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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치글 없어 한심하다는 글들

자유 조회수 : 978
작성일 : 2013-12-09 19:11:08
정치글 없다고 한심해 하시는 분들이 더 한심하고 무식해 보여요.
그렇게 종일 정치글 떠들고 싶음 그런 게시판 가서 활용하면 되잖아요. 여긴 주로 주부들 게시판이고 자유 게시판이에요.
여기서 그렇게 정치글로 도배하고 싶음 자기가 계속 올리면 되고 연예인 얘기할 사람은 하고 자식 걱정 시댁 상담할 사람은 하는 거고
저녁 찬거리 걱정하고 방송 평가하는 게 정치보다 시덥잖아 보이나요? 개인의 삶에선 그게 더 중요할 수도 있어요. 정치도 중요하지만 각자 삶의 역할과 정신적 건강도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일들을 실컷 토로하고 해소할 창구가 현실에서 그만큼 없다는 거죠. 여기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실컷 떠들고 싶은 수다와 고민을 쏟아붓고 풀고 현실에서 열심히 살게 되는 사람도 있어요.
그리고 여기다 정치글 도배한다고 깨어있는 사람이고 그런가요?그런 사람들이 정작 현실에서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중요하죠. 정치글 없다고 투정하고 욕할 시간에 정치적으로 좀더 보람되고 가치있는 일을 하세요. 주부 사이트 자유게시판보다 동호회 활동을 하시던가 아님 여기다 계몽글 마니마니 올리시던가
IP : 126.210.xxx.8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12.9 7:15 PM (1.177.xxx.52)

    이런 글이 더 한심한것 모르세요?
    사진 게시판인 스르륵에서 사진 얘기보다 더 많은게 삶의 얘기죠
    그런데 그 삶의 얘기가 바로 정치가 포함되는겁니다
    야구 게시판에서 야구 얘기만 합니까?
    불펜에서 야구 얘기만 하나요?
    그러면 뽐부에서 정치 얘기 왜 할까요?
    왜 dvd 프라임같은 게시판서 정치 얘기를 하나요??
    정치 그 자체가 바로 삶의 현실적인 얘기고 가장 밀접하니 그런거죠
    참 초딩 같은 생각이시네요

  • 2. ...
    '13.12.9 7:19 PM (207.244.xxx.200)

    저녁 찬거리 만큼 중요한게 정치가 아닐까요? 정치글이 없어 한심하다는 말 자체 를 곧이 곧대로 해석하는 단무지가 되지 마시구요

    한심하리만큼 주부들의 현실 정치에 둔감하니 그렇게 말하는게 아닐까요,

    예를 들어 전 서울 시장 오세훈 투표할때 인물 보고 뽑았다는 골빈 아줌마들 전혀 없지는 않았지요..

    허구한날 드라마만 보고 사는 현실정치,,인식에 둔감한 분들에게 경종의 의미로 한마디 던진 걸 가지고

    무식하다느니 하는 댁이 더 무식해보이네요

  • 3. 쓸개코
    '13.12.9 7:20 PM (122.36.xxx.111)

    원글님.. 아래 어느님께서 올리신 글때문에 그러신가봐요.
    근데 그님은 한심하다고는 표현안하셨습니다.
    관심이 부족하다 너무 다른얘기만 도배되는것 아니냐..
    원글님의견도 있을수 있고 그님의견도 있을수 있고 그런거죠 뭐.^^

  • 4.
    '13.12.9 7:25 PM (211.238.xxx.16)

    ㅎㅎㅎ무식하고 천박한 것들이
    지세상인 양 판친다는 것...가스통과 베충이 일가족...

    지 무식을 거림낌없이 드러내는 것도...
    무식이 용기지...ㅋㅋㅋ

    126,120.....장터 떄문에 82가 수세에 몰렸닸다고 착각하나보이?
    ㅋㅋㅋ...장터 문제에 섞여서...82 망가뜨리려는
    베충이들아...다 보여..ㅋㅋㅋ

  • 5. 하늘
    '13.12.9 7:26 PM (180.69.xxx.110)

    야권끼리 물고 뜯는게 90프로인 정치글. 8글2 올라오는 정치글은 순수하지가 않아요.

  • 6. ...
    '13.12.9 7:27 PM (118.42.xxx.32)

    정치가 곧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고 생활인데...

    정치인들한테만 정치 맡겨두면 나라 개판되요
    우리가 피같이 내는 세금 다 들어먹고 부정 저지르고 있잖아요 지금..
    그런데도 또 알아서 그들이 세금 내라면 척척 내주고,
    입닫고 뭔일 일어나느지도 모르고 드라마만 보면 장땡은 아니잖아요..
    이런저런 사는 얘기 속에 정치도 있는건데
    아까 그 글쓴님은 드라마나 연예인 얘기에 비해 여긴 유독 정치 얘기는 관심이 없는거 같다
    이렇게 얘기한거 같은데...
    사실 그렇기도 한거 같구요...

