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교 1,2등은지금 어떻게 사나요

... 조회수 : 6,729
작성일 : 2013-12-09 20:04:55

오늘 서류떼러 동네 학교 행정실에 갔는데

대기하다가 그 학교 신문을 봤는데

그 학교 동문중에 한명은 e대 나와서 변호사하고

한명은 의대 나와서 페이닥터하더라구요

저희 중학교 선배는 모의 고사 치르면 전국 1등해서현수막걸리고

졸업할때 이 언니가 상이라는 상은 휩쓸어서 참 부러워했던 기억이 나요

고등학교 때도 전국 1등하고

결국 s대 법대에 진학했더라구요

그래서 곳곳마다 현수막이 걸린 기억이

공부가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공부잘한 애들은 편하게 평탄하게 살더라구요

 

IP : 121.186.xxx.7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친아 한분
    '13.12.9 8:13 PM (115.143.xxx.50)

    개룡인데요....뭐든 일등 석사박사 다일등....논문일등...모대학교수...
    지금 술집여자랑바람 펴서 이혼당했데요...얼굴도 좀 되거든요....인생끝까지 가봐야죠...

  • 2. 우리아주버님
    '13.12.9 8:16 PM (115.143.xxx.50)

    그냥 은행다니세요 ㅎㅎ

  • 3. 거의
    '13.12.9 8:18 PM (211.234.xxx.239)

    의사 판검사 아니가요?

  • 4. 48684798
    '13.12.9 8:19 PM (125.181.xxx.208)

    전국 2등까지 한 전교1등생 : 서울대법대-재학중 사시패스-법조계 딸과 중매결혼- 현직 판사

  • 5. 동창
    '13.12.9 8:20 PM (61.253.xxx.45)

    90학번인데 얼마전 여고동창회 했거든요 전교권애들은 의대 약대 갔고 문과는 법조계 몇명있고 거의 교사들요
    공부잘하니 그래도 나름 한자리씩은 하고 있더라구요

  • 6. gg
    '13.12.9 8:23 PM (124.50.xxx.89)

    고등학교 전교1등만 하던 동창 같은 회사에서 만났어요 그 친구 이대 전 지방대 항공사에서 그 친구 지상근무 전 비행기타고 있습니다

  • 7. 70년생
    '13.12.9 8:31 PM (114.205.xxx.114)

    이과였던 제 고등 동창 전교 1,2등 모두 의사예요.

  • 8. ...
    '13.12.9 8:42 PM (222.238.xxx.184)

    지방 여고 나왔는데
    1학년 말에 1등으로 치고 올라온 뒤 고3 졸업할 때까지 한 번도 전교 1등 놓치지 않았던 친구...
    서울대 의대 진학해서 페닥으로 일하다가 얼마 전 고향에 개원했어요.

    2등 도맡아 하던 아이는 한의대 진학해서 한의대 교수로 일하고 있구요.

  • 9. ㄹㄹㄹ
    '13.12.9 8:42 PM (175.192.xxx.42)

    문과는 좀 그렇죠. 여러분이 싫어하는 기자 합니다

  • 10. ...
    '13.12.9 8:43 PM (210.126.xxx.53) - 삭제된댓글

    30대 후반인데요, 괜찮은 동네 여고 출신 전교권 친구들, 다들 잘 살고 있어요.
    이과는 주로 의사가 많고, 문과는 법조계, 교수, 사무관 등등..
    꼭 1, 2등 아니더라도 공부 잘했던 친구들 대부분 결혼도 비슷한 사람들과 결혼해서 바쁘지만 잘 살고 있어요. 저랑 친구들 얘긴데요, 아직 애들 키우며 일하느라 바쁘지만 그래도 일년에 한 두번 만나서 회포푸는데, 다들 자리잡고 열심히 잘살고 있어서 서로 뿌듯해요.

  • 11. 죄송
    '13.12.9 9:00 PM (218.156.xxx.60)

    중고시절 전교1등. 중학 첫 시험만 전교5등. 집에서 살림합니다. S대 영*과. 사십대 중후반. 여자동기들 중 고시안하고 유학 안간 친구들. 다들 전업. S대여도 문과는 고시 유학 공기업준비 안하면 별볼일 없네요. 경영 경제는 사정이 훨 나은 듯..고2때 장학킈즈도 월장원까지. 우리 자식들은 인서울 겨우 할 정도. 그래도 타고난 복대로 살겠죠?

