귱금해요.
그래도 많이는 들어봐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김치가 군내나는건 왜그런거야?라고 물어봤더니
젓갈을 잘못 쓰면 그렇다네요.
젓갈을 직접 담근거래...했더니
잘못 보관해서 그렇대요.
제가 추리해보기로는...
젓갈을 직접 담궜으나 잘못 만들고 보관 잘못해서 상한듯...
그나저나 그케 냄새까지 나서 못 먹을 정도면 환불 요구하셨어야죠..넘들 착하셔요 ㅠㅠ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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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가 무슨 냄새인지...
궁금 조회수 : 1,574
작성일 : 2013-12-09 19:40:22
IP : 137.147.xxx.1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니예여.
'13.12.9 7:42 PM (175.252.xxx.240)애초에 김치에 담을 젓갈이 없고 재료도 앖는 분이세요. 중국산 저가의 소금이니 중국산다대기, 혼랍고추가루 쓰신듯 헤요. 멀쩡한 김장김치가 하루만에 백김치 되는 정황도 그러하고요
2. 군내는
'13.12.9 8:06 PM (123.212.xxx.145)세균이 번식하면 나는거예요.
오염된 재료를 사용해서 날 수도 있지만, 제대로 담은 김치도 꺼내먹는 과정에서 오염이 되면 군내가 나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배추가 김치국물에 잠기게 해서 공기에 노출되면서 생기는 균을 예방하는거예요.
제대로 보관을 안했을때, 처음에는 맛있던 김치가 보관도중 맛이 변하게 되거든요.
종가집 김치도 꺼낼때 손으로 오염시키거나 먹던 김치를 같이 보관해서 세균이 번식되면 군내나요.
음식점 김치중에 유독 군내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경우 먹던것을 섞었거나 김치를 오랜시간 오픈해 놓은채로 서빙해서 담아주는 경우가 많아요.3. cindy999
'13.12.9 10:54 PM (210.217.xxx.81)김치는 국물에 담궈 보관하는 거군요..
처음 알았어요..;;;;
얼마전에 롯데마트에서 엘롯데(?)라는 자체브랜드 김치가
가격이 저렴하길래 한포기 사왔는데...
국물이 한방울도 안나오더군요..
김치가 아니라.. 마른 나물 씹는 느낌..?
그래서 참치넣고 찌개로 끓였는데...
찌개에 넣은 참치의 맛 조차도 맛없게 만들더군요..
김치 보관방법 써주신 리플(123.212)님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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