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초딩들 도시락 어떻게 싸보내세요?

ㅋㅌㅊ 조회수 : 2,069
작성일 : 2013-12-10 10:37:06

제가 잠깐 애들이랑 나가는데

급식 일주일 시켜보고 애들이 영 안맞아하면 도시락을 싸야하거든요?

여긴 간식도 싸보내라네요,,

냄새나는건 안될테고

주먹밥 뭉쳐서 과일이랑 싸보내면 되나요?

그리고 간식은 어떤걸 보내나요?

 

그리고 도시락 가방 사야해요?

IP : 115.143.xxx.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들푸들해
    '13.12.10 10:43 AM (68.49.xxx.129)

    보통 pbj 샌드위치 혹은 간단한 피타, 랩 샌드위치 싸주기도 하고 캐럿이나 간단한 과일 야채 크래커 곁들이기도 하고 그러던데요..

  • 2. ...
    '13.12.10 10:45 AM (182.222.xxx.141)

    브라운백에 넣어 보내세요. 어떤 엄마가 정말 브라운색 가방인 줄 알고 찾아 헤멨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더군요. 미드에 많이 나오는 종이봉투요.

  • 3. 차한잔
    '13.12.10 10:45 AM (14.34.xxx.172)

    카톡에 보라돌이맘으로 검색해보세요

    호주 가셨을 때 도시락 싼 사진 있더라구요

  • 4. 미국경험
    '13.12.10 10:55 AM (39.7.xxx.127)

    아이들용 도시락가방 있어요
    보통 겉은 방수천이고 내부는 보온/보냉기능 약간 되도록
    만들어졌어요
    코스코나 bj 's 같은데 가면 있어요
    예쁜거 좋아하시면 포터리반이나 베라브레들리 도 ...
    학기시작전에 아마존이나 여러 싸이트에서 세일도 해요

  • 5. ..
    '13.12.10 11:09 AM (162.211.xxx.19)

    도시락가방도 괜찮고 브라운백도 괜찮아요.
    그 나이애들은 파스타도 싸오고,샌드위치도 싸오고,치킨너겟에 이런저런 과일이랑 야채싸오기도 하고 그래요.
    특이한건 크나작으나 꼭 과자 하나씩 갖고 온다는.. 그러니까 작은 사이즈로 나온 스낵들을 하나씩 넣어와서 먹곤 하더라구요.
    과자도 있고, 프룻스낵도 있고.. 거기에 우유나 쥬스 갖고 다니구요.
    처음엔 일단 김밥이나 주먹밥같은건 보내지 말아보세요.
    학교마다 분위기가 많이 달라서 동양애들이 그래도 좀 있으면 괜찮은데 아니면 김비린내 예민하게 받아들이기도 하고 밥자체도 낯설어서 예상치 못한 반응이 나올 수도 있거든요.

  • 6. .......
    '13.12.10 1:49 PM (99.132.xxx.102)

    브라운백은 주로 field trip (소풍) 갈 때가 넣어서 보내구요,
    (필드트립 가기 날은 도시락 먹고 버리고 올 수 있게 싸오라고 공지가 옵니다.)
    대부분이 다 도시락 가방에 가지고 다녀요.

    pbj(피넛버터 & 젤리, 식빵에 피넛버터와 딸기잼 바른 것)이 가장 많이 싸오는 메뉴,
    거기에 당근이나 셀러리, 오이 길게 썰어서 디핑 소스 찍어먹는 것.
    파스타, 치킨너겟, 햄치즈샌드위치 많이 싸요.

    저희 아이 프리스쿨 다닐 때 주먹밥 말고 한입에 쏙 들어갈만한 경단 사이즈로 밥 만들어서 싸줬는데,
    친구들이 너무 신기해 한다고 친구 엄마들까지 저에게 물어봤던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나중에 직접 보시면 알겠지만,
    미국 학교 런치가 그리 좋지가 않아요.
    통조림 덮여서 주는 정도....
    힘드시겠지만 되도록 직접 런치 싸주세요.