  • 12.
    '13.12.9 9:11 PM (121.134.xxx.29)

    그냥 대기업 다닙니다^^;
    박사 친구도 일단은 그냥 대기업 다녀요..
    남들보다 수월하게 취직하고 연봉도 나쁘진않지만 그렇다고 엄청 벌지도 않고 그냥저냥 사네요..

  • 13. 그녀들
    '13.12.9 9:15 PM (121.152.xxx.119)

    여중전교1등 과학고가서 서울대 공대 가더니 지금은 서울 판사.
    여고전교1등 얘는 광역시 여자 중 수능 1위함. 서울대 법대 갔고 역시 판사.

  • 14. 저요
    '13.12.9 9:26 PM (114.207.xxx.184)

    지방여고 3년 내내 전교1등..s대 인문대 갔고 고시 준비하다 떨어져서 전업해요 남편 돈버는 유세 참아가며 하루하루 살아요 동네 아줌마들 저 s대 나온 거 아무도 몰라요 마흔 넘으면 학력 평준화, 오십 넘으면 외모 평준화...맞네요

  • 15. **
    '13.12.9 9:33 PM (119.67.xxx.75)

    중,고등학교 전교 1등 하던 제 친구 가끔 전화해서는

    "괜히 결혼은 해가지고....
    애 없으면 벌써 헤어졌다"

    그 친구 부부는 남들 부러워하는 직업인데요,
    둘이 너무 안 맞는 것 같아요.

    "내가 미쳤지 그냥 지방대 다닐 걸,괜히 서울 올라와서 저 사람을 만나서는......."

    너무 안타까워요.

  • 16. 저요
    '13.12.9 9:33 PM (61.254.xxx.103)

    공대 한참 높을때 공대갔죠.
    대기업 연구소 다녀요.

  • 17.
    '13.12.9 9:33 PM (218.152.xxx.172)

    지방 여고 문과 1등인 저 대기업 사내변호사고
    우리학교 이과 1등은 설대 의대 나와서 지금 설대병원에서 레지던트 하고 있어요
    다른 비슷했던 애들 의대 약대 법대 경영학과 나와서 의사 약사 회계사 변호사 등등 하고 있네요

  • 18. dd
    '13.12.9 9:38 PM (116.124.xxx.239)

    죽었어요 ,

  • 19. 여고친구
    '13.12.9 10:06 PM (1.229.xxx.168)

    전교1등 한두번 정도 놓친 친구 서울대 의대 졸업후
    대학병원 전문의
    공부 잘하면 사회적으로는 탄탄하죠.

  • 20. ..
    '13.12.9 10:06 PM (14.51.xxx.201)

    하나는 경영대 다니고 하나는 공대 다녀요.
    취업은 그냥 업계 1위부터 10위까지 입사지원서 내겠다는...

  • 21. ....
    '13.12.9 10:36 PM (99.132.xxx.102)

    여전히 공부합니다.
    20살 어린 학생들과 같이 약대 다닙니다. ㅡ.ㅡ

  • 22. 지나갑니다
    '13.12.9 11:28 PM (210.117.xxx.217)

    강남8학군 남고 문과 1등 서울법대 판사 42살에 부장판사됨. 중학 전교1둥 서울과학고 설공 나와다시 셤봐 전문의. 제 주위 전교1등의 현재네요. 강남여고 전교1등 김앤장변호사 이과1등은 세브란스 전문의 결국 문과는 법조 이과는 의료계로가는듯.

  • 23. ...
    '13.12.10 12:30 AM (39.121.xxx.153)

    지금 교수하네요.
    성격과 맞는 직업이라 만족하며 삽니다

  • 24. ..
    '13.12.10 12:56 AM (118.42.xxx.32)

    재벌 자식으로 금수저물고 태어나는게 최고고
    서민자식은 공부로 1,2등 해도 전문직, 회사원, 연구원...
    그런거 같네요...
    암만 해도 타고나는거 못따라잡는듯..
    성공에 한해서는요..
    행복은 누구나 마음먹으면 얻을수 있지만..

