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에 택배로 반찬 부치는거요.

.. 조회수 : 2,890
작성일 : 2013-12-10 11:10:07

친정엄마가  발수술을 해서 입원하셨는데 병원반찬이 너무 맛이 없나봐요.

먼거리라 제가 가보지도 못하고  택배로 반찬좀 사서 보내려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물어보니  택배로 음식 보내도 된다고 하네요. 냉장고에 넣을 수 있다고도 하고요

 

엄마가 좋아하시는 반찬이야 주로 김친데 그건 집에서 아버지가 가져오신다고 하고

무슨 반찬이 좋을까요. 냄새강한건 옆에 사람들한테 별로겠죠?

82분들은 직접해서 갖고가셨을 듯 한데 주로 어떤 반찬 갖고 가셨나요

IP : 122.40.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0 11:13 AM (110.47.xxx.109)

    발수술하신거면 드시는데 문제없을테니 국이나 찌개종류얼리고 짭잘한 장아찌류보내주세요
    밑반찬은 좀 넉넉히 보내서 다른환자들이랑 나눠드시라고하면 냄새나도 넘어갑니다
    정형외과쪽은 잘들 드시더라구요

  • 2. 에헤라디야ㅋ
    '13.12.10 11:15 AM (119.31.xxx.23)

    냄새 걱정하지 마세요. 어차피 점심시간에 병원에서 음식 나오는것도 다 음식냄새 나는걸요.
    주로 젓갈, 조미김, 장아찌 두고 드시더라구요.

  • 3. 원글
    '13.12.10 11:17 AM (122.40.xxx.41)

    한 열흘 더 계셔야 한다는데 냉장고에 넣어두고 꺼내 먹어도 좋을 반찬좀
    많이 알려주심 고맙겠습니다. 꼭 찍어서요^^

  • 4. 그게
    '13.12.10 11:18 AM (110.47.xxx.109)

    병원반찬이 싱겁고 맹숭맹숭해서 잡짤한걸 찻는거예요
    매일 세끼 병원밥드셔보세요
    안찾고 베기나 ㅋ
    육계장 추어탕 삼계탕이런국종류 보내드리세요 얼큰하고 맛있잖아요

  • 5. 원글
    '13.12.10 11:21 AM (122.40.xxx.41)

    엄마가 느끼하다가 하시더라고요.
    반찬에 간이 안돼서 그럴까요.

    그런데 국물류는 어디서 데워 먹나요
    보통 집에서 보온병에 데워가서 드리는 음식같은데요.그냥 입맛 돌게하는 밑반찬류가 낫지 않을까요

  • 6. 병원에
    '13.12.10 11:26 AM (110.47.xxx.109)

    전자렌지 있어요

  • 7. 원글
    '13.12.10 11:28 AM (122.40.xxx.41)

    아~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 8. 환자분들
    '13.12.10 11:32 AM (14.63.xxx.187)

    병원밥냄새도 싫다고 하시죠^^
    아무래도 저염식에 환기도 안되는 병실에서 못움직이고 계시는데 밥맛이 있으시겠어요?..
    국종류는 간이주방이라고 층마다 있는데, 보통 전자 레인지가 두어대씩 있어요.여기서 데우면 되시구요.
    보통은 입맛도는 강한 음식보다는 신선한걸 많이 찾으시던데요. 풋고추,생오이,상추등..편의점에서 팔아요
    맛있는 쌈장챙겨보내시는것도 좋을듯하구요,
    김치가 맛이 없다면 차라리 단무지가 더 낫더라구요.
    새콤달콤한 마늘장아찌 도 좋구요.

  • 9. 저는
    '13.12.10 12:41 PM (211.208.xxx.232)

    오이 절여 꼭짜서 무친게 제일 좋았어요.
    병원반찬이 좀 밍밍하잖아요.

  • 10. 게으름뱅이
    '13.12.10 2:41 PM (119.149.xxx.169)

    쌈도 좋아요
    꼭 고기에 싸지않아도 신선한 야채를 많이 먹을수 있어좋았어요

  • 11. 저 지금 병원...
    '13.12.10 4:34 PM (222.98.xxx.133)

    쇠고기 고추장 볶음, 오이 무침(물생길테니 짠지 무침? 혹은 고추지 무침)
    양념김 정도만 있어도 좋겠어요...

    지금은 숯불에 구운 고기가 땡겨요...ㅜ.ㅜ

    발암물질나온다 하시려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976 아이랑 아이 아빠 만나게 해 줄까요? 16 싱글맘 2013/12/10 2,745
329975 장터 폐쇄 반대합니다. 71 설라 2013/12/10 3,115
329974 저녁마다 전화가 와요 15 도와주세요 2013/12/10 3,762
329973 한국의 문화나 마인드 중에, 개인을 근본적으로 불행하게 하는 문.. 4 ........ 2013/12/10 1,036
329972 진정한 리더상 4 스윗길 2013/12/10 980
329971 볼빵빵 박정수 32 . 2013/12/10 12,980
329970 욕심이겠죠? ㅜㅜ 3 ........ 2013/12/10 806
329969 동물원 전부 없앴음 좋겠어요 27 동물원 2013/12/10 3,026
329968 스맛폰으로는 글쓴이가 안보여서 보기싫은 글도 클릭 ㅇㅇ 2013/12/10 383
329967 자기를 너무 부풀리는 주재원 엄마 10 돌이라고 해.. 2013/12/10 4,560
329966 아이 키우는 재미가 이런건가 봐요. 10 ..... .. 2013/12/10 2,304
329965 부정선거--4000원대 커피 한 잔 값의 95%는 부대비용 1 아메리카노 2013/12/10 886
329964 인터넷뱅킹으로 일년동안 어느분께 언제 얼마 보냈나 찾기 가장 쉬.. 2 계좌에서 2013/12/10 1,002
329963 신랑저녁싸주는데요~ 10시간 이상가는 보온도시락 있을까요?? 5 요가쟁이 2013/12/10 4,471
329962 27살 되는 미혼처자 남자 어떻게 만나나요.. 3 ㅇㅇㅇ 2013/12/10 2,229
329961 오늘 김여사한분 살렸습니다 2 우꼬살자 2013/12/10 1,757
329960 부부간의 감정문제에 대해 팁주신 글 읽고 오늰 2013/12/10 819
329959 개포주공사시는분 계신가요?? 1 몰라서요 2013/12/10 1,383
329958 글쓰기 무섭네요... 8 2013/12/10 1,365
329957 밥버거집 창업 어떻게 생각하세요? 24 주부 2013/12/10 4,869
329956 박찬욱, 김지운, 봉준호 감독의 변호인 추천 영상 16 Eeyore.. 2013/12/10 2,092
329955 5세 딸아이한테 크리스마스 선물 들킬뻔한 사연~ 3 선물 2013/12/10 873
329954 디지털 체중계 추천해주세요 7 안고장나는걸.. 2013/12/10 3,517
329953 부정선거----'변호인' 노무현 미화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3 변호인 꼭보.. 2013/12/10 1,181
329952 신촌이 좋은 곳인가요? 3 Ulysse.. 2013/12/10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