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짝 궁상맞은 요리팁

... 조회수 : 2,863
작성일 : 2013-12-09 16:55:27

무말랭이 장아찌 맛있게 먹고 남은 양념국물 ,   버리지 마시고 생선조림 양념장으로 써 보세요.        원래의 간장,액젓등에 무에서 나온 엑기스가 더해져 환상의 맛을 보장합니다.        수제비나 기타 맑은 국 끓였을 때 국물이 좀 많다 싶을 때 있죠.     식구 그릇에 확 부어버렸다가는 결국 개수대 신세가 됩니다.     미리 따라내어 간수했다가 전 부칠 때 반죽에 물 대신 넣으세요.     간단한 야채 몇 가지 넣어도 맛난 전이 됩니다.       꽈리고추조림이나 기타 조림류 간장도 그냥 버리기 아까울 때 통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두면 요긴합니다.        사실 요즘 간장도 비싸잖아요.    거기다 야채에서 나온 국물이 더해지면 천연조미료의 맛이라고 할까.             헤헤 너무 궁상맞은가요?   조금 창피하네요.  근데 진짜 맛있거든요.     

IP : 182.222.xxx.1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2.9 5:02 PM (61.79.xxx.76)

    나물 할 때요
    콩나물 먼저 삶아서 무치구요
    콩나물 하고 남은 국물에 무나물, 도라지 나물 하면 더 맛있어요.
    기름 넣지 말고 기본 양념 해서 콩나물 나물 국물만 넣어서 볶아주면 아주 맛난 나물 되어요.

  • 2. ㅇㅇㅇ
    '13.12.9 5:29 PM (222.104.xxx.2)

    영양이 다 녹아나와있을 거 같네요 알차네요 ^^

  • 3.
    '13.12.9 5:48 PM (121.181.xxx.72)

    정말 알찬 정보인데요
    저 올해 무말랭이 직접 말려 많이 담았거든요.
    따라해봐야겠어요

  • 4. 어머
    '13.12.9 5:52 PM (14.39.xxx.11)

    울엄마 같아요
    깨끗하게 떠먹고 남은 국물을 그렇게 변신을 시키셔요
    무지 맛나요^^

  • 5. 제목이 ㅋㅋ
    '13.12.9 6:35 PM (125.179.xxx.18)

    궁상맞은 요리팁!! ㅋ

  • 6. ㅋㅋ
    '13.12.9 7:02 PM (112.153.xxx.105)

    제목이 대박입니다.
    이런 소소한 팁들 정말 좋아요~

  • 7. 예전 어른들은
    '13.12.9 8:36 PM (121.88.xxx.128)

    다 원글님처럼 버리는 것 없이 사셨어요.
    너무 풍족한 세상에 살아 아까운게 없어졌지요.
    반성합니다. 김치 국물이 아까운데 어떻게 쓰시나요?

  • 8. ㅇㅇㅅ
    '13.12.9 8:39 PM (182.219.xxx.171)

    정말 좋은 정보네요. 막 버리지 않고 활용하려고 하는 사람 보면 그냥 너무 예뻐보여요. 저도 간장게장 국물은 두부조림이나 오징어볶음 미역줄거리 볶을 때 재활용해요. 좋은 팁 감사합니다

  • 9.
    '13.12.9 8:55 PM (58.231.xxx.25)

    궁상맞지않아요

  • 10. 신영유
    '13.12.9 10:29 PM (110.8.xxx.91)

    좋은 의견감사합니다
    궁상 아닙니다 ^^

  • 11. ...
    '13.12.9 11:35 PM (182.222.xxx.141)

    김치국물은 김치전 반죽할 때, 또 김치우동이나 만두전골 끓일 때 넣어서 간 맞추면 좋지요.

  • 12. ..
    '13.12.9 11:41 PM (121.166.xxx.202)

    전혀 궁상 아니예요.
    간장도 다 돈이고 칼국수 국물 그냥 남아 버리면 환경오염인데요.
    저야말로 궁상인데
    계란 풀었던 만둣국 국물이나 잔치소면 국물, 고운체로 걸러서
    된장찌게도 끓여요.
    멸치,다시마 좋은 걸로만 우려낸 국물이라 너무 아까워서요.
    애들은 건데기 만두, 소면만 좋아해서 퍼주고나면
    항상 국물이 남거든요.

  • 13. 토토
    '13.12.10 1:31 AM (110.12.xxx.51)

    진짜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745 전 왜 맨날 다 히트치고 나서 원글 지워요..이것만 보는 걸까요.. 1 쏘럭키 2013/12/17 881
331744 '안녕하십니까' 대자보 주현우 학생 ”대학생에 한정된 문제 아냐.. 세우실 2013/12/17 1,103
331743 안녕들 하십니까... 안녕들 하십.. 2013/12/17 730
331742 안희정 “김대중, 노무현 잇는 長子”…대권 포부 36 탱자 2013/12/17 2,423
331741 내일 '변호인' 영화 보러 갑니다 ㅜㅜ 17 드디어 2013/12/17 1,590
331740 제가 지금 밴드에서 친구와 의료보험민영화에 대해 6 토론중 2013/12/17 1,040
331739 뒤북치는 1인입니다.... 뒷북 2013/12/17 535
331738 사춘기 아들과 많이 싸우시나요? 2 2013/12/17 1,300
331737 5억 물려받는 사람은 실제론 소수이겠네요?? 7 .. 2013/12/17 2,621
331736 서울 중구, 강남구에서 소규모 돌잔치(15인) 겸 가족 식사 할.. 7 2013/12/17 2,152
331735 한분만이라도..국어 못하는 예비고1아들 뭘해야할지.. 5 아녜스 2013/12/17 1,630
331734 안양, 군포 지역에 분위기 좋은 식당 부탁드려요 ... 2013/12/17 1,093
331733 치질수술 부작용... 3 직딩 2013/12/17 8,892
331732 진중권 트윗이라네요 3 도라지 2013/12/17 2,579
331731 조카 선물 사줄려고 하는데요.. 크롱이요. 1 쏘럭키 2013/12/17 813
331730 서명따위가 힘이 있을까요 ? 싶지만 1 ........ 2013/12/17 546
331729 서울 한복판에 박근혜-김정은 풍자 그림 등장 4 투덜이농부 2013/12/17 1,397
331728 가스레인지 새로 사서 설치할 때... 5 비용문의 2013/12/17 1,539
331727 도대체 반포자이91평 10 눈사람 2013/12/17 6,415
331726 헤어 크리닉과 퍼머 순서는요... 1 2013/12/17 1,394
331725 절에 다니면 염불이나 독송도 따라 하나요? 2 제니 2013/12/17 918
331724 민영화반대 공식서명이래요..이 서명에 집중해야할것같아요.. 44 공식 2013/12/17 1,654
331723 청소년단체 청와대에 교학사 역사교과서 검정 취소 촉구 3 지지 2013/12/17 433
331722 나이드신 어머니 세탁기 통돌이 vs 드럼 6 2013/12/17 1,801
331721 해외봉사 4 봉사 2013/12/17 724