  • 25. ee
    '13.12.10 8:47 AM (58.224.xxx.21) - 삭제된댓글

    연대 법대 나와서 사법고시 10년...폐인됐어요

  • 26. 주부만세ㅠㅠ
    '13.12.10 7:49 PM (115.136.xxx.228)

    서울 인문계 여고 전교1등에서 5등왔다갔다 해서
    sky졸업했는데요,미국유학도 다녀오구요...
    주부에요...남편이 D증권 재직중인데
    쫌 있음 백수부인 될거같아요ㅠㅠ

  • 27. ..
    '13.12.10 7:57 PM (115.79.xxx.100)

    서울대 법대갔는데 사시 붙었단 소리 못들었어요.

  • 28. 바닐라마카롱
    '13.12.10 8:04 PM (223.62.xxx.232)

    남편:고시 패스 후 박봉의 공무원
    나:억대 연봉 직장인
    근데 둘 합치면 대기업 부부만 못할 듯 해요 ㅋ

  • 29. ...
    '13.12.10 8:13 PM (61.77.xxx.152)

    이과반 1등은 의사요.
    중학교 때 늘 1등하던 선배 언니는 증권관련 일을 ㅗ하는지 가끔 티비에 나오더라구요.

  • 30. ..
    '13.12.10 8:17 PM (211.204.xxx.69)

    의사, 대기업. 고시패스.....까지 봤어요
    전교 10등 안에 든 애들...........
    지방 인문계 고등학교고... 30대후반......

  • 31. ..
    '13.12.10 8:24 PM (121.148.xxx.44)

    이과 1등은 지금 의사
    요번에 그 집아들 수능만점 나온것 보고 참 공부 잘한집이라고...

    문과 1등은 연대 졸업하고 중학교선생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549 따말 - 재학이랑 은진이랑 깊은 불륜인가요? 7 .... 2013/12/11 3,336
329548 신공항 건설 염원 주민대회? 신공항? 2013/12/11 412
329547 이런건 왜 그런걸까요? 1 .. 2013/12/11 485
329546 문컵 어떤가요? 7 첫눈 2013/12/11 1,531
329545 요즘 장하나의원때문에 기분이 꽤나 업되네요 ㅎㅎㅎ 4 참맛 2013/12/11 1,030
329544 40대싱글여성분 돈얼마모았어요? 15 미혼 2013/12/11 5,234
329543 베이킹하시는 님들 저렴하고 괜찮은 전자저울 좀 알려주세요. 2 저울 2013/12/11 1,072
329542 저는 쉴 팔자가 못 되는 걸까요. 2 인생 뭐 있.. 2013/12/11 1,305
329541 출산후 오로는 언제까지 나오나요? 4 출산후 오로.. 2013/12/11 3,906
329540 대학생 여자아이 용돈 얼마씩 주세요? 22 적당 2013/12/11 3,877
329539 대략난감 상담글 올려요 1 갈기많은암사.. 2013/12/11 719
329538 집위치 2 들국화 2013/12/11 661
329537 최근에 보철 하신분 여쭤볼께요. 3 치과 2013/12/11 994
329536 조회수 메뉴바를 클릭하면,, 조회수대로 정렬이 새로 되는 기능이.. ,,, 2013/12/11 682
329535 김지수는 전업이여서 이혼못하나요?그리고 지진희의 바람은 정당한가.. 10 따듯한말한마.. 2013/12/11 4,313
329534 맥도날드 런치세트 먹으면 3 랭면육수 2013/12/11 1,686
329533 남편이 출국해서 차만 있으면.. 8 차량안쓰면... 2013/12/11 1,446
329532 보톡스vs필러 1 볼빵빵 2013/12/11 952
329531 코스트코 리퀩건조기 3 리퀩건조기 2013/12/11 1,677
329530 분홍이나 빨간 목도리 굵은짜임이 더 이쁠까요? 1 목도리 2013/12/11 500
329529 사회 여성들의 현주소를 짚어보려 합니다 hankoo.. 2013/12/11 460
329528 이름 영어로 어떻게 써요 김 오 근 6 이름 2013/12/11 2,046
329527 노틀담의 꼽추 마지막 줄거리 궁금해요 제주도 2013/12/11 992
329526 전화 수신거부 티안나게 할방법 있을까요? .. 2013/12/11 6,663
329525 어제 100분토론 보셨어요?? 3 전세살이 2013/12/11 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