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곱살 여아 합기도 사범님이 무섭대요ㅜㅜ

어쩌죠?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13-12-10 10:23:48
일곱살 여자아이 합기도 다닌지 4개월좀 넘었구요.
수석사범님이 픽업이며 다하는 학원인데 울아이가 활발해보이면서도 소심한면이 있어서 첨 상담할때 그런부분도 말씀드렸구요
다행이 아이가 합기도도 좋아하고 사범님도 넘 좋아해서
그동안 신나서 잘 다녔는데 어제 월요일이라 유치원가방에 도복을
넣어줬는데 제가 깜빡하고 띠를 빼먹었어요.
학원에서 왜 띠안가져왔냐고하니 아이가 엄마가 안챙겨줬다고하니
사범님이 "엄마가 운동해?너가 운동해?"반복하시면서
좀 혼냈나봐요. 어제 집에와서 엄마가 띠안챙겨줘서
혼났다고 투덜거리더니 오늘 아침엔 그것때문이라고는 안하고
합기도 조금 쉬어도 될것같다고. ..ㅡㅡ;;
왜그러냐고 하니까 사범님 무섭다고 하네요ㅜㅜ
이따가 낼 유치원 발표회 때문에 낼은 픽업안하셔도
된다고 카톡이나 전화 드릴까하는데 살짝 이얘기도 같이
해도될까요?ㅜㅜ
IP : 219.248.xxx.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ㅈ
    '13.12.10 10:28 AM (211.238.xxx.16)

    수업하는 거 참관해보시고..
    결정내리세요..
    종종...이상한 선생들 간혹 있더라는..

  • 2. ///
    '13.12.10 10:31 AM (14.138.xxx.228)

    합기도 샘이 7살짜이 아이를 청소년 취급을 한 것 같아요.
    저렇게 야단치면 7살 아이는 겁냅니다.

  • 3. 원글
    '13.12.10 10:36 AM (219.248.xxx.75)

    그러니까요ㅜㅜ
    아직 제물건 잘못챙기거든요.글구 가끔보면 다른 초등이나학원생들한테 좀 많이 엄하더라구요.대부분 남자애들이니.. 소리도 지르고... 암튼 애가 좀 겁먹은듯한데 왜혼냈냐고 한다는게아니라 애가 좀 겁먹은것같다고 소심해서 그렇다고
    좀 달래주세요. 이렇게 얘기해도 될까요?

  • 4. ///
    '13.12.10 10:43 AM (14.138.xxx.228)

    아이랑 안 맞는 곳 같아요.
    애들에게 자기 물건 알아서 잘 챙기고 독립심 키우게 교육시키는 것 중요합니다.
    자기 물건 못 챙긴 것을 엄마탓으로 말하면 당연히 그건 엄마일이 아니라고 가르치는 건 맞는데
    아직 7살 아이에게 적용하기는 무리라는 거죠.
    좋게 좋게 살살 타일러가며 알아듣도록 이야기 하는게 맞는데
    관장님은 청소년 취급을 하면서 윽박부터 지르니 애가 겁을 먹죠.
    그리고 체육전공자들 어려서부터 욕설과 체벌을 듣고 교육받아서 그런지
    무섭게 소리지르고 그런 것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별로 좋은 교육은 아니죠
    애가 무섭다고 싫다고 하면 잠시 쉬는 것도 좋아요.

  • 5. 아니 ...
    '13.12.10 10:44 AM (76.104.xxx.73)

    애가 무섭다는 곳엘 왜 보내려고 하시나요?
    이해하지 못하겠군요.

  • 6. ..
    '13.12.10 3:02 PM (203.234.xxx.2)

    선생님과도 잘 맞아야 배우는 게 즐겁겠죠. 바꾸는 게 낫지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514 영국 런던 패딩턴역 잘아시는분 도와주세요 17 환승 2014/01/12 3,096
340513 아이가 이틀째 열감기인데 춥다고 이불 덮어달래요. 12 열감기 2014/01/12 6,730
340512 30살 저 소개팅과 결정사 어디가 나을까요? 15 결혼하고싶다.. 2014/01/12 8,786
340511 독일어 초급 질문이요 2 ... 2014/01/12 1,295
340510 디지털 피아노좀 봐주세요 3 디지털 2014/01/12 1,227
340509 몸무게 40키로 안되는 분 계세요? 25 몸무게 2014/01/12 7,083
340508 아줌마들은 왜 41 리플리 2014/01/12 17,618
340507 얼굴 홍조가 심해서..요리도 못할 정도에요.. 7 ㅡㅡㅡ 2014/01/12 2,900
340506 타운젠트, 파크랜드, 지오지아..이 브랜드 어떤가요? 5 40대초반 2014/01/12 2,850
340505 신장안좋거나 몸 허하신 분들(밤에 땀흘리는 분) 조언필요해요 ㅠ.. 4 ...저 2014/01/12 2,606
340504 요즘 대리석식탁은 인기하락세인가요? 8 ... 2014/01/12 6,717
340503 다진 돼지고기로 뭐하면 좋을까요? 13 .. 2014/01/12 1,780
340502 미8군, 분담금 안쓴거 모아 이자놀이 손전등 2014/01/12 448
340501 사랑해서 남주나 드문드문 보고 있는데요.. 3 ... 2014/01/12 1,473
340500 자동차 번호판 교체 가능한지 2 자동차번호 2014/01/12 1,542
340499 재미는 있은데..정스러움이 없는 게 아쉽네요 1 1박2일 2014/01/12 1,690
340498 유럽5월에가는거 6 ~ 2014/01/12 2,011
340497 장터 촌골택배님 연락처 아시는 분 6 .. 2014/01/12 2,239
340496 결혼한 남자들도 여자 외모심하게 따질가요 7 ... 2014/01/12 2,721
340495 뽐뿌용어 좀 갈켜주세요 5 .. 2014/01/12 1,320
340494 여러분의 기도 덕에 조금 더 나아진 환자 13 일어나라 2014/01/12 1,652
340493 vja)보수 대연합이 낭만창고에... 8 ,, 2014/01/12 2,180
340492 요새 대학생 스마트폰, 노트 3얼마주면 되나요?? 4 .. 2014/01/12 1,294
340491 헉... 염수정이 새 추기경이라고요, 42 ,... 2014/01/12 19,629
340490 지금 제주입니다.혼자 왔어요ㅎ 23 편하네 2014/01/12 5,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