  • 7. 정치는 생활
    '13.12.9 7:28 PM (175.212.xxx.39)

    정치에도 관심 갖자는 글이 왜 한심한가요?
    지금 시국이 어수선 하잖아요.
    불법이 판을 치고 국정원이 대선에 개입한게 보통 일인가요?
    이런 중대한 사안을 두고 관심 안두는게 더 웃기는거죠,
    징치글이 요즘 많이 올라오긴 하지만 관심이 적으니 베스트에도 못가잖아요.
    그래쉬 관심 좀 두자는게 뭐가 어때서요?
    원글 갇은 부류들 때문에 정치가 더 썩어가고 있거든요.
    국민 주권도 못 챙기는 주제에 말이면 다인줄 아나?

  • 8.
    '13.12.9 7:29 PM (219.250.xxx.171)

    그러니까 나를 중심으로 내가족 이웃 친구 딱 거기까지만 생각하고싶단거죠
    원글님은

  • 9. 야꿘끼리물어뜯
    '13.12.9 7:31 PM (125.138.xxx.176)

    새누리당은 그냥 팔짱끼고 구경만 하세요
    안철수는 문재인지지자들이 물어뜯어주고
    문재인은 안철수지지자들이 물어뜯어주고.
    요즘 완전 손안대고 코푸네요

  • 10. 쓸개코
    '13.12.9 7:33 PM (122.36.xxx.111)

    베충이들 물어뜯고 이간질 하는 글이 상당수인데..

  • 11. 정치를떠나
    '13.12.9 7:34 PM (219.250.xxx.171)

    개인의 삶이 따로 있을수가 있다고
    생각하세요?
    당장 새누리당이집권하면서
    나라꼴이 어떻게거덜나고있는지
    드라마볼시간 조금만 덜어내서
    살펴보시죠
    정치에 관심없는자신을 자책해도 모자랄판에
    너무 당당하신거 아닌지

  • 12. ~~~~
    '13.12.9 7:37 PM (125.138.xxx.176)

    그분말이 맞긴 맞네요
    요즘같이 중차대한 정치뉴스가 많이 나오는때에
    옆에 베스트글 보니
    정치글은 단 한건도 없고
    연예인,김치얘기뿐.

  • 13. 맞는 말인데
    '13.12.9 7:38 PM (183.102.xxx.20)

    표현이 거칠어서 거부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정치글을 쓰지 않거나 정치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정치 무관심일 거라는 속단도 현명하지는 않죠.
    이미 마음으로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때가 되면 조용히 함께 행동할 것이지만
    말하지 않는 사람이 훨씬 더 많을 거예요.

    저는 정치글을 많이 클릭하지는 않는데
    펴보면 내용보다는 비난만 가득할 때가 더 많아서
    클릭하지 않아요.
    원글이니 댓글이나 새로운 정보와 논리적인 사고를 얻을 수 잇으면 좋을텐데
    원색적인 비난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피하기도 해요.
    그 비난 받는 상대의 편을 들어주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 글을 읽는 동안 그 비난과 욕설이 주는 부정적인 기운이 싫어서죠.

    82 자게가 예전에 비하면 지나칠 정도로 부정선거에 대해
    냉담한 분위기인 것 같기는 해요.
    어쩌면 저는 좋은 글 좋은 생각 논리적 사고력과 현명함을 가진
    많은 분들이
    이미 82 자게를 떠났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들고
    모든 글에 싸울 준비를 갖춘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이 이 게시판을 지키고 앉아있는 것에 대한
    거부감 때문일지도 몰라요.

    사람들은 싸우거나 비난하거나 비난 받는 것을 다 싫어해요.
    그러나 어느 구석에선가 꼬투리가 잡히면
    사람 하나 난도질 당하는 게 순식간인 이 게시판에서
    과연 누가 얼만큼의 열정을 갖고
    의미있는 글을 쓸 수 있을까요.
    기껏해야 글이나 퍼오고
    그 밑에 원색적인 비난만 가득하게 되는 그 정도겠죠.

    누군가 정말로 정치적 관심을 유도하고 싶다면
    논리적이고 현명하고 진실한 글을 책임잇게 올려야할텐데
    다들 물어뜯기기 싫어서 안올리잖아요.
    이미 82 자게의 흐름이 너무 혼탁해져있어요.
    그 와중에 정치적인 글들만 샛별처럼 반짝일 수는 없어요.
    알바들이 그렇게 만들었다고 볼 수도 없는 게
    그 숫자가 너무 많고 광범위해요.
    그냥 자체적으로 혼탁해졌어요.

  • 14. ㅎㅎ님
    '13.12.9 7:39 PM (126.159.xxx.27)

    그니까요.
    그런곳은 남초 사이트, 백수 혹은 직장생활밖에 취미가 없는, 정치밖에 할말이 없는 정치오타쿠, 살림 가사 육아 고민 관심없는 그런 남자들 혹은 아이들이 종일 자판 두들겨대는 남초 사이트랑
    여기 주부사이트랑 비교한다는 거 자체가 웃기죠.

