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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누군가의 그리움일까요?

그리움 조회수 : 2,278
작성일 : 2013-12-09 21:57:07
날씨도 계절도 요즘 한창 인기리에 방영되는 응사라는 드라마도.
모두 그리움을 배가시키네요.
나이 마흔 넘어 지난 옛정이 왜이리도 그리울까요.
눈물이 주루룩 흐르고.
슬픈 음악만 듣고 있고.
우울증인가요?
이 맘 때쯤 누구나 겪는 과정인가요?
이 시간이 지나가면 괜찮아질까요?
그 사람도 가끔 내 생각할까요?
나도 누군가에게 그리움일까요?
이제는 보고 싶어도 듣고 싶어도 느끼고 싶어도
그 때로 되돌아 갈 수가 없어요.
열정이 그리워서 슬프네요

IP : 203.226.xxx.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0대시면
    '13.12.9 10:00 PM (211.36.xxx.69)

    앞으로도 달러갈 나이인데요?
    누군가의 그리움 보다는 내가 그리워할 추억을 더 만들 나이신것 같아요.

  • 2. 아마도
    '13.12.9 10:02 PM (223.62.xxx.37)

    나아져요..불쑥불쑥 가끔 떠오를수있어도.
    저는 작년 이유없이 호되게 지난날이 그립더군요 응칠탓도있구요
    사는의미도모르겠고..그러다가 나아지더라구요
    그저 또 일상에 빠지게되네요

  • 3. 그래도
    '13.12.9 10:06 PM (58.126.xxx.174)

    추억이 있으시니 행복하신거에요
    전... 연애도 한 번 못해보고
    미팅 두어번
    추억이 없어 슬프답니다
    계절탓인가봐요

  • 4. ...
    '13.12.9 10:30 PM (211.107.xxx.61)

    저도 이십대의 많은 것들이 늘 그리워요.
    많이 울고 웃고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여기저기 자유롭게 다녔고 꿈도 많았는데
    그때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결혼후가 행복하지 않아서인지 육아에 찌들려서인지 서른이후는 별로 떠오르는게 없고
    그냥 사는것같아요.삶의 열정같은게 다 사그러든 느낌.

  • 5. ...
    '13.12.9 10:54 PM (1.237.xxx.227)

    그래도 열정이 있어봤으니 행복한거예요.... 저는 그 열정 못가져봐서 요즘 너무 서글프거든요.. 그리워할 대상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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