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레지오교육 & 일반유치원

유치원고민 조회수 : 1,108
작성일 : 2013-12-09 23:51:33

저는 현재6세 활발한 남자아이키우고 있어요

5세부터 6세까지 아파트단지에 작은 유치원에 2년 다녔구요^^

뭔가 ...완전소규모유치원이라... 우물안개구리인듯한 느낌도 들고 ㅠㅠ 선생님도 6세 딱 1분만 계시구요...

방과후에 가보면 빼꼼 티비볼때도 있고 ㅠㅠ 이건 너무 맘에 안들어요 ㅠ 티비를 너무 자주보여주네요.

좋은점은 단지안이라 엄마랑 손잡고 유치원가는것과 친구들이 많다는것 이외는 없어요 ㅠㅠ

 

제가 레지오교육에 너무 관심이 많았는데 동네에 없어서 포기하다가 이번에 새로 생겼더라고요 ...

신생이라 어수선한 면도 있겠지만 7세인데 학습으로 가야하는데 너무 만들기 미술에만 치중해서 반대하는분도 있고

1년 남았는데 굳이 옮겨야하나 다들 반대하네요 ㅠ

저는 1년을 더 알차게 보냈음하는데 ...

유치원은 어차피 거기서 거기다 하는 의견이 대다수여서 고민도 되구요

레지오교육자체가 2배로 비싸긴 하네요 원비가요 ㅠㅠ

비싼만큼 효과가 있을지요?

레지오교육 이론으로 봤을땐 너무 좋은 프로그램같아요 ㅎ

 

첫애라 잘 몰라서 그러니 유아교육전공자분이나 여러분의 고견을 많이 듣고 싶습니다

많이 부탁드립니다

현재 재원해야하나 빨리 결정해야하는시기라서 급하네요 ㅠ

IP : 211.214.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oijia
    '13.12.10 12:10 AM (223.62.xxx.90)

    저도 레지오교육 너무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신생이어서 자리잡히는데 좀 걸릴거구요. 레지오유치원은 적어도 6세부터는 해야 효과가 있을것같아요. 7세에 다니면 적응하기도 쉽지않구 어렵게 받아들일수있다네요

  • 2. 요건또
    '13.12.10 12:21 AM (182.211.xxx.176)

    그런데.. 레지오 교육의 이론적 토대는 이미 일반 유치원에서도 적용되고 있는거 아닌가요? 보다 전적이고 원형에 가까운걸 원하신다면 할 말 없지만, 그 교육가들이 언제적 이론가인데... 하는 생각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7세라면, 그 동네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큰 유치원이 좋지 않을까요? 텔레비젼 많이 보여준다는 소규모 유치원도 원비 비싼 레지오 교육도 저는 다 좀 걸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누리교육 과정에 충실해서 학교 적응을 도와주면서도, 각각의 유아에게 큰 교육적 관심을 갖는 담임 선생님이 잇는 곳이 좋다고 봅니다.

  • 3. ...
    '13.12.10 12:41 AM (114.204.xxx.230)

    요즘 누리과정이 일종의 프로젝트 수업처럼 진행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6세 12월 주제가 겨울이잖아요. 겨울 주제에 맞춰 각 영역에 맞춰 진행하던데요.
    전 애가 좋아하는 곳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다니고 있으니 친구들, 선생님간의 관계가 어떤지 보세요. 잘 다니는데 괜히 옮길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요.

  • 4. ...
    '13.12.10 12:45 AM (211.246.xxx.29)

    레지오 교육이 좋죠.저희 아이도 3년을 다녔는데 초등학생 되니 잘보냈었다 생각하곤 해요.
    그런데 레지오를 제대로 하려면 교사의역량이나 시스템 지원이 절대적인데 신생 유치원에,7세 1년만 보낸다니 레지오의 장점을 체득하긴 어렵지 않을까요...

  • 5. 윗윗분말씀대로
    '13.12.10 12:51 AM (118.44.xxx.111)

    요즘 레지오에밀리아 와 프로젝트 잘 섞어서 일반유치원에서 많이 쓰더라고요.
    저라면 영유와 일유를 고민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719 김치냉장고 사이즈 좀 봐주세요.^^ 1 김냉 2014/01/01 2,482
337718 그 여학생이 다시 광장에 나오기 위하여 4 ㅇㅇ 2014/01/01 1,374
337717 홍진호와 노무현ᆢ왠지 짠하네요 2 2014/01/01 1,972
337716 고름은 살 안돼 짜내야 손전등 2014/01/01 1,048
337715 아래 택배 꿀꺽한 이야기 보고 생각난거 17 세상 참 2014/01/01 3,997
337714 외촉법 쉽게 설명 부탁드려요. 16 오늘 통과한.. 2014/01/01 3,140
337713 새해첫날부터 북한의정으니 신년사까정 생방으로다;; 2 마이쭌 2014/01/01 804
337712 어제밤 딸이랑 한바탕했어요ㅠ 18 딸맘 2014/01/01 4,754
337711 승기열애설 내고 외촉법 오늘 통과 20 꼼꼼한 새누.. 2014/01/01 4,687
337710 옆에 있기만하면 티격태격하는부부 1 ... 2014/01/01 1,395
337709 식사량 줄임 정말 살 11 빠지나요? 2014/01/01 3,648
337708 정우 신인상 수상소감 보고 우는 남편 13 ... 2014/01/01 10,411
337707 24 시간 내내 클라식 음악 들을 수 있는 싸이트 소개. 1 ..... 2014/01/01 1,767
337706 신용카드 만들수 있는 곳 알려주세요 2 카드 2014/01/01 1,335
337705 박근혜 정부는 불통과 독선 4 light7.. 2014/01/01 1,268
337704 가격이 궁금해요 2 꽃다발 2014/01/01 811
337703 본인이 힘들고 경제적으로 어려워도 3 그네맘 2014/01/01 2,039
337702 종종 댓글에 다른 댓글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는 분들 보이던데 2 왜그려 2014/01/01 818
337701 변호인 1,000만 돌파예정일 땡기기로... 13 세월은 가고.. 2014/01/01 2,726
337700 동글이청소기 같이 손잡이에 파워버튼있는 청소기 2 그립다동글이.. 2014/01/01 1,326
337699 남편 괴롭힘때매 정신적으로 학대당하는 느낌입니다 2 악연 2014/01/01 2,615
337698 정말 창피하고 부끄럽고 자신이 한 짓 중 떨쳐버리고 극복하고 싶.. 3 새해 2014/01/01 1,245
337697 이번 철도파업 협상 관련한 김규항씨의 글인데, 저도 그분 의견에.. 24 다크하프 2014/01/01 2,170
337696 요즘 부모님 칠순은 어찌들 15 하세요? 2014/01/01 4,267
337695 이런 디자인인데 이 브랜드 아시는 분 2 기억나요? 2014/01/01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