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짝 궁상맞은 요리팁

... 조회수 : 2,887
작성일 : 2013-12-09 16:55:27

무말랭이 장아찌 맛있게 먹고 남은 양념국물 ,   버리지 마시고 생선조림 양념장으로 써 보세요.        원래의 간장,액젓등에 무에서 나온 엑기스가 더해져 환상의 맛을 보장합니다.        수제비나 기타 맑은 국 끓였을 때 국물이 좀 많다 싶을 때 있죠.     식구 그릇에 확 부어버렸다가는 결국 개수대 신세가 됩니다.     미리 따라내어 간수했다가 전 부칠 때 반죽에 물 대신 넣으세요.     간단한 야채 몇 가지 넣어도 맛난 전이 됩니다.       꽈리고추조림이나 기타 조림류 간장도 그냥 버리기 아까울 때 통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두면 요긴합니다.        사실 요즘 간장도 비싸잖아요.    거기다 야채에서 나온 국물이 더해지면 천연조미료의 맛이라고 할까.             헤헤 너무 궁상맞은가요?   조금 창피하네요.  근데 진짜 맛있거든요.     

IP : 182.222.xxx.1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2.9 5:02 PM (61.79.xxx.76)

    나물 할 때요
    콩나물 먼저 삶아서 무치구요
    콩나물 하고 남은 국물에 무나물, 도라지 나물 하면 더 맛있어요.
    기름 넣지 말고 기본 양념 해서 콩나물 나물 국물만 넣어서 볶아주면 아주 맛난 나물 되어요.

  • 2. ㅇㅇㅇ
    '13.12.9 5:29 PM (222.104.xxx.2)

    영양이 다 녹아나와있을 거 같네요 알차네요 ^^

  • 3.
    '13.12.9 5:48 PM (121.181.xxx.72)

    정말 알찬 정보인데요
    저 올해 무말랭이 직접 말려 많이 담았거든요.
    따라해봐야겠어요

  • 4. 어머
    '13.12.9 5:52 PM (14.39.xxx.11)

    울엄마 같아요
    깨끗하게 떠먹고 남은 국물을 그렇게 변신을 시키셔요
    무지 맛나요^^

  • 5. 제목이 ㅋㅋ
    '13.12.9 6:35 PM (125.179.xxx.18)

    궁상맞은 요리팁!! ㅋ

  • 6. ㅋㅋ
    '13.12.9 7:02 PM (112.153.xxx.105)

    제목이 대박입니다.
    이런 소소한 팁들 정말 좋아요~

  • 7. 예전 어른들은
    '13.12.9 8:36 PM (121.88.xxx.128)

    다 원글님처럼 버리는 것 없이 사셨어요.
    너무 풍족한 세상에 살아 아까운게 없어졌지요.
    반성합니다. 김치 국물이 아까운데 어떻게 쓰시나요?

  • 8. ㅇㅇㅅ
    '13.12.9 8:39 PM (182.219.xxx.171)

    정말 좋은 정보네요. 막 버리지 않고 활용하려고 하는 사람 보면 그냥 너무 예뻐보여요. 저도 간장게장 국물은 두부조림이나 오징어볶음 미역줄거리 볶을 때 재활용해요. 좋은 팁 감사합니다

  • 9.
    '13.12.9 8:55 PM (58.231.xxx.25)

    궁상맞지않아요

  • 10. 신영유
    '13.12.9 10:29 PM (110.8.xxx.91)

    좋은 의견감사합니다
    궁상 아닙니다 ^^

  • 11. ...
    '13.12.9 11:35 PM (182.222.xxx.141)

    김치국물은 김치전 반죽할 때, 또 김치우동이나 만두전골 끓일 때 넣어서 간 맞추면 좋지요.

  • 12. ..
    '13.12.9 11:41 PM (121.166.xxx.202)

    전혀 궁상 아니예요.
    간장도 다 돈이고 칼국수 국물 그냥 남아 버리면 환경오염인데요.
    저야말로 궁상인데
    계란 풀었던 만둣국 국물이나 잔치소면 국물, 고운체로 걸러서
    된장찌게도 끓여요.
    멸치,다시마 좋은 걸로만 우려낸 국물이라 너무 아까워서요.
    애들은 건데기 만두, 소면만 좋아해서 퍼주고나면
    항상 국물이 남거든요.

  • 13. 토토
    '13.12.10 1:31 AM (110.12.xxx.51)

    진짜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554 한달전에 지갑을 잃어버렸는데 홧병날것같아요 3 까맣게탄속 2013/12/09 2,249
329553 건진 후 재검사 받으라고 나오지는 않았는데 저도 담낭 용종이랑 .. 건진 2013/12/09 907
329552 미니고추 장아찌..어디파는지 알려주세요 꼭 사고파요.. 2013/12/09 577
329551 장하나의원과 차 한잔 했습니다 9 우리는 2013/12/09 1,887
329550 수학 문의드려요 답글부탁드립니다.^^ 2 ... 2013/12/09 1,019
329549 1년 지난 부침가루 먹어도 될까요?? 2 음.. 2013/12/09 1,571
329548 의대 위상이 많이 내려갔군요 8 ... 2013/12/09 3,655
329547 혹시 80년대외화 보석가족 1 2013/12/09 466
329546 학원 배치표나 오르비,수만휘등등 입시사이트들을 절대 믿지마세요 3 샤론수통 2013/12/09 1,702
329545 이 사람은 이래서, 저 사람은 저래서..결국 사람은 외로운 동물.. 1 인간 관계 .. 2013/12/09 924
329544 전교 1,2등은지금 어떻게 사나요 29 ... 2013/12/09 6,748
329543 북한뉴스를 왜이렇게 많이 보도하나요 12 방송뉴스 2013/12/09 1,063
329542 항공권 발권에 대해 잘 아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5 답답 2013/12/09 1,443
329541 부정적인 생각들, 어떻게 없애시나요? 2 나는나지 2013/12/09 737
329540 아이허브 주방세제 중 세정력 짱인것은? 3 트리오 2013/12/09 2,731
329539 쌍둥이 시터비용 궁급해요 4 궁그미 2013/12/09 1,501
329538 초1.수학공부방 매일30분 보내는데 주변에서 집에서 시켜야한다고.. 7 공부습괸 2013/12/09 1,765
329537 오로라 새로운 애정라인... 4 애엄마 2013/12/09 2,383
329536 오로라 보고있지만 완전 어이없어요 23 ... 2013/12/09 7,257
329535 군내가 무슨 냄새인지... 3 궁금 2013/12/09 1,596
329534 재취업 정말 200받기도 어렵나요? 14 현실 2013/12/09 4,342
329533 유니클로 fleece 양털? 아이보리색요.. ,,, 2013/12/09 920
329532 이과 문과 고민되요 6 ᆞᆞ 2013/12/09 1,314
329531 靑 이정현 울먹…“양승조, 朴 위해조장 선동 테러 17 국기문란, 2013/12/09 1,591
329530 이쯤되니 마마도 불쌍하지않아요? 4 오로라 2013/12/09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