몇 달 전부터 변해가는 아이를 보니 적응이 안돼네요.
여름방학때부터 갑자기 성장한 듯한데 몸과 마음이 다 변해가는것 같네요...
잘 넘어 간야 하는데 ....
자꾸" 엄마 내가 1등하니까 항상 1등해야돼"
이런말을 자주하네요...
내가 말이 없는 스타일이라 적절한 대응을 어떡게 해야할지.....어떻게 아이의 마음을 움직일지....조언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