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11시넘어 지내는집 있으세요?
환장하겠네요
중딩 초딩 다음날 힘들다고 아무리 얘기해도.꼭 열한시 지킵니다
이런집 아직 많을까요?
열시반에 다 차려놓고 30분 기다릴때는 진짜..표정관리가 안될지경이에요..ㅜㅜ
1. 우린 어쩔~
'13.12.10 10:42 AM (115.126.xxx.100)저희는 12시 땡~하면 지냅니다;;;
2. 많이들
'13.12.10 10:43 AM (219.251.xxx.5)그럽니다..
저희도 땡긴게 11시..ㅠㅠ3. 체리샴푸
'13.12.10 10:46 AM (119.198.xxx.237)여기도 11시 땡 하면 지내요.
제사 마치고 무거운 놋그릇들 씻을 때면
무엇을 위해 이 짓을 하는 건가.. 싶어요.4. 저희는 11시30분 지나야 합니다
'13.12.10 10:47 AM (180.65.xxx.29)노친네들 다 은퇴하시고 시간 새벽 1,2시 해도 아무 상관 없는것 같아요.
애들은 두고 가셔도 될것 같은 나이네요 두고 가세요5. 에헤라디야ㅋ
'13.12.10 11:14 AM (119.31.xxx.23)저희 시가는 12시에 지내요 ㅋ
며느리들이 가까이 사는 덕분에 낮에 와서 음식 해놓고 가고 제사때는 초,중,고 애들 아무도 안데리고 와요.
어릴떈 일찍 잔다는 핑계로..지금은 학원다니고 공부해야한다는 이유로...
결국 늙은 할아버지,할머니, 아들들하고 지내는거죠.
저희남편은 그밤에 밥먹고 새벽2시 넘어서 집에 와요.6. 우리도
'13.12.10 11:25 AM (125.186.xxx.4)땡겨서 11시입니다
가깝지도 않아서 (차로 5-6시간) 제사때면 음식하고 하는 시간까지 이박삼일 지내다 옵니다.평일에도요...
초등 큰애 맡기느라 여기저기 아쉬운 소리 하지만 그래도 꿋꿋이 다녀요.
여차하면 제게 넘길 분위기라...ㅜㅜ7. ....
'13.12.10 11:40 AM (125.141.xxx.224)우리시댁도 12시 땡해야 지냅니다, 타지에 직장다니는 아들들 생각 전혀 안하십니다, 제사끝나고 대충치우고 집에오면 새벽 두시가 넘습니다 새벽길 달리면서 교통사고날까봐 마음 조린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ㅠㅠ,
8. nn
'13.12.10 12:01 PM (182.219.xxx.180)많은 위로받고 갑니다ㅜㅜ
저희 시댁만 그런 줄 알았는데.....;;
저희는 시댁 멀어서 애 학교 이틀 빼먹고 가야해요..
지금은 저학년이라 그렇다치고 제사 생각하면 스트레스에요..
제사가 산사람 죽이는 것 같아요..너무 힘들어요
다른 집은 다음 날 출근하는 산사람들을 위해 일찌감치 지내더니..
좀 효율적으로 하면 좋겠어요 ㅜㅜ9. 저는
'13.12.10 12:02 PM (112.149.xxx.41)11시에서 10시로 지난번엔 9시좀 넘어 지냈어요. 남편이 일이 바쁘고 힘들어 그렇게 됐는데 시아버님이 속상해 하시더군요.
내년에 저보고 제사 지내라는데 전 8시에 지낼겁니다.
우리 시댁은 저녁은 저녁대로 먹고 젯밥이라고 제사 지내고 또 밥을 먹습니다. 저녁을 두번 먹게되는거죠.
설거지 하고 시댁에서 집에 돌아오면 한시가 넘습니다.
제사라는게 요즘 음식이라든가 형식이라든가 산 사람에게 기준을 맞추어 지내는 쪽으로 바뀌고 있잖아요.
조상을 생각하고 다시금 떠올려보는게 전 제사라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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