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곱살 여아 합기도 사범님이 무섭대요ㅜㅜ

어쩌죠? 조회수 : 1,303
작성일 : 2013-12-10 10:23:48
일곱살 여자아이 합기도 다닌지 4개월좀 넘었구요.
수석사범님이 픽업이며 다하는 학원인데 울아이가 활발해보이면서도 소심한면이 있어서 첨 상담할때 그런부분도 말씀드렸구요
다행이 아이가 합기도도 좋아하고 사범님도 넘 좋아해서
그동안 신나서 잘 다녔는데 어제 월요일이라 유치원가방에 도복을
넣어줬는데 제가 깜빡하고 띠를 빼먹었어요.
학원에서 왜 띠안가져왔냐고하니 아이가 엄마가 안챙겨줬다고하니
사범님이 "엄마가 운동해?너가 운동해?"반복하시면서
좀 혼냈나봐요. 어제 집에와서 엄마가 띠안챙겨줘서
혼났다고 투덜거리더니 오늘 아침엔 그것때문이라고는 안하고
합기도 조금 쉬어도 될것같다고. ..ㅡㅡ;;
왜그러냐고 하니까 사범님 무섭다고 하네요ㅜㅜ
이따가 낼 유치원 발표회 때문에 낼은 픽업안하셔도
된다고 카톡이나 전화 드릴까하는데 살짝 이얘기도 같이
해도될까요?ㅜㅜ
IP : 219.248.xxx.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ㅈ
    '13.12.10 10:28 AM (211.238.xxx.16)

    수업하는 거 참관해보시고..
    결정내리세요..
    종종...이상한 선생들 간혹 있더라는..

  • 2. ///
    '13.12.10 10:31 AM (14.138.xxx.228)

    합기도 샘이 7살짜이 아이를 청소년 취급을 한 것 같아요.
    저렇게 야단치면 7살 아이는 겁냅니다.

  • 3. 원글
    '13.12.10 10:36 AM (219.248.xxx.75)

    그러니까요ㅜㅜ
    아직 제물건 잘못챙기거든요.글구 가끔보면 다른 초등이나학원생들한테 좀 많이 엄하더라구요.대부분 남자애들이니.. 소리도 지르고... 암튼 애가 좀 겁먹은듯한데 왜혼냈냐고 한다는게아니라 애가 좀 겁먹은것같다고 소심해서 그렇다고
    좀 달래주세요. 이렇게 얘기해도 될까요?

  • 4. ///
    '13.12.10 10:43 AM (14.138.xxx.228)

    아이랑 안 맞는 곳 같아요.
    애들에게 자기 물건 알아서 잘 챙기고 독립심 키우게 교육시키는 것 중요합니다.
    자기 물건 못 챙긴 것을 엄마탓으로 말하면 당연히 그건 엄마일이 아니라고 가르치는 건 맞는데
    아직 7살 아이에게 적용하기는 무리라는 거죠.
    좋게 좋게 살살 타일러가며 알아듣도록 이야기 하는게 맞는데
    관장님은 청소년 취급을 하면서 윽박부터 지르니 애가 겁을 먹죠.
    그리고 체육전공자들 어려서부터 욕설과 체벌을 듣고 교육받아서 그런지
    무섭게 소리지르고 그런 것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별로 좋은 교육은 아니죠
    애가 무섭다고 싫다고 하면 잠시 쉬는 것도 좋아요.

  • 5. 아니 ...
    '13.12.10 10:44 AM (76.104.xxx.73)

    애가 무섭다는 곳엘 왜 보내려고 하시나요?
    이해하지 못하겠군요.

  • 6. ..
    '13.12.10 3:02 PM (203.234.xxx.2)

    선생님과도 잘 맞아야 배우는 게 즐겁겠죠. 바꾸는 게 낫지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854 과메기 파는 ㅍㅎㄷ 5 깜짝 2013/12/10 2,181
329853 강정마을, 우는 아이 더 때려서 울음 멈춘 상태 1 sa 2013/12/10 687
329852 국민 사랑한다며... 5 갱스브르 2013/12/10 746
329851 지마켓이나 11번가 옥션등이 믿을만 하죠 10 ㅇㅇ 2013/12/10 1,583
329850 아몬드 양많고 싸게 파는 곳 아시나요? 3 ㅇㅁㄷ 2013/12/10 4,213
329849 아파트주민이 제 차 박아놓고 모른척 하는데요.. 20 .. 2013/12/10 3,523
329848 김지수 괜히 눈물의여왕이 아니네요 .. 2013/12/10 937
329847 중학생 수학전문과외 선생님 얼마정도 하나요? 8 궁금 2013/12/10 1,487
329846 쌍꺼풀 수술 성공하신 분들 성형외과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6 쌍수 2013/12/10 3,145
329845 유치원에서 일어난 일 어떻게 하면 좋은가요? 3 6세맘 2013/12/10 1,073
329844 아~ 어디가 좋을까 ㅠㅠ 딸아이때문에.. 2013/12/10 571
329843 제 아이 수학관련 질문이요. 10 햇볕쬐자. 2013/12/10 1,163
329842 장터사태를 보니 17 어쩔수없음 2013/12/10 2,095
329841 장터에서 3년.. 13 ... 2013/12/10 2,192
329840 우리나라 재판 수준이 이정도에요.. 4 ........ 2013/12/10 1,185
329839 이 와중에 눈치없이 패딩 여쭤요... 8 ㅠㅠ 2013/12/10 1,395
329838 체포 직전까지…누리꾼 “어버이연합 미국지부냐? 고발해 돈 줄 밝.. 1 경찰 즉각 .. 2013/12/10 942
329837 휘슬러 후라이팬 엠보있는거 실용적일까요? 7 휘슬러 후라.. 2013/12/10 1,697
329836 양승조, 노무현 대통령 탄핵했듯 제명할테면 제명해라 7 ㅇㅇ 2013/12/10 1,119
329835 영어 문법 질문이요 3 으라차차 2013/12/10 506
329834 이봉주 방짜유기 구입하려고요.. 2013/12/10 1,130
329833 안철수: 김미희 의원 자유발언 듣는 안철수 의원(사진) 15 탱자 2013/12/10 1,523
329832 정부, KBS 수신료 인상 방침…2500원->4000원 3 // 2013/12/10 578
329831 현직 대통령에 막말파문으로 스타가 된 양승조의원. 유디치과와 관.. 4 후니쿡 2013/12/10 1,007
329830 닭의 외할아버지 역시 만만치않네요. 17 놀라운집안 2013/12/10 2,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