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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미안하다고도 안하네요

....... 조회수 : 1,460
작성일 : 2013-12-09 18:28:35

위층 이사오고 나서 쿵쿵거리기에 참다참다 엄마가 위층에 갔는데요.

조금만 조용히 해달라고 한 뒤에 내려왔거든요.

그런데 한시간쯤 뒤에 위층 할아버지가 술취해서 문을 막 두드리더라고요.

문을 여니까 오늘이 생일인데 그거가지고 뭐라고 하냐고 막 소리치더라고요;

애들이 좀 뛰면 어떠냐고, 내가 확 애들 죽여야 시원하겠냐고--;;

아니...조금만 조용히 해달라고 한 것 뿐인데... 허..참 기가 막히더라고요.

그후로 올라가지 않으려고 했는데 어휴.. 진짜 제재를 안하는지 쿵쿵쿵쿵쿵쿵

진짜 참다참다 제가 이번엔 올라갔는데요

벨을 누르니까 누구냐고 해서 아래층이라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안에서 그제야 얘들아 그만 뛰어 이런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나온 여자가 엄마같았는데 진짜 아무말 안하고 제 얼굴 빤히 쳐다보기만 했어요

제가 참다가 올라왔다 얘기를 해도 귀가 막혔는지 진짜 빤히 쳐다보기만 하더라고요.

화가 나서 듣고 있냐고 뭐라고 하니까 그제야 알았다고 문 쾅 닫고 들어가더군요;

아오... 진짜 열뻗혀서 집에와 천장 막 두드렸습니다--

아오...

IP : 211.117.xxx.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쩐대요
    '13.12.9 6:30 PM (219.251.xxx.5)

    저런 스타일이면...앞으로가 뻔한데..

  • 2. 윗님...
    '13.12.9 6:40 PM (211.117.xxx.78)

    물론 하루만 그러면 이해하죠
    그게 아니니까 문제죠.
    말로는 주말에만 온다는데(여기 살지도 않아요)
    거의 매일 오는 것 같습니다.
    자기들이 뛰지 않는다고까지 해서 이제는 문밖에서 확인까지 하곤 말을 합니다;;

  • 3. 경비실
    '13.12.9 6:42 PM (211.117.xxx.78)

    할아버지가 내려온 이후 무서워 그 후엔 경비실에 전화했었는데요
    알아서 해결하라고 하더라고요...

  • 4. 절대안바뀜
    '13.12.9 6:56 PM (175.200.xxx.145)

    위층인간들 하는행동보니
    점점더할듯
    다른방법없을듯하네요
    이사가는것말고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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