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적출하신분 조언부탁드려요

? 조회수 : 3,684
작성일 : 2013-12-10 16:11:30
난소나 경부는 손안대고 자궁만 적출하신분들 계심 궁금해요
적출하면 질염이나 냄새에서도 해방돼는지요

전 생리과다로 빈혈도 넘심하고 사회생활이 힘들정도로 트라우마가
강합니다 홀몬제는 잘 안듣고요

출산계획이 없는 사십대라 선택이 저의 몫이예요 그런데 냉대하 냄새 염증도 개선돼는지,?

질쪽 관련이라 상관없는지 궁금해요?
IP : 223.62.xxx.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년차
    '13.12.10 4:15 PM (220.72.xxx.152)

    우선 물어보신거 부터..
    전혀 안 나옵니다.
    냄새도 소변냄새 외에 깨끗하게 씻으면 냄새없습니다.

    전 참고로 3년되었고..
    내년에 마흔입니다.
    출산 끝냈습니다. 님처럼 자궁만 없고 난소만 있습니다.
    아! 경부도 없네요

    또 궁금한거 물어보세요

  • 2. ㅇㅇ
    '13.12.10 4:22 PM (116.37.xxx.149)

    자궁 난소 하나 적출했습니다
    늘 질염 달고 삽니다
    적출 전에는 안그랬기 때문에 적출 때문인가 생각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 3. 원글
    '13.12.10 4:24 PM (223.62.xxx.72)

    윗님 아~감사합니다 하게돼면
    경부도 살리니 혹시질쪽 질염 하고는 상관이 있을려나요,
    혹 부작요이나 불편한점 주의점이 있으신지요?

  • 4. 누구냐넌
    '13.12.10 4:35 PM (220.77.xxx.168)

    8년전 했는데요
    자궁만없기에 생리만 안할뿐 똑같습니다
    생리전증후군도 당연 있구요
    질염 냄새등은 당연히 있지요

  • 5. ...
    '13.12.10 4:39 PM (182.208.xxx.115)

    5년전 했습니다
    자궁 난소 다 척출 했구요
    수술 당시는 질 염증도 없고 냄새도 없다고 햇는데
    염증도 생기고 합니다..

  • 6. 3년차
    '13.12.10 5:17 PM (220.72.xxx.152)

    저는 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질염은 질에서 나는 병이라 없다고 하면
    말이 안되는거구요
    냉대하는 절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생리때문에 죽을 만큼 고생했던 저는 하고 나서
    다른 사람과 다른 제가 힘들었지만
    그 또한 운동하면서 해결했습니다.

    경부를 살리지 않은것은 자궁 경부암에 걸린다면
    다시 수술대 위에 올라야한다는 생각에 그냥
    깨끗하게 맘 접었습니다.

    20살부터 시작된 생리통에 늘 빨라지던 주기까지...
    지하철에서 쓰러져보고
    취직한 회사에서 제 생리날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고통을 받았기에
    둘째아이 낳고 자궁근종치료를 받았지만 전혀 듣지 않았습니다.

    한약 민간요법... 좋다는 약까지 다 해보았지만.
    안타깝게도 하나도 차도가 없었습니다.
    엄청나게 나오는 냉대하... 냄새.... 성교통증까지...

    하지만 절대 절대 생각하셔야 할것은
    꼭 땀을 내는 운동을 하시라는 겁니다.
    일주에 3일은 규칙적으로 땀을 내서 노폐물을 내보내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살이 엄청나게 찝니다.

  • 7. 화수목
    '13.12.10 11:07 PM (180.70.xxx.62) - 삭제된댓글

    자궁적출..전 생각보다 너무 좋네요..
    근종에 탈출증에 난소혹 때문에 자궁적출 경부까지 난소는 혹만 제거하고 그대로 두고요..
    난소가 있으니 생리 증후군 그런거 있지만 자궁 있을때 보다 덜 심하고요 허리 골반이 뻐근하게 아픈것도 없어지고
    분비물 없어지고 생리 없고 ..전 솔직히 너무 좋아요..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자궁적출을 해야한다면 하라고 권하고 싶네요..
    하지만 본인의 맘이 더 중요한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475 닭도리탕이 구수하게 되었어요 칼칼하게 바꾸고 싶은데.. 5 칼칼함 2013/12/11 864
329474 책 소개 - <잃어버린 육아의 원형을 찾아서> 7 육아 2013/12/11 1,008
329473 당근이 싸네요 4 당근 2013/12/11 1,034
329472 금리 올라갈까요? 3 장기예금 2013/12/11 1,124
329471 집에 믹서기종류 몇개정도씩 두고 쓰시나요? 7 너무많아 2013/12/11 2,988
329470 양승조의원 발언으로 유디치과가 고통받은 것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11 메롱이다 2013/12/11 2,413
329469 엄마와의 스킨십... 2 갱스브르 2013/12/11 1,258
329468 너무 너무 시어진 김치.. 어케 구제할 방법 없나요..? 6 신김치.. .. 2013/12/11 3,498
329467 가죽쇼파가 찢어졌을때... 2 유유 2013/12/11 10,308
329466 압력밥솥으로 밥하기 6 여유~ 2013/12/11 5,116
329465 공기청정기 이거 어떤가요? ㅇㅇㅇ 2013/12/11 585
329464 남편이랑 일주일동안 붙어있으니 6 2013/12/11 2,309
329463 한국사 책? 2 .. 2013/12/11 449
329462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보내신분들.. 4 또 다른 걱.. 2013/12/11 1,660
329461 최수종 하희라 부부 자녀 25 ououpo.. 2013/12/11 15,321
329460 개떡에 커피 그리고 땅콩. 3 그냥 행복... 2013/12/11 915
329459 허핑턴 포스트, 한국 냉전 종식위해 국가보안법 철폐해야 1 light7.. 2013/12/11 584
329458 만원 지하철에서는 제발 예의 좀 지켜주세요!!! 3 지하철 2013/12/11 896
329457 갑자기 애기 맡길 곳 있을까요? 15 라만챠 2013/12/11 1,862
329456 제 얘기좀 들어주실래요?(좀 길어요) 3 내가사는 이.. 2013/12/11 1,146
329455 혹시 샐러드미인 단호박 샐러드 이런거 사보셨어요? 3 ,, 2013/12/11 1,711
329454 김치 담글때 냉동해두었던 파 넣어도 될까요? 3 멋쟁이호빵 2013/12/11 652
329453 푸틴 이 녀석 알고보니 진짜 열라게 독재자네 1 호박덩쿨 2013/12/11 1,113
329452 청소 일주일에 몇번하세요? 26 구차나 2013/12/11 10,615
329451 일요일에 한가람미술관가면 주차할 수 있을까요? 2 ... 2013/12/11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