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풍같은 파티션 네짝을 밑에 바퀴 달면 더 위험할까요?

과학적으로 조회수 : 1,666
작성일 : 2013-12-10 10:45:27

지저분한거 가릴 용도로 원목 파티션 네짝이 경첩으로 연결되어 w모양으로 거실에 있어요.

문짝 두께가 2.5센치 정도 되는 무게가 꽤 나가는 파티션인데

한짝 각각의 모양이 직사각형으로 밑에 다리도 없고 딱 직사각형 모양으로 돼있어요.

w자 형태로 펼쳐놓아 무게 중심을 잡고 있는데 손으로 힘을 주어 확 당기면 넘어오지만 그외에는

잘 서있어요. 아기도 없고 거실도 작아 식구들이 왔다갔다는 해도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는 잘 없어요.

그래서 혹시나 모를 위험에서는 좀 비껴가 있구요.

그런데 한번씩 열고 닫을때 발로 쓱 밀고 다시 당기고 하는데 이게 무게가 있다보니 힘이 들어요.

(생각보다 제가 자주 열게 돼요.)

그래서 밑에 360도 회전하는 바퀴를 달려고 하는데 한짝에 바퀴 2개씩 총8개.

바퀴를 장착하면 360도라 바퀴가 한쪽 방향으로 쏠려 넘어질 위험이 더 커질지

아님 바퀴 없을때와 마찬가지로 가만 지탱하고 있을지 도통 감이 오질 않아요.

제 설명이 이해가 되시려나 모르겠는데 한번 상상해봐 주세요..

 

 

IP : 122.100.xxx.7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상
    '13.12.10 10:54 AM (14.52.xxx.192)

    큰바퀴를달면안전하나 완전히포개지지않을거임.
    작은바퀴는 자칫넘어갈수있음.
    보통 쫙벌어지는경우 넘어가니깐 작은바퀴달고 쫙벌리지않도록.
    아니면 8개말고 더블유의 꼭지점5개에만 바퀴달고 그외에는 그높이의 고무발? 을 달아 지탱하도록.

  • 2. 귀한 댓글
    '13.12.10 10:58 AM (122.100.xxx.71)

    귀한 댓글 감사드려요. 한분이라도 주실까 했는데..

  • 3. ....
    '13.12.10 11:06 AM (184.148.xxx.92)

    파티션에 바퀴를 다시려면 파티션이 항상 W 모양으로 고정이 되어야 쓰러지지 않습니다
    조금만 모양이 흐트러져도 쓰러지기 쉽거든요

    바퀴를 다시려면 어떻게 고정 시키실 건지 부터 연구하셔야 할 겁니다

  • 4. 덧붙여
    '13.12.10 11:14 AM (184.148.xxx.92)

    제가 파티션을 만들어서 선반 한쪽과 파티션 한쪽에 경첩으로 연결을 하고 문처럼 사용했었어요

    이것의 문제점은 장농 문은 방바닥에 닿아있지 않아서 문을 열고 닫는데 문제가 없어요
    그런데 파티션은 방바닥에 다리를 고정해야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문처럼 여닫으려면 파티션을 살짝 들어줘야하는 문제점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원글님 생각처럼 바퀴를 단다면 이 문제점이 해결이 되겠네요

  • 5. 원글
    '13.12.10 11:14 AM (122.100.xxx.71)

    파티션은 항상 w모양으로 있어요. 지금 상태도 다리 없이 모두가 직사각형이라 w아니면 서있을수가 없어요.
    애초에 제가 그렇게 맞춤을 했구요.
    제가 궁금한건 바퀴를 달아도(일자형 바퀴가 아닌 회전바퀴) w자로 세워두면 지금과 같은가 예요.
    문 한두짝만 움직여 사용을 하는데 한짝을 밀때 지금 상태는 바닥을 드드득 부딪치며
    제가 힘을 써야 하는 상황이라서요.이게 매끄럽지 않다보니 나머지 남은 문짝들이 다같이 조금씩 움직여
    힘이 더들어 바퀴를 달면 한두 문짝만 샤르륵 움직이지 않을까 하는데
    덜렁 바퀴 사서 달면 생각지 못한 위험성이 있을까봐서요..
    댓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 6. 184님..
    '13.12.10 11:17 AM (122.100.xxx.71)

    님같은 경우엔 한쪽이 고정이 되므로 파티션에 바퀴를 달아서 문처럼 사용하는거
    검색 블로그에서 많이 봤어요. 차라리 한쪽이 고정이 도면 전 고민 없이 바퀴를 달텐데
    저흰 덩그러니 그냥 놓여 있어서요..