  • 7.
    '13.12.10 4:03 PM (1.177.xxx.116)

    윗님 말씀 맞아요. 미국애들 학교 급식 안좋아요.
    근데 희안한 건 집에서 싸오는 거라고 해도 애들이 점심은 대부분 그냥 식빵 쪼가리 같은 스타일,
    샌드위치 같은 걸로 가볍게 준비하더라구요.
    다른 파스타 그런 것들도 보면 어라..싶게 좀 허술한 느낌이 들어요. 요리가 아니다 싶은.-.-
    우리나라 급식 여전히 문제가 있지만 그래도 우리는 구색은 갖추고 요리라는 걸 해서 주는구나.. 싶을 때가 많아요.

  • 8. 다인종
    '13.12.10 4:28 PM (180.70.xxx.35) - 삭제된댓글

    이 좀 섞인 곳이면 냄새나지 않는 반찬과 밥도 괜찮아요. 맨날 샌드위치 먹기는 질리거든요. 파스타 보온통에도 싸주고 주먹밥도 싸주고 과일 채소 핑거푸드로 조금씩 싸주고...
    저도 느낀 거지만 미국살때 도시락 가장 성의있게 싸주는 건 한국엄마들이었어요.

    미국 엄마들은 좀 저걸 먹고 어쩌나 싶은 정도로 간단히 싸줘요.

  • 9. 마이마이
    '16.3.29 12:00 AM (112.173.xxx.94)

    도시락 참고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541 흔한 노린자 분리기 1 ououpo.. 2013/12/11 503
329540 휴대폰은요? 정보^^ 2013/12/11 429
329539 CGV에 개봉하는지 전화해봤어요 13 변호인 2013/12/11 2,395
329538 지나친 업무 강도…"내가 자리 비우면 남이 떠안.. 익명 2013/12/11 558
329537 김치양념 김냉에 보관해도 내년여름까지 괜찮을까요 10 쭈니 2013/12/11 2,684
329536 운암호근처 매운탕집 찾아요 3 전주분들께 2013/12/11 947
329535 "고양이가 사람을 보고 도망가는 나라는 한국뿐".. 8 ~ 2013/12/11 2,020
329534 머리속에 생각만 무지 많고 막상 실천은 안해요 1 ㅠㅠ 2013/12/11 668
329533 성당 새신자 과정 질문해요~~ 2 bloom 2013/12/11 1,083
329532 불곰국 위성이 촬영한 지구 1 우꼬살자 2013/12/11 635
329531 교학사 친일·독재 더욱 미화…교육부는 묵인 후 최종 승인 4 세우실 2013/12/11 590
329530 망사 커튼 하나로 1년 내내 버티는 분 안계신가요? 2 ㅁㅁ 2013/12/11 1,025
329529 오늘 서울역에서 민영화 촛불대회 있네요 1 푸르른v 2013/12/11 510
329528 김치 먹고 무청만 한가득 남았어요. 8 밥도둑이자냐.. 2013/12/11 1,860
329527 늘푸른영농조합에서 절인 배추 구입 후 황당함 2 2013/12/11 1,712
329526 쌍화차에 우유타먹으니 맛있네요 9 눈이다 2013/12/11 1,737
329525 82선생님, 이 문장 한개만 보주셔요 5 ^^ 2013/12/11 585
329524 원두커피 내려먹는거 좋아하시는 분~!! 쿠쿠쿠쿡 2013/12/11 1,128
329523 너무 마른 남자 2 뭘 먹어야하.. 2013/12/11 1,154
329522 밥 지어본 느낌으로는 물 많은게 적은것보다 낫네요 3 ㅇㅇ 2013/12/11 1,228
329521 김지수은 왜ㅠ한혜진을 싫어하나요? 26 ... 2013/12/11 13,951
329520 이정도면 모범 아내죠? ........ 2013/12/11 594
329519 컬고정제 아시는분? (미용업계계신분 도와주세요~) 5 홍이 2013/12/11 1,871
329518 따뜻한 말 한마디, 이상우 보니 대화의 위력을 절감해요. 27 ..... 2013/12/11 7,450
329517 민주당 우원식 “朴, 국정원 대선개입 MB를 수사하라” 11 이명박특검 2013/12/11 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