    정치가 중요하지 않다는 게 아니라
    게시판 성격 좀 파악들 하시라는 의미에서 올렸습니다. 잡글 게시판에 와서 정치 푸념하는 게 넘 웃겨서요.. 제가 자주 가는 다음카페 동호회에서는 또다른 얘기들 합니다. 게시판 성격좀 파악하시라고요.

    주부들이 관심없는 게 82게시판 잘못인가요?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죠? 계몽을 하세요 그럼 총대메고.
    전 주부도 아니고 일베충도 아닙니다. 황당.
    직장에서는 교수님들과 머리아픈 세상사 얘기하다가
    여기 게시판에선 잡글 보고 쓰는 게 더 스트레스 해소됩니다. 페이스북에선 진지한 글만 읽고 쓰고 봅니다. 이런 말까지 왜 해야하는지 몰겠네
    번지수가 틀렸다고요.
    그리고 솔직히 정치하는 인간들 욕하는 인간들이 그 위치에 올라가면 본인도 탐욕없이 깨끗할수 있을지 의심스럽습니다. 깨끗한척하는 고위층 사람들 마니 봐서 신물납니다

  • 15. 아까 글쓴이
    '13.12.9 7:56 PM (175.223.xxx.46)

    정치인들 패권싸움에 놀아나자는게 아니라

    생활정치에 필수로 관심을 가져야 된다는 얘기겠죠...

    악한 정치인이 있으면 물러나게 하고...

    다 국민들이 이거저거 감시해야 할 일들이에요

  • 16. 국정원 일베충들이 바라는 사실
    '13.12.9 7:56 PM (211.193.xxx.29)

    아줌마 싸이트는 밥이나 하고 애들 사교육에 돈벌어 바치고 명품얘기나 하면서
    정치는 아예 논하지도 말고 입닥치고 그냥 시키는 대로 나죽었소 하고 살라고 말하고 싶겠지??
    속마음은??머저리 팩트야???

  • 17. ㄴㄴ
    '13.12.9 7:57 PM (211.107.xxx.187)

    주부들이 정치에 관심갖는 걸 두려워 하는 자들..
    왜 새누리당은 국민이 정치에 관심가지는 걸 두려워 할까요?
    자신의 비리가 더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지는 것이 겁이 나는 것이겠죠.

    정치병 운운하며 면박주고 정치하는 놈은 다 똑같다며 욕하고
    자게에 정치글 보기싫다고 징징거리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새누리당에 선동당한 버러지들이 거나
    무식해서 잘 모르거나 월급받고 여론조작하는 국정충떨거지들이라 생각합니다.

  • 18. HereNow
    '13.12.9 9:24 PM (122.35.xxx.33) - 삭제된댓글

    다들 취향따라 사는 겁니다.
    정말 문제는
    연예인글, 연아관련 글 올리는 이들 중에 선량한 사람도 있지만 벌레들이 더러 있다는 거죠.

  • 19. ...
    '13.12.9 9:31 PM (126.159.xxx.27)

    나원참... 황당. 웃음밖에 안 나오네요.
    친구한테 보였더니 허허허 웃네요.
    전 그냥 평범한 직장인 여자인데
    일베에 국정원 기생충 물타기 어쩌구 넘 웃겨요.
    평소에 이렇게 황당하게 당하는 사람들 많았다는 얘긴데...
    일베 국정원 뭐 이런 말을 먼저 끄집어내며 열폭하는 사람들이 더 수상하네요. 전.
    조사하면 분명 뭔가 나올듯.
    황당해서 나원참.

  • 20. 180 182
    '13.12.9 9:35 PM (126.159.xxx.27)

    미친거 아니에요?
    박근혜 까는글이 싫어서 물타기?? 아후 진짜 웃기십니다 님. 황당황당
    작뇬 투표때부터 박근혜 까는 글 아마 오십개 이상은 여기에 올렸을 겁니다. 님이 더 수상해요.

  • 21. 태양의빛
    '13.12.9 11:02 PM (221.29.xxx.187)

    공감합니다. 잡다한 게시판 물 흐르듯 그냥 두면 될 것을 인위적으로 무엇을 시도하니 그게 문제가 되는 것이죠. 정치글이든 뭐든 자연스럽게 흐름에 맡기면 됩니다.

  • 22. 지금
    '13.12.9 11:11 PM (122.34.xxx.44)

    정치가 곧 우리의 삶과 직결되는문제 아닌가요?그러니 82의 많은분들이 지금 심각성을 느끼고 정치에 관심을 두는거겠지요...부정선거는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는건데 민주주의국가에서 이건 정말 큰문제인데 어떻게 관심안둘수가있죠?.민영화문제도 당장 내삶을 쥐락펴락하는 문제인데..정치를 외면하면 우리가 지금 누리는 자유도 외면한다는거에요..지금 살기좋은 세상이면 뭐 이렇게 심각하게 정치이야기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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