  • 7. ....
    '13.12.10 11:20 AM (184.148.xxx.92)

    파티션을 접었다 폈다 하는게 아니고 항상 W 모양으로 고정이 되어 있다면
    바퀴를 달아도 문제가 안될거 같은데요

    다만 360도 회전 바퀴를 달아야지요
    그런데 경첩으로 연결이 되었다면 접었다 폈다가 된다는 소리인데
    어떻게 W 로 고정이 되어 있는지 궁금하네요

  • 8. 이건 어떨까요
    '13.12.10 11:23 AM (98.217.xxx.116)

    발로 레버를 눌러서 바퀴가 잘 회전하지 못하게 할 수 있는 그런 바퀴 있잖아요.

    그런 것을 다시면 위험성이 줄어들지 않을까 합니다.

    그냥 바퀴를 다시면, 너무 잘 움직여서 바퀴가 사람 발가락을 밟는다던가, w자가 펴지면서 쓰러진다던가 하는 등의 위험이 있을 것 같습니다.

  • 9. 원글
    '13.12.10 11:23 AM (122.100.xxx.71)

    접었다 폈다가 되지만 일자로 펴서는 서있지 않기 때문에 w 모양으로 뒀어요.
    고정이 되어 있는게 아니고 필요하면 걷어서 다른데 옮겨도 되고
    다시 필요하면 w모양으로 펼치고..
    제사때 병풍 생각하시면 돼요.

  • 10. 이건 어떨까요
    '13.12.10 11:35 AM (98.217.xxx.116)

    현재는 W의 꼭지점이 바닥을 지탱하며 넘어지는 것을 막지요. 바퀴를 그 꼭지점에 달기는 힘듬니다. 아마 약간 안쪽으로 다시겠지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바닥을 딛고 버티는 지점으로 따지자면 (과장하여) W가 w로 되는 셈입니다.

    물론 모양새가 이상해 지는 거 감수 하고 바퀴가 판자의 바깥으로 튀어 나오게 닮으로써 w가 W로 되는 효과를 낼 수도 있겠지만요.

  • 11. 아..
    '13.12.10 11:36 AM (122.100.xxx.71)

    나사 박는 부분 그것도 나름 연구해서 바퀴 두께가 1.5센치 정도 되고 지름이 3.5센치 되는게 못박는 부분이
    3.3센치더라구요.어제 철물점 가서 견본으로 바퀴 한개를 구해서 파티션에 대보니 직사각형으론 못박겠고
    대각선으로 박던지 아님(앞이 조금 나오더라도) 아님 일직선으로 한줄만 박던지 그런 방법도 있고
    또 검색해보니 볼캐스터라고 안에 구슬이 든 바퀴도 있더라구요. 그건 일직선으로 박으면 될거같고.
    제가 걱정되는건 위에 댓글님 말씀처럼 바퀴를 달면 지맘대로 움직여 확 펼쳐져 넘어질까 싶어서요.

  • 12. 고정시키는 방법
    '13.12.10 11:48 AM (184.148.xxx.92)

    제가 지금 생각한 방법으로는 경첩으로 연결되는 부분 위나 아래 부분에
    문 잠그는 고리(철사 굵은걸로 만들어진거)를 한쪽 파티션에는 동그란 걸 다시고
    다른 한쪽 파티션에는 걸쇠를 달아서, 파티션을 세워 놓으실때는 걸쇠를 걸고
    파티션을 접어두실 때는 걸쇠를 여시면 될 거 같아요

