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덧 중인데 기름기가 전혀 없는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배가 조금이라도 고프면 속이 쓰린데 막상 먹으면 맛있는 음식이 없어요.
또 먹고 나면 그 음식에 들어있던 조금의 기름기라도 계속 입안 목구멍 속까지 남아서 니글거리는 것 같구요ㅠ
배 고플 땐 이거 먹어야지 저거 먹어야지 하다가도 먹고 나면 항상 이 음식도 아니었구나 하면서 후회해요.
입덧에 참크래커 같은 것도 괜찮다길래 먹어보면 그건 입에 들어갈 때부터 크래커의 기름기가 느껴져서 먹고 나면 니글거려서 미치겠어요.
먹고나서 니글거리지 않을... 그런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1. 00
'13.12.10 11:29 AM (203.254.xxx.192)홍삼절편 먹어보세요
인삼절편같은거 구할수있음 인삼으로 드시구요,...2. ...
'13.12.10 11:32 AM (106.188.xxx.130)맹김에 간장찍어 먹고 김치 우매보시. 물에 말이 밥먹는거요
3. ....
'13.12.10 11:33 AM (124.58.xxx.33)도토리묵이죠.
4. ^^
'13.12.10 11:35 AM (115.143.xxx.138)제가 지금 그래요.. 9주차. 시간좀 빨리가게 했음좋겠어요.. 저는 찬 과일 먹어요. 감자칩이랑.
5. 전 카페인없는 사이다와
'13.12.10 11:39 AM (71.60.xxx.82)한겨울에 딸기만 줄창 먹었습니다.
6. 전 울렁 입덧
'13.12.10 11:41 AM (211.38.xxx.57)저도 과일 많이 먹었어요
밥은 1/3 밖에 못먹고 계속 울렁거렸는데
과일은 좀 괜찮더라구요
포도,토마토,복숭아,사과,배
정말 단기간에 원없이 과일 먹었답니다
우유에 고구마 조금 먹고
죽 먹고 그랬네요7. 저
'13.12.10 11:46 AM (122.40.xxx.41)6개월 내내 심하게 입덧했는데요.
그나마 멋을 수 있던게
김 가스불에 바짝 구워서 밥 올리고 간장 조금 찍어서 먹은거예요.
시도해보세요^^8. ...
'13.12.10 11:54 AM (223.62.xxx.110)누룽지 끓여드셔보세요
전 과일도 안받고 누룽지만 그나마 괜찮았어요9. ...
'13.12.10 12:01 PM (211.107.xxx.61)삶은 감자에 소금찍어 먹으면서 버텼어요.
아무 냄새도 안나는 음식은 거의 없더라구요.10. 일반 사람은 몰라요..
'13.12.10 1:15 PM (121.135.xxx.167)그건 입덧하는 당사자만 알아요.. 정말 슬픈 일이지요..
저는 둘째 입덧 중..
참크래커 다들 담백하다고 하는데.. 제 입에는 느끼 그 자체..
김도 못먹어요.. 손바닥보다 작은거 한장 먹고 다 토하고..
뭐든 다 토하지요~11. 저도
'13.12.10 3:07 PM (183.98.xxx.7)그랬었는데 저는 배만 먹고 살았었어요.
과일도 귤이나 사과같이 맛, 향이 강한거느못먹겠더라구요.
오로지 시원한 배만 괜찮아서
아침에 일어나면 배 두 개 깎아거 작은 조각으로 잘라 밀폐용기에 넣고 배고플때마다 두세조각씩 먹으면서 버텼어요.
저도 참크래커니 뭐니 남들 괜찮다는거 다 안맞더라고요.
매운거 좋다는 분도 많지만 전 파 마늘 고춧가루 양념한건 막달까지 못먹었어요.
이것저것 괜찮을거 같은거 드셔보세요. 님에게 맞는게 있을거예요.12. ....
'13.12.10 6:14 PM (211.217.xxx.26)동치미에 소면 좀 말아서 드셔보시면 어떨까요...
안타깝네요 ㅠㅠ13. 아야어여오요
'13.12.10 6:16 PM (223.62.xxx.124)전 수박, 옥수수요
14. ,,,
'13.12.10 9:39 PM (203.229.xxx.62)간장에 담근 무 장아찌가 먹고 싶어서 엄마가 서울에서 부산까지
무 장아찌 가지고 와서 반찬 만들어 줬어요.
아이스크림, 오렌지 쥬스, 비스켓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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