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남자아이구요
대략 올 하반기부터 유치원에서 성교육수업같은걸 했나봅니다
그 수업후 아이가 성교육 호기심이 폭발했어요
남자의 몸은 자기몸이나 아빠의 몸을 보면서 궁금증이 해소가 된듯한데
여자몸이 너무 궁금하고 이해가 안되나 봅니다
뭔 호기심이 그렇게나 많은지 .....
7살 수준에 맞춰 설명해주면 돌아오는 질문은 저도 흠칫흠칫 놀라는 수준의 질문을 합니다
ㅜㅜ
사건은 오늘 있었는데요
같은반 여자아이가 집에 놀러왔는데
저몰래 화장실로 데려가 팬티좀 벗어달라고 했다는군요
아!!!!
7살인데 제 자식인데 너무 놀랐어요
아직 너무 아이같고 순수한것만 같은 나이인데
어떻게.......
그런행동을 했는지.....
살살달래서 물어봤어요 왜그랬냐구,,,,,
그랬더니 여자몸이 너무 궁금하대요
유치원에서 성교육할때 사진으로 여자몸을 보여주는데 자긴 실제모습이 궁금하고
배우고 얘기들은게 어떻게 생겼고 진짜있는지 확인해보고 싶었다고 하더라구요
이 글 읽고 많이 놀랍고 기가차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두 지금 당황스럽고 기분이 그렇네요
7살아이 치곤 너무 앞선게 아닌지 어떻게 교육을 해야되는지,,,,
그래서 여쭤봅니다
이렇게 성에대한 호기심이 많은 아이 어떻게 가르쳐야되나요??
울집 아이가 잘못한거 저두 알고있으므로 바로 잡아주기위해 어쭤보는거니 좋은방법을 알려주실분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