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쓸 때 담임샘이 환불계좌를 묻더라구요.
그래서 떨어지면 환불 될 줄 알았죠.
좀 됐는데도 소식이 없길래 학교에 전화를 해 봤죠.
받은 샘이 이상하다 다 환불됐을 텐데 그러면 아이 이름을 가르쳐 달라 하대요?
그래서 됐다고 다시 전화하겠다고 끊었는데
오늘 낮에 전화가 온 거예요
제가 한 전화 번호를 메모해 놨던 모양이에요.
집 전환데 그 전화로 전화를 주셨네요?
유웨이에 연락했더니 착오가 좀 생겨서 그 학교 학생들이 거의 환불을 못 받은 모양이에요.
3만원 원서빈데 2만원 곧 입금될거라 그러네요.
제 전화번호까지 메모해서 연락 해 주는 성의가 무척 대단하네요?
됐으면 좋았는데요 호호호 하면서 크게 웃으며 아쉬움으로 전화를 끊었는데
특목고 샘이라 그런가 확실한 일처리가 인상적이네요.
원서비 3만원이라도 만원은 왜 떨어져 나가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