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현직 경찰들은 말을 맞추고 나오기 일쑤였다. 또는 현직 경찰이라는 신분 때문에 권은희 수사과장의 증언에 대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얼버무리곤 했다. 11월14일 김용판 전 청장에 대한 11차 공판에 증인으로 나온 수서경찰서 소속 최운영 수사관은 달랐다. 그는 권 과장의 증언에 힘을 실어주었다. 하지만 같은 날 증인으로 나온 서울경찰청 소속 최동희 분석관은 여전히 수사 은폐는 없었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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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7452 김용판 11차 재판 - 최운영 수서경찰서 사이버수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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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2-10 14:09:17
http://nis7452.sisainlive.com/judgment-kim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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