    그런데 이게 문제가 접을 때 완벽하게 접히질 않는게 문제겠지요
    그래서 다른 방법은 천장을 바라보는 면에 걸쇠를 달고 고정을 하면 되는데
    또 이 문제점은 걸쇠가 누워져 있어야해서 원글님이 원하지 않는 순간에도 걸쇠가 열릴 수 있다느거구요

    공통적으로 생기는 문제점은 바퀴를 달았을 때, 사용을 안할시 접으실 경우
    바퀴 때문에 세워 둘 수가 없다는 문제점이 있을거 같네요

    잘 연구하셔서 성공하시고 후기 남겨주세요~~~

  • 13. 고정시키는 방법
    '13.12.10 11:55 AM (184.148.xxx.92)

    천장을 바라보면 면에 걸쇠를 다시게 되면
    아랫부분에도 다셔야 안전하게 서 있을거 같아요

  • 14. 음..
    '13.12.10 1:07 PM (124.60.xxx.141)

    전 볼캐스터 비추합니다..
    아무래도 구슬이 안에 들어가다보니 두께가 일반 캐스터보다 두꺼워요.. 그럼 무게중심이 위로 올라가서 더 위험하죠..
    두께때문에 볼캐스터 초소형을 사용하면, 닿는 면적이 너무 작아서 바닥을 긁어요..
    전 차라리 열고 닫는 파티션 한장에만 아래쪽에 잘 미끌어지는 재질(장판이나 부직포등등?)을 대시라고 하고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950 박찬욱, 김지운, 봉준호 감독의 변호인 추천 영상 16 Eeyore.. 2013/12/10 2,091
329949 5세 딸아이한테 크리스마스 선물 들킬뻔한 사연~ 3 선물 2013/12/10 873
329948 디지털 체중계 추천해주세요 7 안고장나는걸.. 2013/12/10 3,517
329947 부정선거----'변호인' 노무현 미화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3 변호인 꼭보.. 2013/12/10 1,181
329946 신촌이 좋은 곳인가요? 3 Ulysse.. 2013/12/10 1,149
329945 만델라 영결식에 박대통령은 초대를 못받은 건가요? 29 왕따? 2013/12/10 5,229
329944 늦된 아이들 있잖아요 2 ::: 2013/12/10 1,670
329943 주니어들 바지속 내복 뭐 입히시나요 2 엄마 2013/12/10 1,256
329942 예비 초등 책가방 9 monika.. 2013/12/10 1,771
329941 대한민국에서 제일 억울한 사람은 28 ㅇㅇ 2013/12/10 2,605
329940 동물원이 아니라 동물 교도소... 11 방송 2013/12/10 1,021
329939 부정선거---KBS이사회, 수신료 4천원으로 인상 의결 6 김비서 2013/12/10 734
329938 고속버스를 카드로 예매했는데 카드를 가지고가야하나요? 5 .... 2013/12/10 1,320
329937 부산 겨울방학이 3 !! 2013/12/10 592
329936 귤로 잼 만들기 좀 가르켜주셔요!! 3 귤 쨈 2013/12/10 580
329935 야권이 선거에서 이길려면 수구를 포용해야함. 21 시민만세 2013/12/10 724
329934 美 촛불집회에도 ‘군복입은 폭력 노인들’ 등장…경찰 즉각 출동 8 세우실 2013/12/10 940
329933 스텐으로된 쇼핑캐리어 1 ,, 2013/12/10 847
329932 부정선거--외국인한테 갑질하다가 엿먹은 삼성 5 샴송 2013/12/10 1,192
329931 요새는 와 거리에 캐롤송이 안 울리나요?? 5 겨울 2013/12/10 1,258
329930 김장김치 나눔?? 보낼 곳?? 3 율리안 2013/12/10 856
329929 안양역주변이나 비산동이마트주변 핫요가 잘하는곳 아시는분요 나나30 2013/12/10 1,011
329928 맛있고 비싼 저녁 먹고왔는데 여전히 2013/12/10 915
329927 부정선거--칠봉아 축하해... 10 칠봉이 2013/12/10 2,445
329926 변호인 상영관 27 .. 2013/12/10 2,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